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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정책

국가식품클러스터(국클) 입주기업 해외수출 개시!

 - 국클지원센터 해외판로 개척지원 등을 통해 
중국에 유자차가공품, 단호박 식혜, 치즈케이크 등 수출 본격 시동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3월 2일에 국가식품클러스터(이하 국클)의 입주기업인 ‘(유)코엔에프*’가 국클 지원센터의 해외수출 판로개척지원 등을 통해 유자차 가공품을 중국(상해)에 첫 수출했다”라고 밝혔다.
   * 유자차 및 생강차·커피 등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국클지원센터의 패키징기술지원(용기 개선등을 통한 유통기한 연장)을 받음
 
 이날 수출 길에 오른 유자차 가공품은 30g 소용량 포션팩(portion pack) 형태로 마시기 쉽고 고급스러워 중국인들이 선호할 것으로 기대되며, 중국(상해) 올레마트*에 전시·판매될 예정이다. 
   * 중국 국유 유통업체인 환윤그룹이 경영하는 마트로 중국 내 가장 큰 규모를 갖춘 슈퍼마켓 체인점, 대부분 수입식품으로 구성
 
 향후 국클 지원센터는 수출확대를 위해 기업과 공동으로 포장재 개선 등 제품기술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중국 판매  유통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국클 입주기업인 ‘애니웨이코리아’*와도 협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국내산 버섯을 재료로 가공식품 제조 후 중국에 수출예정인 기업으로 중국 판매·유통망의 입점권을 가지고 있는 ‘애니웨이차이나’의 자(子)회사임

 이어서, 입주기업인 ‘㈜가야F&D’의 단호박식혜와 ‘㈜핀컴퍼니’의 치즈케이크 등도 중국으로 수출될 전망이다.
 
 조미료와 소스·음료를 제조하는 ㈜가야F&D는 부경대 식품공학과 출신들이 모여 창업한 업체이고, 국클에 입주해 지난해 10월부터 가동을 시작한 ㈜핀컴퍼니*는 치즈케이크를 현재 스타벅스와 신세계푸드 등에 납품 중으로 
    * 지난해 국클 지원센터와 함께 수출과정 중의 제품파손 최소화 패키징 기술을 개발한 바 있으며 취업인턴지원, 기업교육 등도 지원받음
 
 그동안 해외 수출에 지속적으로 관심이 많았던 기업들인 만큼 이번 국클 지원센터의 해외판로 개척지원을 통한 향후 수출 확대에 상당한 기대감을 갖고 있다.   
 
 또한, 국클 지원센터는 분양예정기업인 ㈜푸르메FS(떡복이떡), 명가원(복분자주), 대두식품(양갱), 장생도라지(젤리) 등의 제품들도 수출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클 지원센터는 입주기업 중국판로 확대를 위해 ‘애니웨이차이나*’(지난해 MOU 체결)를 통해 3월중 중국 상해 올레마트에 한국식품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한국관을 개설할 예정이다.
 * 올레마트·시티마트 등 제품 입점권을 갖고 있는 농산물 재배·유통업체로 중국 고급 소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농식품 유통 중 
 
 이를 위해 분양·입주기업·분양예정기업의 30여 제품을 선발한 뒤 즉석 요리 및 전시·판매 공간을 확보해 중국인들에게 한국식품의 진수를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농식품부 황규광 과장은 “입주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수출지향형 국가식품산업단지’라는 국클 조성취지에 걸맞게 지원센터의 지원을 통해 수출이 시작됐다는 점은 큰 의미가 있다”라며,“향후 수출뿐만 아니라 국내 유통업체와의 협력도모 등 입주기업들의 판로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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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축산 기술 공유의 장 마련 … ‘제3회 스마트 축산 AI(인공지능) 경진대회’ 개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미래 축산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3회 스마트 축산 AI(인공지능) 경진대회’ 개최를 위한 현장 문제 해결형 상용화 기술 및 알고리즘 공모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AI(인공지능)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축산 현장의 문제 해결을 주제로 하며 공모 분야는 △생산관리 △사양관리 △축산 환경개선으로 구분된다. 제출 부문은 상용화 기술과 알고리즘 개발 총 두 개로,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대회를 통해 현장 문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용화 기술 우수사례와 알고리즘을 발굴해 확산할 예정이다. 상용화 기술 참가 대상은 스마트 축산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과 단체이며 알고리즘 개발은 기업·단체 및 대학생(대학원생 포함)이다. 특히 공익적 관점의 환경·사회·투명(ESG) 주제에는 가점을 부여해 지속 가능한 축산을 위한 기술과 사례를 적극 발굴한다. 상용화 기술 부문은 해당 기술을 적용한 농가와 함께 발표를 진행해 현장의 실제 적용 효과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오는 7월 18일까지 전자우편 및 우편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1차 서면 심사,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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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엔 신나는 숲속 놀이터로!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8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놀이시설이 잘 갖춰진 국립자연휴양림을 소개했다. 국립용화산자연휴양림(강원 춘천)은 수직 미끄럼틀, 집재그, 인공암벽 등 활동적인 실내 체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아이들과 함께 산림레포츠를 즐기려는 가족 단위 이용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국립용지봉자연휴양림(경남 김해)과 국립속리산자연휴양림(충북 보은), 국립복주산자연휴양림(강원 철원)에는 밧줄을 이용한 재미난 숲속 놀이시설이 있어 아이들이 균형감각을 키우며 재미있게 놀 수 있다. 국립칠보산자연휴양림(경북 영덕)과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경기 가평)에는 산림복합체험센터 내에 디지털 과학기술을 활용한 증강현실(VR) 체험시설과 목재를 이용한 친환경 놀이터가 조성돼있어 날씨와 계절에 상관없이 아이들의 즐거운 놀이터가 되고 있다. 이런 놀이시설들이 점차 알려지며 정적이고 조용한 곳으로만 여겨지던 국립자연휴양림이 안전하게 뛰놀 수 있는 숲속 놀이터로 주목받고 있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가족들이 함께 머물며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도록 휴양림 내 놀이시설을 더욱 확충해 나가겠다”라며, “가정의 달 5월에 국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