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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정책

병원성미생물오염 농산물 판별 휴대용 장비 개발 특허 등록

- 농관원과 미국 농업연구청간의 안전성분석 기술개발 국제공동연구 성과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조재호, 이하 농관원)은 농산물 생산현장에서 병원성미생물 오염원인인 분변으로부터 오염된 토양 및 신선 농산물에 대해 직접 검출할 수 있는 휴대용 영상장비와 검출방법을 개발하여 특허 등록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등록은 미국 농업연구청*과 농관원이 공동으로 안전성분석 기술개발 국제 공동연구과제(5개년)**를 추진하여 온 연구 성과이다.
* 미국 농무부 농업연구청 환경미생물식품안전연구실 (USDA ARS EMFSL)
** 과제명: 초분광영상을 이용한 병원성미생물 및 유해물질 신속검출법 개발 및 농산물 현장적용 연구 (5개년, ‘14.5-‘19.5)    
 

이번에 개발된 분석장비는 생산 환경(토양, 축분 퇴비) 또는 신선 농산물에서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운 오염 분변을 1/20 이하로 희석된 저농도까지 신속 검출 가능한 휴대용 영상장비로 누구나 현장에서 손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신선농산물은 생식 또는 최소한의 비 가열 가공 공정만을 거치므로, 생산단계부터 오염원을 신속 차단하는 철저한 안전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농관원은 개발된 장비의 현장 실용화를 위하여 기술 이전 및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며, 농식품의 사전 예방적 안전관리를 위한 생산단계 모니터링, 식품가공 및 학교급식 관리업체, GAP 시설이나 농산물 단순처리가공업체 등 병원성미생물 오염 차단이 필요한 현장에 널리 보급하여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관원 조재호 원장은 “생산단계부터 병원성미생물 등 위해요소를 사전 예방적으로 철저히 차단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농장에서 식탁까지 안전한 농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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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축산 기술 공유의 장 마련 … ‘제3회 스마트 축산 AI(인공지능) 경진대회’ 개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미래 축산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3회 스마트 축산 AI(인공지능) 경진대회’ 개최를 위한 현장 문제 해결형 상용화 기술 및 알고리즘 공모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AI(인공지능)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축산 현장의 문제 해결을 주제로 하며 공모 분야는 △생산관리 △사양관리 △축산 환경개선으로 구분된다. 제출 부문은 상용화 기술과 알고리즘 개발 총 두 개로,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대회를 통해 현장 문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용화 기술 우수사례와 알고리즘을 발굴해 확산할 예정이다. 상용화 기술 참가 대상은 스마트 축산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과 단체이며 알고리즘 개발은 기업·단체 및 대학생(대학원생 포함)이다. 특히 공익적 관점의 환경·사회·투명(ESG) 주제에는 가점을 부여해 지속 가능한 축산을 위한 기술과 사례를 적극 발굴한다. 상용화 기술 부문은 해당 기술을 적용한 농가와 함께 발표를 진행해 현장의 실제 적용 효과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오는 7월 18일까지 전자우편 및 우편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1차 서면 심사,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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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엔 신나는 숲속 놀이터로!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8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놀이시설이 잘 갖춰진 국립자연휴양림을 소개했다. 국립용화산자연휴양림(강원 춘천)은 수직 미끄럼틀, 집재그, 인공암벽 등 활동적인 실내 체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아이들과 함께 산림레포츠를 즐기려는 가족 단위 이용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국립용지봉자연휴양림(경남 김해)과 국립속리산자연휴양림(충북 보은), 국립복주산자연휴양림(강원 철원)에는 밧줄을 이용한 재미난 숲속 놀이시설이 있어 아이들이 균형감각을 키우며 재미있게 놀 수 있다. 국립칠보산자연휴양림(경북 영덕)과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경기 가평)에는 산림복합체험센터 내에 디지털 과학기술을 활용한 증강현실(VR) 체험시설과 목재를 이용한 친환경 놀이터가 조성돼있어 날씨와 계절에 상관없이 아이들의 즐거운 놀이터가 되고 있다. 이런 놀이시설들이 점차 알려지며 정적이고 조용한 곳으로만 여겨지던 국립자연휴양림이 안전하게 뛰놀 수 있는 숲속 놀이터로 주목받고 있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가족들이 함께 머물며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도록 휴양림 내 놀이시설을 더욱 확충해 나가겠다”라며, “가정의 달 5월에 국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