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5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유통

미래 농업기술을 한 눈에,「2017생명산업과학기술 대전」개최

- 12월 5일(화)부터 7일(목)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17 생명산업과학기술 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4년부터 격년제로 개최되어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생명산업 과학기술대전’은 농식품 과학기술의 주요성과를 전시하고, 다양한 체험행사와 심포지엄을 통해 미래농업의 가치와 비전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사람과 생명의 가치를 높이는 스마트 미래농업”이라는 주제로 IoT, 빅데이터(Big-Data)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과 바이오기술(BT)을 농식품분야에 접목한 다양한 첨단기술과 새로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식은 12월 5일(화) 오후 2시에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설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농업인 단체장, 관련 협회장, 기업대표 등 농식품분야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aT센터 제1전시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개막식 행사는 2017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 및 농수산식품 창업콘테스트 우수작**에 대한 시상과 함께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의 환영사, 내빈 축사, 개막식 퍼포먼스 등으로 이어진다. 
    * 포장 1점, 대통령표창 3점, 국무총리표창 3점, 농식품부장관표창 19점
    ** 대통령상 1점, 국무총리상 1점, 농식품부장관상 2점

 ‘주제관’인 ‘스마트 미래농업관’에서는 생산부터 가공․유통․안전ㆍ소비 그리고 치유까지 전 분야에 걸쳐 ICT, IoT, 빅데이터(Big-Data) 등이 접목된 미래기술을 선보이게 된다.

 올해 국가 R&D 우수성과 100선으로 선정된 “국내개발 우수 신품종”을 비롯한 동식물ㆍ미생물을 활용한 다양한 신소재와
 딸기 수확로봇, 산림 병해충탐지 자동화 드론, 과채류 접목로봇, 스마트폰 활용 작물생육 측정기술 등 첨단 신기술을 소개한다.

 또한, 식품의 포장을 뜯지 않고도 스마트폰으로 식품의 신선도와 잔여유통기한 확인이 가능한 ‘U-Food 스마트품질 모니터링 시스템“, 식중독균 제어 살균기, 맞춤형 식품 생산 3D 프린터, 피톤치드를 이용한 다양한 치유ㆍ힐링 제품 등 소비자에게 유용한 다양한 기술과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테마관’은 종자·생명, 첨단농업, 농식품안전, 식품, 창업, 치유 등 6개의 테마로 구성되며, 120개 부스에 공동주관기관*의 주요 성과와 50여개 농식품 관련업체의 개발 제품 전시 및 체험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 농촌진흥청, 산림청,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종자원, 한국식품연구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종자생명관’에서는 생명의 근원인 종자의 중요성과 미래 유망산업으로서의 가치를 볼 수 있으며, 우수 신품종 전시도 마련된다.

 ’농업기술관‘에서는 쌀 소비 촉진과 수급 안정, 밭농업 기계화, 기후변화 대응 등 농업 현안 해결을 위한 첨단 신기술을 전시한다.

 ‘청정농업관’에서는 구제역․AI 등 동물질병 진단․예방기술과 동식물 검역기술 및 위생관리기술 등을 전시해 동식물 질병과 검역의 중요성을 알린다.

 ‘식품기술관‘에서는 고령화, 소비패턴 변화 등 환경 변화를 고려한 차세대 기능성 식품 및 신소재가 전시되며, ’창업성장관‘에서는 농식품분야 R&BD 사업화 성과 및 우수 성공사례 등을 소개한다.

 아울러 농산자원을 활용한 힐링기술 및 콘텐츠, 산림 치유기술, 생활 속 목재이용기술 등의 콘텐츠로 채워질 ‘농산촌치유관’에서는 바쁜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에 여유를 느껴볼 수 있다.

 ‘특별관’에서는 제20회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 수상기술(26점)과 196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의 농림기술 변천사와 한․일 농림수산기술협력 50년의 연구 성과도 만나볼 수 있다.
 
 특허청, 신용보증기금 등 8개의 전문기관*이 참여한 기술교류관에서는 특허 및 기술이전, 금융(모태펀드, 신용보증 등), 농식품 R&D 지원제도, 품종보호․등록 등에 대한 1:1 상담 및 컨설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 특허청,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농업정책보험금융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 한국식품연구원, 국립종자원

 ‘체험관’에서는 드론 시뮬레이터 체험, DNA 추출, 농기계 시승, 식물 정유 디퓨저방향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이 외에도 일반인과 학생이 참여한 곤충요리 경연대회 등 이벤트도 열어 행사의 참여도와 관심도를 높일 계획이다.

 행사 기간 중에는 포럼, 심포지엄 및 설명회 등 학술행사와 연계행사도 동시에 개최된다.

 첫째날(12. 5) aT센터 5층 그랜드홀에서는 ‘제16회 농림식품산업 미래성장포럼’이 ‘과학기술과 농림식품산업 미래 전망’이라는 주제로 네덜란드 모사미트(Mosa Meat)社 CEO인 피터 버스트레이트(Peter Verstrate), 일본 지바대학교 에이지 고토(EiJi Goto) 교수 및 미국 랜슬러공대 마테오스 코파스(Mattheos Koffas) 교수 등 해외 유명 연사를 초청하여 개최되며, 3층 세계로룸에서는 ‘산림 분야 소득 증대를 위한 연구성과 심포지엄’이 진행 된다.
 또한, 둘째날(12. 6) aT센터 5층 그랜드홀에서는 ‘잠사과학 60년 기념 산업곤충 연구 국제심포지엄, 4층 창조룸에서는 ‘인삼 약용작물․버섯 이용 기능성 연구 현황 및 산업화 전략 심포지엄’, 3층 세계로룸에서는 ‘국가재난형 동물질병 연구동향 토론회’가 개최된다.

 마지막 날(12. 7) aT센터 3층 세계로룸에서는 ‘스마트 그린오피스 구현 방안 심포지엄’, 지하 1층 루치아홀에서는 ‘식품 분야 최신기술 동향 교류를 위한 컨퍼런스’가 개최되는 등 농식품 분야 전문가들의 논의와 미래 이슈 발굴을 위한 장(場)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 외에도 12월 5일과 7일 4층 창조룸에서는 각각 ‘농업기술실용화지원사업 및 창업보육 설명회’, ‘농식품 R&D 특허정보 활용 컨설팅’ 등 연계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농업인·연구자·산업체를 비롯한 일반국민이 현재와 미래의 농식품분야 첨단기술을 직접 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새로운 소통과 공감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이번 행사를 계기로 첨단과학기술과의 융복합을 통한 새로운 농식품 기술개발ㆍ보급이 보다 활성화되고, 개발된 유망기술이 농산업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길 바란다.” 고 전했다.

 행사 참여방법, 일자별 프로그램 등 보다 자세한 사항 ‘2017 생명산업 과학기술대전’ 홈페이지(www.agribioexpo.org/2017/) 또는 대표전화 031-420-6731~3(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에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농업

더보기
농업 현장, AI 기술 접목으로 데이터 수집과 활용을 정확하고 편리하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9월 23일(화) 오후, 경북 상주시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실증 온실에서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스마트농업데이터 수집 및 활용 서비스에 대한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AI를 활용한 스마트농업데이터 서비스 실증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지원을 통해 상용화가 되었거나 예정된 서비스를 실제 현장에서 구현해 봄으로써 기술 수준 및 해당 서비스의 현장 보급 가능성을 가늠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스마트농업에 관심 있는 청년 농업인 및 스마트팜 기업, 솔루션·농자재 업체, 재배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 스마트농업데이터 서비스 실증 지원 사업 개요 : 데이터 및 AI를 적용한 스마트농업 서비스의 현장 실증 및 모델 고도화, 사업화 관련 비용 지원(’23~) 농식품부는 지역의 스마트팜 우수농가 및 스마트팜 혁신밸리,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단지 등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데이터를 스마트농업 빅데이터 플랫폼(smartfarmkorea.net)에 연계하여 수집하고 이를 개방하고 있다. 아울러,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수집·활용할 수 있도록 AI를 적용한 서비스에 대한 실증사업도 ’23년부터 적극 지원해 오고 있다. 시

축산

더보기
한우 생산혁신 멘토단 본격 운영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한우 사육기간 단축의 일환으로 9월 26일(금) 오전 충남 천안시 소재 상록리조트에서 ‘한우 생산혁신 멘토∙멘티단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난 4월 출범한 멘토단 16명과 농협경제지주∙축산물품질평가원∙멘토단 등이 논의하여 지난 8월 선발한 멘티단 88명 등을 대상으로 정부의 ‘소 사육방식 개선 방안’ 관련 정책방향과 멘토∙멘티단 운영 계획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향후 한우 생산혁신 멘토단은 후계농과 창업농 등으로 구성된 멘티를 대상으로 농장을 직접 찾아가 암소개량부터 사양기술 및 축사 환경 관리 요령 등을 1:1 개별 멘토링하게 되며, 멘토단과 멘티단이 간담회 방식으로 모여 각종 경험과 기술적 노하우를 손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5~10명 규모의 지역 단위 소규모 학습조직도 별도로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멘토∙멘티단 운영이 본 궤도에 올라 한우 사육기간 단축 기술과 노하우가 일선 농가들에게 빠르게 전수될 수 있게 됨에 따라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의 수익성 제고 및 한우 소비자가격 합리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농식품부는 한우산업 중장기 경쟁력 강화

식품

더보기
“계절의 맛을 담은 가을 한우 미식” 한우자조금, 제철 과일과 즐기는 한우 이색 레시피 공개
가을은 오감을 만족시키는 미식의 계절이다. 따사로운 햇살을 머금고 무르익은 제철 과일은 그 자체로도 달콤하고 향긋하지만, 깊고 풍부한 맛의 한우와 만나면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부드러운 한우와 아삭한 과일이 어우러진 이색 조합은 건강과 풍미를 동시에 살리며, 계절이 전하는 낭만까지 식탁 위에 담아낸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가을철 제철 과일과 한우가 조화를 이루는 이색 레시피를 소개한다. ◆ 무화과와 한우 안심, 담백하게 완성한 가을의 맛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무화과는 은은한 단맛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한우 안심의 담백함을 돋운다. 짧은 수확기로 인해 ‘가을의 보석’이라 불리는 무화과는 초가을 미식을 대표하는 과일로, 상징적 의미도 크다. 먼저 무화과를 4등분하여 190℃로 예열한 오븐에서 약 10분간 가볍게 구워 향을 살리고, 한우 안심은 소금·후추·올리브오일을 뿌려 겉면만 빠르게 구운 뒤 얇게 썬다. 접시에 루꼴라를 깔고 구운 무화과와 얇게 썬 한우 안심을 올린 다음, 그라나 파다노 치즈를 얇게 깎아 얹고 발사믹 글레이즈로 마무리하면 고소함과 감미로움이 균형을 이루는 가벼운 가을 한 접시가 완성된다. 과일의 산

산림

더보기
누구나 즐기는 숲속 요리체험, ‘휴레스토랑’ 개최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23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소재 피노키오자연휴양림에서 청각장애인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림문화 행사인 <누구나 즐기는 숲속 체험 ‘휴레스토랑’>을 개최했다. ‘휴레스토랑’은 참가자들이 표고버섯, 취나물 등 국산 임산물을 이용하여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휴양림의 자연을 만끽하도록 설계된 국립자연휴양림의 대표적인 산림 문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사립)피노키오자연휴양림과 협업으로 이뤄졌으며, 청각장애인과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테이블마다 요리 과정을 상세히 설명한 안내문을 비치하였고, 지역 수어 통역센터에서 파견된 수어 통역사가 함께해 원활한 의사소통을 도왔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지난 5월, 전북 진안의 (공립)데미샘자연휴양림과 협력해 청각장애인 대상 ‘휴레스토랑’을 한차례 진행한 바 있으며, 오는 30일에도 국립진도자연휴양림에서 동일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국립진도자연휴양림은 점자 안내와 수어 영상이 포함된 ‘수어숲해설 안내판’을 갖추어 시·청각장애인 모두가 제약 없이 숲해설을 즐길 수 있는 휴양림이다. 김판중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산림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들이 더 자주, 더 편안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