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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정책

농업의 애로사항, SNS로 실시간 해결! 올해 최고의 밴드는?!

- 5개 최우수밴드 선정, 12월부터 SNS컨설팅 대상품목 33개로 확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농식품 기술 SNS 컨설팅 사업’의 2017년 우수밴드로 감, 고추, 인삼, 젖소, 돼지 등 5개 밴드(기술공감)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감 기술공감(밴드장 안광환)은 542명의 회원이 참여하여 약 1천 여 건의 기술지원 및 정보공유를 활발하게 진행한 실적을 인정받았으며, 수능시즌을 겨냥한 감 소비촉진행사 및 수출컨설팅 등을 주도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고추 기술공감(밴드장 양은영)은 탄저병, 시들음병 등 병해정보에 대한 공유 체계를 마련한 우수성을 인정받았고, 인삼 기술공감(밴드장 장인배)은 신생 밴드임에도 불구하고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소통창구 마련 및 현장애로의 R&D 과제연계 측면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 밖에도 장려상을 수상한 젖소, 돼지 기술공감은 밴드장의 역할수행 의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및 현장문제 해결에의 실질적인 기여도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농식품 기술 SNS 컨설팅 우수밴드 선정결과>

순번

밴드명

상훈

시상

1

감 기술공감

최우수상

장관상 및 상금 100만원

2

고추 기술공감

우수상

장관상 및 70만원

3

인삼 기술공감

장관상 및 70만원

4

젖소 기술공감

장려상

장관상 및 50만원

5

돼지 기술공감

장관상 및 50만원


 「농식품 기술 SNS 컨설팅 사업」은 농업현장에 기술애로가 발생했을 때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SNS에 게시하면 선도농·전문가가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컨설팅 해주는 사업이다.

 2014년 6개 품목으로 시작하여 2017년 현재 30개 품목에 대해 네이버 밴드*를 개설하여 운영 중이며, 총 3만 4천 여 명의 농업인 및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3만 7천 여 건의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 밴드명 : 「00 기술공감」 (예) 복숭아 기술공감


․(원예) 고추, 딸기, 블루베리, 토마토, 참다래, 파프리카, 참외, 무, 사과, 단감, 감귤, 포도, 배, 버섯, 배추, 마늘, 양파, 인삼, 화훼, 
․(축산) 한우, 돼지, 젖소, 염소, 닭, 오리, 곤충, 양잠
․(기타) 스마트팜, 민간육종, 도시농업 (2017년 신규) 벼, 콩, 복숭아


 SNS를 통한 컨설팅이 충분치 않은 경우에는 해당 분야 전문가가 농가를 방문하여 현장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으며,선도농가의 우수한 영농기법을 일반농가에게 전파하기 위해 R&D 과제(Best farmer 영농기법 모델화 과제, 7건)도 추진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오는 12월 1일부터 벼, 콩, 복숭아 등 3개 신규품목에 대한 SNS밴드를 추가 개설하여 총 33개 밴드를 운영할 예정이며, `18년에는 대상품목수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식품 기술 SNS 컨설팅은 전문가의 노하우와 지식을 활용하여 현장애로를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고  최신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앞으로 서비스 품질을 양적․질적으로 제고하는 한편, SNS 컨설팅을 통해 발굴된 문제가 R&D 과제로 이어져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연구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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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서 인공지능(AI) 기반 경영혁신 성과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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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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