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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정책

남아공에서 한국음식, ‘굿 네이버(Good Neighbour)’!

-aT, 남아공에서 KOREAN FOOD NIGHT PARTY개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지난 11월 25일(토)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네이버굿즈(NeighbourGoods) 마켓에서 남아공 현지인들과 다양한 한국음식이 어우러진 「코리안 푸드 나이트 파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가 열린 네이버 굿즈 (Neighbour Goods) 마켓은 레스토랑과 바가 즐비하고, 패션아이템과 라이브음악이 함께하는 현지인들의 복합문화공간으로써 유행에 민감한 요하네스버그 젊은이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남아공에서 푸드마켓은 가족, 친구들과 음식과 여가를 즐기는 주요 문화생활 공간으로써, aT는 이 점을 감안하여 “현지인들과 함께하는 한국음식 문화공간”이라는 아이디어를 착안하여 이번 행사를 주관했다.
 

 이번 행사는 코리안-Restaurant, 코리안-Food, 코리안-Bar로 크게 3가지 주제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레스토랑에는 요하네스버그의 한식당이 대거 참여하여, 비빔밥·갈비·떡볶이·양념치킨·녹두전 등 한국의 특색있는 맛을 전달해 현지인들의 큰 반응을 얻었다.
 
 식품관에는 올해 남아공에 새로 수출한 김, 두유 상품과 군만두·라면·알로에 음료 등 현지 유망 한국식품을 판매하고, 시식하는 행사를 가졌으며, 바(Bar)에서는 쌀막걸리, 백세주, 소주를 등을 활용한 칵테일을 만들어 판매하여 페스티발 현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더했다.

 페스티발에 참가한 현지 식당 「Olives & Plates」 수석셰프인 품라(Pumla)씨는“ 한국음식을 처음 접했지만 정말 매력적이예요. 특히 한국식 군만두의 맛에 반했어요!” 라며, 본인의 레스토랑에서 한국 식품을 다뤄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행사에 초청된 TV 프로그램 「Sistahood*」의 쇼호스트이자, 유명 인스타그래머인 찬리 웡(Chanley Wong)은인터뷰를 통해‘지금껏 한국음식을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런 기회가 생겨 정말 기쁘다. 여러 한국음식이 정말 맛있었지만, 양념 닭강정이 입맛을 사로잡았다.’ 며 극찬의 메시지를 전했다.

* Sistahood : 패션·뷰티·스포츠·연예 등 다양한 토픽을 다루는 유명 토크쇼

 남아공사무소 최호선 소장은 이번 행사는 남아공 사무소에 파견된 농식품 청년 해외개척단(AFLO)의 아이디어와 역할이 컸다며, 남아공 시장조사의 일환으로 푸드마켓을 방문하면서 현지인들의 문화생활에 한국 식문화를 자연스럽게 접목하여 친숙하게 만드는 기회를 만들고 싶었다고 행사의 취지를 전달했다.

 백진석 aT 식품수출이사는 “남아공의 한국식품 수출이 전년대비 45% 증가했다. 이런 시기에 aT가 남아공에 파견하여 이런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실시하여 한국식품에 대한 인지도 및 소비 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활력을 다하고 있다”며 “특히 청년개척단들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적극 활용하여 한국 농식품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계속 만들어 나가겠다.”며 적극적인 의지를 나타냈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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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현장, AI 기술 접목으로 데이터 수집과 활용을 정확하고 편리하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9월 23일(화) 오후, 경북 상주시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실증 온실에서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스마트농업데이터 수집 및 활용 서비스에 대한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AI를 활용한 스마트농업데이터 서비스 실증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지원을 통해 상용화가 되었거나 예정된 서비스를 실제 현장에서 구현해 봄으로써 기술 수준 및 해당 서비스의 현장 보급 가능성을 가늠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스마트농업에 관심 있는 청년 농업인 및 스마트팜 기업, 솔루션·농자재 업체, 재배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 스마트농업데이터 서비스 실증 지원 사업 개요 : 데이터 및 AI를 적용한 스마트농업 서비스의 현장 실증 및 모델 고도화, 사업화 관련 비용 지원(’23~) 농식품부는 지역의 스마트팜 우수농가 및 스마트팜 혁신밸리,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단지 등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데이터를 스마트농업 빅데이터 플랫폼(smartfarmkorea.net)에 연계하여 수집하고 이를 개방하고 있다. 아울러,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수집·활용할 수 있도록 AI를 적용한 서비스에 대한 실증사업도 ’23년부터 적극 지원해 오고 있다. 시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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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생산혁신 멘토단 본격 운영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한우 사육기간 단축의 일환으로 9월 26일(금) 오전 충남 천안시 소재 상록리조트에서 ‘한우 생산혁신 멘토∙멘티단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난 4월 출범한 멘토단 16명과 농협경제지주∙축산물품질평가원∙멘토단 등이 논의하여 지난 8월 선발한 멘티단 88명 등을 대상으로 정부의 ‘소 사육방식 개선 방안’ 관련 정책방향과 멘토∙멘티단 운영 계획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향후 한우 생산혁신 멘토단은 후계농과 창업농 등으로 구성된 멘티를 대상으로 농장을 직접 찾아가 암소개량부터 사양기술 및 축사 환경 관리 요령 등을 1:1 개별 멘토링하게 되며, 멘토단과 멘티단이 간담회 방식으로 모여 각종 경험과 기술적 노하우를 손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5~10명 규모의 지역 단위 소규모 학습조직도 별도로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멘토∙멘티단 운영이 본 궤도에 올라 한우 사육기간 단축 기술과 노하우가 일선 농가들에게 빠르게 전수될 수 있게 됨에 따라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의 수익성 제고 및 한우 소비자가격 합리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농식품부는 한우산업 중장기 경쟁력 강화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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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맛을 담은 가을 한우 미식” 한우자조금, 제철 과일과 즐기는 한우 이색 레시피 공개
가을은 오감을 만족시키는 미식의 계절이다. 따사로운 햇살을 머금고 무르익은 제철 과일은 그 자체로도 달콤하고 향긋하지만, 깊고 풍부한 맛의 한우와 만나면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부드러운 한우와 아삭한 과일이 어우러진 이색 조합은 건강과 풍미를 동시에 살리며, 계절이 전하는 낭만까지 식탁 위에 담아낸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가을철 제철 과일과 한우가 조화를 이루는 이색 레시피를 소개한다. ◆ 무화과와 한우 안심, 담백하게 완성한 가을의 맛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무화과는 은은한 단맛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한우 안심의 담백함을 돋운다. 짧은 수확기로 인해 ‘가을의 보석’이라 불리는 무화과는 초가을 미식을 대표하는 과일로, 상징적 의미도 크다. 먼저 무화과를 4등분하여 190℃로 예열한 오븐에서 약 10분간 가볍게 구워 향을 살리고, 한우 안심은 소금·후추·올리브오일을 뿌려 겉면만 빠르게 구운 뒤 얇게 썬다. 접시에 루꼴라를 깔고 구운 무화과와 얇게 썬 한우 안심을 올린 다음, 그라나 파다노 치즈를 얇게 깎아 얹고 발사믹 글레이즈로 마무리하면 고소함과 감미로움이 균형을 이루는 가벼운 가을 한 접시가 완성된다. 과일의 산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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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즐기는 숲속 요리체험, ‘휴레스토랑’ 개최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23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소재 피노키오자연휴양림에서 청각장애인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림문화 행사인 <누구나 즐기는 숲속 체험 ‘휴레스토랑’>을 개최했다. ‘휴레스토랑’은 참가자들이 표고버섯, 취나물 등 국산 임산물을 이용하여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휴양림의 자연을 만끽하도록 설계된 국립자연휴양림의 대표적인 산림 문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사립)피노키오자연휴양림과 협업으로 이뤄졌으며, 청각장애인과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테이블마다 요리 과정을 상세히 설명한 안내문을 비치하였고, 지역 수어 통역센터에서 파견된 수어 통역사가 함께해 원활한 의사소통을 도왔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지난 5월, 전북 진안의 (공립)데미샘자연휴양림과 협력해 청각장애인 대상 ‘휴레스토랑’을 한차례 진행한 바 있으며, 오는 30일에도 국립진도자연휴양림에서 동일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국립진도자연휴양림은 점자 안내와 수어 영상이 포함된 ‘수어숲해설 안내판’을 갖추어 시·청각장애인 모두가 제약 없이 숲해설을 즐길 수 있는 휴양림이다. 김판중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산림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들이 더 자주, 더 편안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