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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미래 농업기술을 한 눈에,「2017생명산업과학기술 대전」개최

- 12월 5일(화)부터 7일(목)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17 생명산업과학기술 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4년부터 격년제로 개최되어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생명산업 과학기술대전’은 농식품 과학기술의 주요성과를 전시하고, 다양한 체험행사와 심포지엄을 통해 미래농업의 가치와 비전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사람과 생명의 가치를 높이는 스마트 미래농업”이라는 주제로 IoT, 빅데이터(Big-Data)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과 바이오기술(BT)을 농식품분야에 접목한 다양한 첨단기술과 새로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식은 12월 5일(화) 오후 2시에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설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농업인 단체장, 관련 협회장, 기업대표 등 농식품분야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aT센터 제1전시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개막식 행사는 2017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 및 농수산식품 창업콘테스트 우수작**에 대한 시상과 함께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의 환영사, 내빈 축사, 개막식 퍼포먼스 등으로 이어진다. 
    * 포장 1점, 대통령표창 3점, 국무총리표창 3점, 농식품부장관표창 19점
    ** 대통령상 1점, 국무총리상 1점, 농식품부장관상 2점

 ‘주제관’인 ‘스마트 미래농업관’에서는 생산부터 가공․유통․안전ㆍ소비 그리고 치유까지 전 분야에 걸쳐 ICT, IoT, 빅데이터(Big-Data) 등이 접목된 미래기술을 선보이게 된다.

 올해 국가 R&D 우수성과 100선으로 선정된 “국내개발 우수 신품종”을 비롯한 동식물ㆍ미생물을 활용한 다양한 신소재와
 딸기 수확로봇, 산림 병해충탐지 자동화 드론, 과채류 접목로봇, 스마트폰 활용 작물생육 측정기술 등 첨단 신기술을 소개한다.

 또한, 식품의 포장을 뜯지 않고도 스마트폰으로 식품의 신선도와 잔여유통기한 확인이 가능한 ‘U-Food 스마트품질 모니터링 시스템“, 식중독균 제어 살균기, 맞춤형 식품 생산 3D 프린터, 피톤치드를 이용한 다양한 치유ㆍ힐링 제품 등 소비자에게 유용한 다양한 기술과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테마관’은 종자·생명, 첨단농업, 농식품안전, 식품, 창업, 치유 등 6개의 테마로 구성되며, 120개 부스에 공동주관기관*의 주요 성과와 50여개 농식품 관련업체의 개발 제품 전시 및 체험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 농촌진흥청, 산림청,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종자원, 한국식품연구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종자생명관’에서는 생명의 근원인 종자의 중요성과 미래 유망산업으로서의 가치를 볼 수 있으며, 우수 신품종 전시도 마련된다.

 ’농업기술관‘에서는 쌀 소비 촉진과 수급 안정, 밭농업 기계화, 기후변화 대응 등 농업 현안 해결을 위한 첨단 신기술을 전시한다.

 ‘청정농업관’에서는 구제역․AI 등 동물질병 진단․예방기술과 동식물 검역기술 및 위생관리기술 등을 전시해 동식물 질병과 검역의 중요성을 알린다.

 ‘식품기술관‘에서는 고령화, 소비패턴 변화 등 환경 변화를 고려한 차세대 기능성 식품 및 신소재가 전시되며, ’창업성장관‘에서는 농식품분야 R&BD 사업화 성과 및 우수 성공사례 등을 소개한다.

 아울러 농산자원을 활용한 힐링기술 및 콘텐츠, 산림 치유기술, 생활 속 목재이용기술 등의 콘텐츠로 채워질 ‘농산촌치유관’에서는 바쁜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에 여유를 느껴볼 수 있다.

 ‘특별관’에서는 제20회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 수상기술(26점)과 196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의 농림기술 변천사와 한․일 농림수산기술협력 50년의 연구 성과도 만나볼 수 있다.
 
 특허청, 신용보증기금 등 8개의 전문기관*이 참여한 기술교류관에서는 특허 및 기술이전, 금융(모태펀드, 신용보증 등), 농식품 R&D 지원제도, 품종보호․등록 등에 대한 1:1 상담 및 컨설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 특허청,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농업정책보험금융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 한국식품연구원, 국립종자원

 ‘체험관’에서는 드론 시뮬레이터 체험, DNA 추출, 농기계 시승, 식물 정유 디퓨저방향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이 외에도 일반인과 학생이 참여한 곤충요리 경연대회 등 이벤트도 열어 행사의 참여도와 관심도를 높일 계획이다.

 행사 기간 중에는 포럼, 심포지엄 및 설명회 등 학술행사와 연계행사도 동시에 개최된다.

 첫째날(12. 5) aT센터 5층 그랜드홀에서는 ‘제16회 농림식품산업 미래성장포럼’이 ‘과학기술과 농림식품산업 미래 전망’이라는 주제로 네덜란드 모사미트(Mosa Meat)社 CEO인 피터 버스트레이트(Peter Verstrate), 일본 지바대학교 에이지 고토(EiJi Goto) 교수 및 미국 랜슬러공대 마테오스 코파스(Mattheos Koffas) 교수 등 해외 유명 연사를 초청하여 개최되며, 3층 세계로룸에서는 ‘산림 분야 소득 증대를 위한 연구성과 심포지엄’이 진행 된다.
 또한, 둘째날(12. 6) aT센터 5층 그랜드홀에서는 ‘잠사과학 60년 기념 산업곤충 연구 국제심포지엄, 4층 창조룸에서는 ‘인삼 약용작물․버섯 이용 기능성 연구 현황 및 산업화 전략 심포지엄’, 3층 세계로룸에서는 ‘국가재난형 동물질병 연구동향 토론회’가 개최된다.

 마지막 날(12. 7) aT센터 3층 세계로룸에서는 ‘스마트 그린오피스 구현 방안 심포지엄’, 지하 1층 루치아홀에서는 ‘식품 분야 최신기술 동향 교류를 위한 컨퍼런스’가 개최되는 등 농식품 분야 전문가들의 논의와 미래 이슈 발굴을 위한 장(場)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 외에도 12월 5일과 7일 4층 창조룸에서는 각각 ‘농업기술실용화지원사업 및 창업보육 설명회’, ‘농식품 R&D 특허정보 활용 컨설팅’ 등 연계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농업인·연구자·산업체를 비롯한 일반국민이 현재와 미래의 농식품분야 첨단기술을 직접 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새로운 소통과 공감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이번 행사를 계기로 첨단과학기술과의 융복합을 통한 새로운 농식품 기술개발ㆍ보급이 보다 활성화되고, 개발된 유망기술이 농산업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길 바란다.” 고 전했다.

 행사 참여방법, 일자별 프로그램 등 보다 자세한 사항 ‘2017 생명산업 과학기술대전’ 홈페이지(www.agribioexpo.org/2017/) 또는 대표전화 031-420-6731~3(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에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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