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AI확산방지를 위해서는 철저한 소독이 무엇보다도 중요
범 농협 방역 가용 자원 총 동원, 일제 소독 실시

농협(회장 김병원)에서는 2월7일(수)을 특별 소독의 날로 지정하여 전국적으로 일제소독의 날에 진행하였다.
이날 전국의 모든 축산농장 및 축산관련 작업장을 대상으로 공동방제단 540개반, 방역인력풀 6,250명 등 총 가용 자원을 동원하여 축산농장, 주변도로 및 관련 작업장에 대해 일제 소독을 동시에 실시하였다.
전국 일제소독의 날은 범농협 전체 방역 조직이 철저한 계획에 따라 전국적으로 동시에 소독을 실시하여 소독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2003년부터 매주 수요일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이날 일제소독의 날은 평창올림픽 개최(D-2)를 앞두고 AI 발생으로 인한 올림픽 진행 차질을 미연에 방지하고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농협 임직원들의 염원을 담아 범 농협 방역 역량을 총 동원하여 전국 소독을 실시했다는 데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이날 일제 소독은 09시(농가 홍보), 10시(축산농가 소독지원, 축산사업장 소독), 11시(생석회 일제 살포), 13시(철새도래지 인근 농가 및 진출입로 소독), 15시(구서 활동), 17시(계통보고 CPX)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농협 축산방역부(박인희 부장)는 금번 일제 소독 시행결과를 분석하여 미흡사항은 보완하고 우수사례는 발굴·전파하여 전국 지역단위 상시방역체계를 한층 발전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