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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정책

제3회‘흙의 날’기념식 개최

- 흙의 소중함과 보전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념식 및 심포지엄 개최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3월 9일 오전 10시 30분에 ‘흙의 날’ 기념식을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흙의 날’은(매년 3월11일) 흙의 소중함과 보전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2015년 법정기념일로 제정하였으며, 금년도는 세 번째로 맞이하는 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 오전에 기념식을 오후에 ‘흙의 공익적 가치와 국민건강’이란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토양 형성과정 전시와 화분분갈이 체험행사 등도 제공한다.

 ‘흙의 날’ 기념식은 흙을 가꾸기 위해 노력한 유공자 표창과 핸드프린팅 퍼포먼스, 선언문 선포 등으로 진행된다.
 
 충청남도 농업인 성규호씨 등 20명은 흙을 잘 가꾸어 보전하고 농업인 교육을 실시하며, 적정량 비료 사용을 홍보하는 등 그간의 토양환경보전 공로를 인정받아 농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농식품부 장관, 농업인 대표 등 9명이 단상에서 점토 흙에 핸드프린팅 퍼포먼스를 통해 농업생산의 근간이자 우리 삶의 터전인 흙을 잘 가꾸고 보전하겠다는 결의를 다진다.
 
 또한, 농업인 대표의 흙 가꾸기 선언문 선포를 통해 물, 공기와 함께 지구환경의 가장 중요한 요소이면서 생명창고의 원천인 건강한 흙을 후손에게 물려주어 항구적인 농업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다.
 
심포지엄은 소비자‧농업인‧언론인‧학계‧정부 등 각계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흙의 공익적 가치와 국민건강’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볼 수 있는 종합토론의 장으로, 흙의 공익적 기능과 경제적 가치뿐만 아니라 실제 국민 건강과 밀접한 흙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심포지엄 발표는 △ 토양의 가치와 생태계 서비스를 주제로 강원대학교 양재의 교수의 발표와 △ 대산농촌재단 신수경 국장이 도시민의 흙, 농민의 흙을 △ 한겨레신문사 김현대 기자의 흙과 소통 △ 담양군 농업기술센터 김선배 박사의 영농현장에서 바라본 토양상태와 관리 방안에 대해, △ 충남대 김성철 교수는 토양의 공익적 기능과 경제적 가치 평가 순서로 진행된다.

 또한, 소중한 흙의 의미를 공유하기 위해 물 정화 등 흙의 기능을 실제 확인할 수 있는 모형을 로비에 전시하고, 참석자 등을 대상으로 화분분갈이 등 체험행사도 개최한다.
  
 농진청, 산림청 등에서 토양의 형성과정과 토양환경보전 성과를 담은 영상물 및 사진, 토양의 공익적 기능(수질정화, 재해예방 등)을 보여주는 모형 및 기타 관련자료 등을 전시하고, 적정 비료사용을 위한 토양분석 과정도 시연한다.
  
 비료업계는 토양환경을 보전하고 농업생산력 향상에 필요한 상토, 유기질비료, 무기질비료 등 농자재를 전시하고 기능과 효과를 설명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아울러 상토, 인공석 등으로 작물이식과 화분 분갈이 체험행사도 진행하여 식물생육에 필수적인 흙의 고마움도 알린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흙의 날’을 맞이하여 우리 모두가 흙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보존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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