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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정책

강추위 속“2018년 식품․축산물 HACCP지원사업 설명회” 전국 8개 지역에서 성황리에 마쳐

 - 영하18도의 강추위속에서도 연인원 800여명의 HACCP 관계자 대거 몰려
 - 사회적 가치업체 대상을 위해 설명회장에 수어통역 실시


 2018년 HACCP의 정책방향과 기술지원사업, 의무적용대상 업체 재정지원사업 등을 소개하는 설명회가 HACCP 인증업체와 관련 공무원, 소비자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성료되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이하 HACCP인증원)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공동으로 1월 25일(목)부터 2일간 전국 8개 지역*에서 동시에 실시한 「식품 및 축산물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지원사업 설명회」에 총인원 800여명의 HACCP관계자들이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참여하는 등 뜨거운 관심속에서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
    * 1/25(목) : 서울, 부산, 경인(수원), 광주, 대구, 충북 청주(오송) 
     1/26(금) : 강릉, 제주

  올해 설명회는 HACCP업체가 미리알고 더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개최 시기를 1월로 앞당겼으며, 업체의 참석률을 높이고  참석자의 편의를 고려하여 설명회 횟수를 8회에서 14회로 확대했다. 

  또한, 장애인 자활시설 등 사회적 가치대상 업체를 고려하여 수어통역을 운영하는 등 세심한 부분까지 배려해 참석자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설명회는 ▲HACCP관련 법령·고시 개정 등 정책방향  ▲떡류, 식육가공업 및 소규모(매출액 5억 미만 또는 종업원 21명 미만) HACCP 의무적용 대상 업체 재정지원 사업 ▲식품 및 축산물 HACCP 무상 기술지원 사업 안내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HACCP인증원은 HACCP을 의무적용(어린이기호식품* 제조·가공업, 식육가공업 등)해야 하는 업체에 대하여 무상 기술지원을 확대 운영함은 물론 HACCP 관리 체계 고도화, 식품안전교육 및 R&D 강화, 국내·외 사업 등의 다각화를 통해 업체에 더 많은 도움을 제공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 어린이기호식품 : 어육소시지, 과자·캔디류, 음료류, 빵류·떡류, 초콜릿류, 국수·유탕면, 특수용도식품, 즉석섭취식품

  특히, 데이터로거, Aw측정기 등 과학화 장비를 이용한 과학화 인증시스템 구축 및 검증을 도와주는 HACCP검증 지원사업을 신설·운영하기로 하여 참석자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장기윤 원장은“국민이 안전한 먹거리를 믿고, 마음 편히 먹을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가기 위하여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며, “사업개선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듣고 있는 만큼, 많은 의견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 관련 자세한 내용은 식품의약품안전처 홈페이지(http://www.mfds.go.kr)와 HACCP인증원 홈페이지(http://www.haccp.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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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축산 기술 공유의 장 마련 … ‘제3회 스마트 축산 AI(인공지능) 경진대회’ 개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미래 축산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3회 스마트 축산 AI(인공지능) 경진대회’ 개최를 위한 현장 문제 해결형 상용화 기술 및 알고리즘 공모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AI(인공지능)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축산 현장의 문제 해결을 주제로 하며 공모 분야는 △생산관리 △사양관리 △축산 환경개선으로 구분된다. 제출 부문은 상용화 기술과 알고리즘 개발 총 두 개로,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대회를 통해 현장 문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용화 기술 우수사례와 알고리즘을 발굴해 확산할 예정이다. 상용화 기술 참가 대상은 스마트 축산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과 단체이며 알고리즘 개발은 기업·단체 및 대학생(대학원생 포함)이다. 특히 공익적 관점의 환경·사회·투명(ESG) 주제에는 가점을 부여해 지속 가능한 축산을 위한 기술과 사례를 적극 발굴한다. 상용화 기술 부문은 해당 기술을 적용한 농가와 함께 발표를 진행해 현장의 실제 적용 효과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오는 7월 18일까지 전자우편 및 우편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1차 서면 심사,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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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5월 이달의 임산물로 ‘어수리’ 선정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5월 이달의 임산물로 ‘어수리’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어수리는 예로부터 임금님의 수라상에 오를 정도로 귀한 산나물로 여겨진 임산물이다. 특히 특유의 향긋하고 진한 풍미와 함께 다양한 생리활성 성분을 함유해 봄철 원기 회복과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임산물로 손꼽힌다. 어수리 뿌리 추출물은 염증 유발을 억제하고 항산화 작용을 도와 면역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여러 연구에서 밝혀졌다. 또한 뇌 신경 보호와 우울 증상 완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성분이 포함돼 있어 건강식으로서의 가치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 출처 : 숲이 주는 건강한 선물, 숲푸드의 과학적인 효능·효과(산림청, 2025) 어수리는 주로 어린순을 데쳐 나물무침으로 먹거나 쌈채소로 활용되며, 장아찌나 전, 볶음 요리 등으로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쌉쌀하면서도 향긋한 맛이 일품으로 봄철 입맛을 잃기 쉬운 시기에 제격이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제철 맞은 우리 숲의 보물 ‘임산물’ 소비 촉진에 동참해 달라”며, “국민들이 우리 임산물을 더 가깝게 느끼고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