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설 훈 입니다.
희망찬 2018년 무술년(戊戌年)이 밝았습니다. 전국의 <농어촌경제신문> 독자 여러분과 우리 농어민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농어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대책들이 시행되고 있지만 여전 우리 농어민들의 시름은 깊어만 가고 있습니다. 각 종 FTA 체결로 인해 수입 농수산물이 우리 소비자들의 식탁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작년은 살충제 계란파동,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가뭄·태풍·우박 등 자연재해까지 우리 농어민들이 한시도 마음을 놓을 수 없는 한 해를 보냈습니다.
국회 농해수위원장으로서 농어촌이 처한 각 종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방안을 끊임없이 모색하며, 2018년 무술년은 우리 농어민들의 생활이 더욱 나아질 수 있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농어민의 목소리를 제대로 반영하여 정확한 정보와 지식을 전달하며 정론직필에 힘써온 <농어촌경제신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농어촌경제신문>은 2004년 창간 이후 농어업 전문지로서 다양한 현장 취재를 바탕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우리 농어촌의 새로운 문화 창조와 발전을 도모해 왔습니다.
지금까지 해왔듯, 앞으로도 <농어촌경제신문>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올바른 정책적 대안들을 제시해 주시어, 우리나라 농어촌의 희망이 되어 주시길 기대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지난 아쉬움은 뒤로하고, 2018년은 참으로 내실 있고 건강한 한 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농어촌경제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빌며, 독자 여러분들과 식품업계에 종사하시는 분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1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설 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