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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정책

풀무원식품㈜,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입주…분양 가속화

 - 금년들어 (유)빛고운·(주)엉터리·(주)나래바이오·누리(주) 등 속속 계약… 
총(누계) 식품기업 54개社, 연구소 2개소, 분양률 36%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15일 국내 바른먹거리 선도기업인 풀무원식품㈜이 해외 수출을 전담할 프리미엄급 식품공장설립을 위해 국가식품클러스터와 분양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선식품·음료 등 70여가지 제품을 생산하는 종합식품기업인 풀무원식품㈜*은 국내 최초로 포장두부와 포장콩나물을 출시하면서 ‘바른 먹거리’ 시장을 선도했으며, 미국·중국·일본 등 여러나라에 진출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중이다.
   * 1984년 5월 설립, 풀무원샘물㈜·풀무원생활㈜ 등 7개 계열사 보유
 
 풀무원식품㈜은 금년 4∼5월 착공해 수출전용 식품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며, 내년 하반기부터 프리미엄급 식품을 생산해 세계시장에서의 한국식품에 대한 위상을 높이겠다는 각오다.
   * 1단계 총 2,510평 : 공장동 1층 2,030평·사무동 2층 480평(건축기간 1년2개월)
   ** 2단계 2,000평: ‘21년 생산규모 60톤으로 확장, 3단계: 농산물 연관사업 확장

 아울러, 금년들어 육가공업체인 (유)빛고운(1.16 계약)과 ㈜엉터리(2.7 계약), 해산물을 가공하는 ㈜나래바이오*(2.18 계약), 맞춤형 식품을 제조할 누리㈜(3.15 계약)도 분양계약 체결, 다양한 식품사업을 발굴 및 수출 확대 등 새로운 성장활로를 모색할 예정이다.
 
 ㈜엉터리*는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최첨단 연구장비와 우수 연구인력 인프라를 활용하여 돈·우육전문 가공품을 생산, 고객 트렌드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 부지규모 : 3,225㎡(977평), 투자금액 : 50억원, 고용인원 : 30명
 
 (유)빛고운*은 양념육·양념갈비·떡갈비 등을 제조하는 업체로,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입주하여 R&D지원을 통한 소스개발 및  다양한 제품개발을 추진하는 등 사업확장을 기대하고 있다.
   * 부지규모 : 1,720㎡(520평), 투자금액 : 18억원, 고용인원 : 35명
 
 ㈜나래바이오*는 김·미역 등 해산물을 가공해 중국 등지에 수출하고 있는 업체로, 부가가치를 높여 수출국 다변화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다.
   * 부지규모 : 1,725㎡(523평), 투자금액 : 10억원, 고용인원 : 10명
 
 누리㈜*는 가정식 맞춤형 반조리 도시락을 제조하는 업체로, 암·당뇨 등 환자용 맞춤형 식품을 제조·개발하는 등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는 업체로 승부수를 띄운다는 포부다.
   * 부지규모 : 1,675㎡(505평), 투자금액 : 10억원, 고용인원 : 10명

 현재까지 국가식품클러스터에 국내외 식품기업 54개社(국내 53, 국외 1) 및 연구소 2개소(소스산업화센터, <英> 캠든 BRI)를 유치하였으며, 
 
 이들 식품기업 중 16개기업이 착공, 12개기업은 준공하여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18년까지 분양면적 대비 50%이상 달성(75개기업) 목표로 다각적인 투자 유치활동을 전개 중에 있다.
 
 현재 입주예정 식품기업(54개)을 업종유형별 분류하면 육가공과 건강기능식품이 각각 20%로 가장 높고, 그 다음은 과일채소원료식품(17%), 음료(9), 소스(6), 수산물․곡물가공(5) 등 순이다.
 
 이외에, 중소 식품벤처·창업기업의 육성 및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국가식품클러스터 식품벤처센터*내에 36개사가 계약을 체결, 32개사 입주하여 활발하게 제품 생산 활동을 하고 있다.
   * 식품안전시설을 갖춘 생산공간과 부대시설을 제공하는 임대형 공장(규모: 총52실)
 
 아울러, 청년 식품창업지원Lab을 운영하고 있으며, ‘18년 16개팀 지원을 목표로 시설․장비 무료사용, 전문가 밀착기술 지도 등을 통해 현재 1분기 4개팀을 운영 중이다.

 농식품부 황규광 과장은 “선도기업인 풀무원식품㈜의 분양계약 체결은 앵커기업 유치효과가 있어, 일자리 창출 및 투자유치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입주기업에게 식품R&D·농식품원료·인적네트워크·농식품수출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하여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식품산업 혁신성장의 메카로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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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축산 기술 공유의 장 마련 … ‘제3회 스마트 축산 AI(인공지능) 경진대회’ 개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미래 축산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3회 스마트 축산 AI(인공지능) 경진대회’ 개최를 위한 현장 문제 해결형 상용화 기술 및 알고리즘 공모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AI(인공지능)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축산 현장의 문제 해결을 주제로 하며 공모 분야는 △생산관리 △사양관리 △축산 환경개선으로 구분된다. 제출 부문은 상용화 기술과 알고리즘 개발 총 두 개로,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대회를 통해 현장 문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용화 기술 우수사례와 알고리즘을 발굴해 확산할 예정이다. 상용화 기술 참가 대상은 스마트 축산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과 단체이며 알고리즘 개발은 기업·단체 및 대학생(대학원생 포함)이다. 특히 공익적 관점의 환경·사회·투명(ESG) 주제에는 가점을 부여해 지속 가능한 축산을 위한 기술과 사례를 적극 발굴한다. 상용화 기술 부문은 해당 기술을 적용한 농가와 함께 발표를 진행해 현장의 실제 적용 효과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오는 7월 18일까지 전자우편 및 우편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1차 서면 심사,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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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엔 신나는 숲속 놀이터로!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8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놀이시설이 잘 갖춰진 국립자연휴양림을 소개했다. 국립용화산자연휴양림(강원 춘천)은 수직 미끄럼틀, 집재그, 인공암벽 등 활동적인 실내 체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아이들과 함께 산림레포츠를 즐기려는 가족 단위 이용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국립용지봉자연휴양림(경남 김해)과 국립속리산자연휴양림(충북 보은), 국립복주산자연휴양림(강원 철원)에는 밧줄을 이용한 재미난 숲속 놀이시설이 있어 아이들이 균형감각을 키우며 재미있게 놀 수 있다. 국립칠보산자연휴양림(경북 영덕)과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경기 가평)에는 산림복합체험센터 내에 디지털 과학기술을 활용한 증강현실(VR) 체험시설과 목재를 이용한 친환경 놀이터가 조성돼있어 날씨와 계절에 상관없이 아이들의 즐거운 놀이터가 되고 있다. 이런 놀이시설들이 점차 알려지며 정적이고 조용한 곳으로만 여겨지던 국립자연휴양림이 안전하게 뛰놀 수 있는 숲속 놀이터로 주목받고 있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가족들이 함께 머물며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도록 휴양림 내 놀이시설을 더욱 확충해 나가겠다”라며, “가정의 달 5월에 국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