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산물의 식재료 공급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

농식품부는 농업분야의 생산(1차), 제조․가공(2차) 및 유통․체험․관광 등 서비스(3차)를 통해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우수 경영체를 ”이달의 농촌융복합산업인(人)“으로 선정하여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대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와이팜영농조합법인 유근준 대표는 세종시에서 생산된 90여 품목의 친환경농산물을 학교 등 공공기관에 급식 식재료로 공급하고 있다. 위생‧품질 관리를 철저히 하며 농가-조합-소비자 간 유기적인 로컬푸드 유통망을 구축해 연평균 약 26억원(’15~’17년)의 매출을 달성했다.

매월 영양교사와 학부모 대상으로 농산물의 생산·가공에서 식재료 공급의 전 과정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식재료에 대한 신뢰를 쌓고 있다.
특히 지역 노인복지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취업 취약계층인 고령자를 가공 업무에 적극 채용,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는 등 노인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과 노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최봉순 농식품부 농촌산업과장은 “와이팜영농조합법인이 로컬푸드를 기반으로 안전한 먹거리를 소비자에게 공급하며 지역 농산물에 대한 신뢰를 쌓고 있어, 로컬푸드를 확산시켜 지역사회와 노인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농식품부는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농촌융복합산업 우수 경영체를 지속적으로 지원·육성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