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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정책

보령·함평·문경, 농업환경 개선에 나선다

- ‘18년 농업환경 개선 시범 연구마을 3개소 선정, 실증 연구 본격 추진 -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올해 추진하는 ‘농업환경보전 프로그램’의 시범 연구 마을로 충남 보령 장현마을, 전남 함평 백년마을, 경북 문경 희양산마을 총 3개소를 선정했다.

 ‘농업환경보전 프로그램’은 토양·용수 등 농업환경과 생태계의 보전과 농촌경관을 개선하기 위한 지역 주민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점검·관리하는 사업으로 현 정부의 국정과제이자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한 핵심 과제이다.

< 농업환경보전 프로그램 주요 내용 >

 ◈ (목적) 친환경농업의 정책 범위를 생산 확대에서 농업환경 개선까지 확대하여 지속가능하고 쾌적한 농업·농촌환경 조성
 ◈ (개요) 농업환경 개선이 필요한 일정 지구(地區)를 선정하여 토양·용수·경관·생태 등 농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지역 주민들의 활동 지원
 ◈ (추진내용) 농업환경 조사·진단 및 관리계획 수립, 주민 교육·컨설팅, 지자체-지구 간 협약을 통해 환경보전 활동 이행, 점검 및 비용 지원

 ◈ (주요활동) 비료 적정 사용·녹비작물 재배 등 양분 관리, 토양 침식 방지, 수생식물 식재 등 용수 수질 정화, 영농·생활폐기물 공동 수거, 전통농법·경관 보전, 생태둠벙 조성 등 농업생태계 보호 등 


  농식품부는 농업환경보전 프로그램의 본격적인 도입에 앞서 올해 실제 사례 연구를 실시하여 시사점을 도출하고, 기본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해 연구에 참여할 마을을 모집했다.
  - 신청 마을을 대상으로 신청서 검토와 현장 평가를 실시하여 최종적으로 충남 보령 장현마을, 전남 함평 백년마을, 경북 문경 희양산마을 총 3개소를 선정했다.

 실증 연구를 위해 선정된 3개 마을에는 올해 연말까지 연구기관을 통해 농업환경 진단과 관리계획 수립, 주민 교육·컨설팅, 환경개선 활동비 지원 등 농업환경보전 프로그램이 시범 적용된다.

  4월부터 마을별로 토양·용수·경관·생태 등 농업환경 현황과 자원을 조사·진단하고, 주민 공동체가 중심이 되어 마을에 맞는 환경개선 활동을 발굴해 추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올해는 프로그램이 시범 연구되는 첫 해인 만큼 환경보전에 기여하면서도 비교적 이행이 용이한 공동 활동 중심으로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향후 프로그램이 지속 추진될 경우 점차 난이도와 환경보전 효과가 높은 활동을 포함해 실행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주민 교육과 컨설팅, 활동 매뉴얼 보급 등을 통해 계획된 활동의 실천을 유도하고, 이 활동을 하는 참여 주민에게는 활동비를 지원한다. 

  이번 연구에는 지난해 농업환경보전 프로그램 마련을 위한 TF에 참여했던 전문가, 농촌진흥청·한국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 지자체 등과 협업해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업환경보전 프로그램이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구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언급하며,“올해 연구 결과를 토대로 프로그램을 정교화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도입을 위한 예산 반영을 추진하는 등 농업의 환경보전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의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확산·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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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물・그늘・휴식 3대 수칙 지켜주세요”
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령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기후 민감 직업군인 농업인이 온열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 안전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작업 전 준비 사항= 농작업 당일 날씨와 체감온도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농작업 중 마실 수 있는 시원한 물을 준비한다. 챙이 넓은 모자와 밝은색의 헐렁한 작업복을 입고, 휴대용 선풍기나 보냉 장비(얼음 주머니, 냉각 목밴드 등)를 챙긴다. 더운 시간대(낮 12~17시) 작업은 되도록 피하고, 작업 일정을 조정한다. △농작업 중 점검 사항= 농작업 중 갈증이 나지 않아도 15~20분마다 시원한 물을 마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르는 폭염경보가 발효되면,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한다. 더운 날에는 작업 강도를 조정하고, 농작업자를 자주 교대한다.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으로 높아지면 작업을 멈추고 쉰다. 농작업 중 발열, 두통, 어지러움, 매스꺼움, 피로감 등 온열질환 증상이 나타나는지 주기적으로 확인한다. △농작업 후 관리 요령= 농작업이 끝나면 그늘에서 잠시 쉬면서 수분을 보충한다. 작업 후에는 몸을 씻거나 시원한 곳에서 휴식하며 체온을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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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한국식품과학회에서 미래식품 안전전략 연구 성과 공유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7월 2일(수)부터 4일(금)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2025년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하여 분과를 운영한다. 해썹인증원은 주요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식품안전 연구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다양한 식품 관련 학술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이번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는 ‘위해요소 정보 역량: 데이터 융합이 이끄는 미래 식품 안전 전략’를 주제로 7월 3일(목)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 회의실 201호에서 분과를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해썹 데이터 분석기술 발전(고려대학교 조태진 교수) ▲공공데이터 기반 맞춤형 온라인 위해 분석 서비스(해썹인증원 손영훈 팀장) ▲식품 제조 및 유통 전 단계의 통합적 위해요소 분석을 통한 예측가능한 식품안전 시스템 구축(아워홈 엄태건 부문장)이며, 좌장은 해썹인증원 홍진환 인증사업이사가 맡는다. 홍진환 인증사업이사는 “해썹인증원에서는 식품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을 바탕으로 업체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에 기반한 위해요소 분석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이번 분과를 통해 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미래 식품안전 전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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