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1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축산정책

'17년 도축장ㆍ집유장 HACCP 운용 적정성 조사·평가 결과

-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작업장(10개소) 및 우수 시․도(2개소) 선정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는 전국 총 191개의 도축장(포유류 79개소, 가금류 49개소)․집유장(63개소)을 대상으로 금년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운영상황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 농식품부는 도축장ㆍ집유장의 위생수준 향상과 HACCP 운용에 대한 소비자 신뢰제고를 위해 매년 축산물 위생관리법령에 따라 도축장ㆍ집유장 위생관리수준을 평가․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담보하기 위하여 농식품부(농림축산검역본부) 주관으로 지자체(5개 광역시, 9개도)와 소비자단체(9개 단체), 외부전문가(대학 등 11개 기관)가 참여하여 합동평가를 실시하였다.

 도축장ㆍ집유장의 인프라, 위생관리 및 미생물 검사결과에 대한 세부 항목별로 평가하였으며, 평가결과에 따라 ‘적합’, ‘재평가’로 판정하였다. [참고2 조사평가항목 및 배점]
 전반적으로 HACCP 운영 수준은 향상되었으며, 재평가 대상 도축장과 집유장은 모두 전년대비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축장) 총 128개소 중 ‘적합’은 110개소(86%), ‘재평가’는 18개소(14%)로 평가되었다.
   - 포유류 도축장은 평균 점수가 90.8점이었고, ‘적합’ 69개소(87%), ‘재평가’ 10개소(13%)이었고, 가금류 도축장은 평균 점수가 89.5점이며, ‘적합’ 41개소(84%), ‘재평가’ 8개소(16%)였다.
   - 전년도와 ‘재평가’ 대상을 비교해 보면 포유류 도축장은 7개소가 감소(‘16년 17개소, 22% → ’17년 10개소, 13%)하였고, 가금류 도축장은 2개소가 감소(’16년 10개소, 20% → ‘17년 8개소, 16%)하였다.

 (집유장) 총 63개소 중 ‘적합’은 60개소(95%), ‘재평가’는 3개소(5%)로 평가되었다.
   - 평가점수는 평균 95.9점이었고 전년도 대비하여 ‘재평가’ 대상 집유장은 1개소가 감소*하였다
      * ‘16년 : 4개소, 6% → ’17년 : 3개소, 5%
 HACCP 운영 수준이 향상된 것은 사전교육 및 컨설팅 제공, 현장 기술지도 강화와 작업장 관계자들의 인식개선으로 위생수준이 향상되었기 때문으로 분석되었다.

 금번 평가에서 재평가 대상 도축장ㆍ집유장은 관할 시·도에 통보하여 시정조치와 시․도 주관의 재평가를 실시하며, 평가결과를 토대로 차등 관리(불시 위생감시 등)하여 작업장의 운용 수준이 개선되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비자단체와 공동으로 선정한 HACCP 베스트 작업장을 선정하여 최우수․우수상(8개소) 및 발전상(2개소)* 수여와 HACCP 관리 우수 지자체(2개소)**에 대해 시상을 통해 HACCP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 최우수․우수상 (8) : (포유류) 부경양돈농협 김해축산물공판장(최우수), 부경양돈농협 부경축산물공판장, 민속엘피씨, 도드람엘피씨 (가금류) 하림정읍공장(최우수), 참프레 (집유장) 연세대학교 연세우유(최우수), 남양유업 나주공장 집유장

    * 발전상(2) : 농협고령축산물공판장, 농업법인 유성농산

    * 우수 지자체 :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  충청남도(동물위생시험소)

농업

더보기

축산

더보기
미래 축산 기술 공유의 장 마련 … ‘제3회 스마트 축산 AI(인공지능) 경진대회’ 개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미래 축산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3회 스마트 축산 AI(인공지능) 경진대회’ 개최를 위한 현장 문제 해결형 상용화 기술 및 알고리즘 공모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AI(인공지능)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축산 현장의 문제 해결을 주제로 하며 공모 분야는 △생산관리 △사양관리 △축산 환경개선으로 구분된다. 제출 부문은 상용화 기술과 알고리즘 개발 총 두 개로,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대회를 통해 현장 문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용화 기술 우수사례와 알고리즘을 발굴해 확산할 예정이다. 상용화 기술 참가 대상은 스마트 축산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과 단체이며 알고리즘 개발은 기업·단체 및 대학생(대학원생 포함)이다. 특히 공익적 관점의 환경·사회·투명(ESG) 주제에는 가점을 부여해 지속 가능한 축산을 위한 기술과 사례를 적극 발굴한다. 상용화 기술 부문은 해당 기술을 적용한 농가와 함께 발표를 진행해 현장의 실제 적용 효과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오는 7월 18일까지 전자우편 및 우편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1차 서면 심사,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7개

식품

더보기

산림

더보기
5월엔 신나는 숲속 놀이터로!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8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놀이시설이 잘 갖춰진 국립자연휴양림을 소개했다. 국립용화산자연휴양림(강원 춘천)은 수직 미끄럼틀, 집재그, 인공암벽 등 활동적인 실내 체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아이들과 함께 산림레포츠를 즐기려는 가족 단위 이용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국립용지봉자연휴양림(경남 김해)과 국립속리산자연휴양림(충북 보은), 국립복주산자연휴양림(강원 철원)에는 밧줄을 이용한 재미난 숲속 놀이시설이 있어 아이들이 균형감각을 키우며 재미있게 놀 수 있다. 국립칠보산자연휴양림(경북 영덕)과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경기 가평)에는 산림복합체험센터 내에 디지털 과학기술을 활용한 증강현실(VR) 체험시설과 목재를 이용한 친환경 놀이터가 조성돼있어 날씨와 계절에 상관없이 아이들의 즐거운 놀이터가 되고 있다. 이런 놀이시설들이 점차 알려지며 정적이고 조용한 곳으로만 여겨지던 국립자연휴양림이 안전하게 뛰놀 수 있는 숲속 놀이터로 주목받고 있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가족들이 함께 머물며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도록 휴양림 내 놀이시설을 더욱 확충해 나가겠다”라며, “가정의 달 5월에 국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