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농업정책

2018년 농작물재해보험 상품 판매 개시

 - 사과‧배‧단감‧떫은감, 농업용 시설과 버섯·시설작물 재해보험 2.21일부터 판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자연재해로 인한 농업인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2월 21일(수)부터 NH농협손해보험과 지역농협 및 품목농협을 통해 농작물재해보험 상품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농작물재해보험은 57개 품목에 대해 운영할 계획이며, 2월부터 보험 판매를 시작하는 품목은 30종으로 사과·배·단감·떫은감(과수 4종), 농업용 시설, 올해 신규 도입되는 양송이·새송이버섯을 포함한 버섯 4종 및 시설작물 22종이다.
    * 시설작물(22종) : 수박,딸기,오이,토마토,참외,풋고추,호박,국화,장미,멜론,파프리카,부추,상추,시금치,배추,가지,파,무,백합,카네이션,미나리,쑥갓
    * 버섯(4종) : 표고·느타리·양송이·새송이 버섯(단, 표고 원목재배는 6월 가입)

<품목별 보장재해>
  

품목

주계약

특약

사과··단감

·떫은감

태풍(강풍), 우박, 지진, 화재

·가을동상해, 집중호우, 일소피해

농업용 시설, 시설작물, 버섯

모든 자연재해, 조수해(야생동물)

화재


  과수품목은 3월 30일(금)까지, 농업용 시설과 버섯 및 시설작물은 11월30일(금)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 과수 4종 봄동상해 보장 특약은 3월 23일(금)까지만 가입을 받기 때문에 농가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에 판매하지 않는 품목들은 파종기 등 재배시기에 맞추어 판매하며, 품목별로 상이하다.(참고4)
    * 주요 품목 판매 일정: 벼(4∼6월), 감귤(4월), 고추(4∼5월), 포도·자두·복숭아(11월)

 보험료는 국가가 50%를 지원하고, 지방자치단체가 15~40%가량 추가 지원하여 농가는 10%~35%수준만 부담하면 가입이 가능하다.

 올해 과수 4종 재해보험은 보험료율 상한선 설정, 전년도 무사고 농가 할인 확대 등 보험료 부담을 경감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사과·배 품목에 시·군 보험료율 상한선을 설정하여 과도한 보험료율 상승을 막고 시·군간 보험료율 격차를 완화하였다.

   - 시·군별 보험료율 분포와 농가 수 등을 고려하여 상한선을 설정하였으며, 지속적인 재해발생으로 보험료 부담이 컸던 사과 10개 시·군, 배 15개 시·군에 대해 상한선 적용으로 보험료율이 인하된다.
    * 상한요율(자기부담비율 20%): 사과 8.35%, 배 16.62%
    * 상한선 설정에 따른 1ha 당 농가 보험료 인하 예) 정읍 사과 260만원 → 165만원, 장흥 배 240만원 → 200만원
   - 올해 가입결과, 손해율 변동 등을 분석하여 상한요율을 지속적으로 조정해나갈 계획이다.

 전년도 무사고 농가에 대해 보험료 5%를 추가 할인하여, 무사고 농가의 보험료 부담을 경감하였다.
    * 현재 농가별 과거 손해율(보험금/보험료)에 따라 △30∼30% 할인·할증 중

 보험료 부담 경감 외에도, 사과·배·단감·떫은감 품목의 자기부담비율* 10%형 상품(기존 15%, 20%, 30%)을 신규 도입하여, 보험 상품의 보장을 강화하였다.
    * 보험금 지급 시 손해액에서 차감하는 금액으로 보험가입금액 대비 비율
   
 예) 보험가입금액 2,000만원, 피해율 35% 가정 시 보험금 산출
   - 자기부담비율(20%) : 2,000만원 × (35% - 20%) = 300만원
   - 자기부담비율(10%) : 2,000만원 × (35% - 10%) = 500만원

 농업용 시설은 최근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적어 전년대비 보험료율이 평균 25%이상 인하*되며 농가의 보험료 부담이 크게 완화되었다.
    * 서귀포시(2.87%→2.00), 성주군(1.44%→1.00), 밀양시(2.52%→1.76) 등

 농식품부 관계자는 “지난해 196천 농가가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하였고, 우박·가뭄·호우 등 인해 28천 농가가 2,873억원의 보험금을 수령하여 재해피해 농가의 경영안정에 큰 도움을 주었다”라고 밝혔으며,올해에도 현장의견을 수렴하여 농가 수요에 맞게 상품개선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농업인들도 자연재해에 대비한 경영안정을 위해 농작물재해보험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가입해달라고 당부하였다.

농업

더보기

축산

더보기
등급 꿀 규격 검사 빠르게 … 축산물품질평가원, 꿀 규격 검사 기관과 산업 활력 높이는 업무협약 체결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20일, 꿀 등급판정 규격 검사 기관 3개소*와 꿀 등급제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꿀 등급제도 참여 활성화를 통한 양봉 산업의 활력 증진을 위해 지난 1월 진행된 사전 협의회의 꿀 규격 검사 지연 문제 등에 대한 논의를 바탕으로 5월 20일 세계 꿀벌의 날을 맞아 체결되었다. * 한국양봉농협, 한국양봉협회, 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2025년 5월 기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은 △꿀 생산 성수기에 원활한 규격 검사 운영 및 신속한 등급판정 결과 제공 △양봉농가와 소분 업체 대상 등급제 참여 협력 강화 △등급 꿀 수요 발굴과 제품 개발 및 판로 확대 △소비자 인식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 및 홍보 강화 등에 대한 협력을 논의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규격 검사 신청 시스템 내 검사기관별 검사 진행 정보를 제공하여 소분장이 검사 대기 물량을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규격 검사 이후 등급판정 신청하는 절차를 동시 신청 절차로 변경해 절차를 간소화하고, 지난해 12월 신규 검사 기관을 추가 지정하는 등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

식품

더보기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우유의 천연 영양 가치 소개 캐나다 낙농산업단체, 영양 성분 비교 통해 우유의 우수성 재조명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회장 이승호)는 캐나다 낙농산업단체 DFC(Dairy Farmers of Canada), 미국우유생산자협회(NMPF) 등의 연구 및 발표 내용을 인용해, 우유가 식물성 음료와는 명백히 구분되는 천연 영양식품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국산 우유는 위생과 품질 면에서도 국제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어, 소비자들이 올바른 정보에 기반한 식품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캐나다 낙농산업단체 DFC(Dairy Farmers of Canada)는 최근 우유가 총 15가지 필수 영양소를 천연 상태로 포함하고 있는 식품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다양한 영양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우유에는 단백질, 칼슘, 비타민 A·B6·B12, 리보플라빈, 티아민, 나이아신, 판토텐산, 비타민 D, 마그네슘, 인, 칼륨, 아연, 셀레늄 등 인체에 꼭 필요한 영양소가 자연 상태로 포함되어 있다. 또한 지방 함량은 탈지유, 저지방우유, 전지유 등 제품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기본적인 영양 구성은 모든 우유에서 동일하게 유지된다는 점 역시 확인됐다. 이는 소비자가 제품의 종류와 관계없이, 우유 본연의 영양 가치를 충분히 누릴 수 있어 영양 손

산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