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시연회는 공사와 지자체의 협력을 통해 홍수와 지진 등 재해대응능력을 향상하여 국민의 인명 및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저수지, 양·배수장 등 농업기반시설의 안전점검 및 관리요령 교육과 비파괴 검사기, 무인영상촬영기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한 균열, 누수 등 정밀안전진단 시연이 이어졌다.

박종호 원장은“최근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진 만큼, 중리저수지를 시작으로 전국 안전업무 담당자 대상 시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농어촌공사 기술안전품질원은 안전진단 전문기관으로 지난 2013년「시설물점검 119센터」를 통한 지자체·민간 시설물의 안전점검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포항에서 지진이 발생했을 때는 안전 전문가 25명을 투입, 공사 관리 시설물은 물론 지자체 관리 농업기반시설의 안전진단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