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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가락시장 시설현대화사업 도매권역 본격 추진

   - 도매권역 1공구 채소 2동 건립 부지 내 임대상인 이전 완료 및 건물 철거 중
   - 올해 안으로 채소 2동 설계 완료 및 착공 목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 이하 공사)는 그동안 도매권역 1공구 채소 2동 건립 부지에 잔류하고 있던 임대상인 이전을 마무리하고 도매권역에 대한 시설현대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매권역 현대화사업은 도매시장 물류 기능 회복, 미래 유통환경 변화 대응, 인근 시민과 상생 발전을 목표로, 2025년까지 4공구로 나누어 순환재건축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도매권역 선도사업인 채소 2동은 작년부터 유통인 등 이해관계자와 70여회의 협의를 거쳐 현재 중간설계를 마무리하였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착공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채소2동 사업 개요>
설계/시공: 2017년~2020년 ※ 2020년 입주예정
사업 비: 89,226백만원(공사,설계,감리,부대비 등)
사업규모: 건축연면적 57,067㎡(지하 1층~지상 3층)
이전시설: 무배추동, 건고추/마늘동 11개 품목
          (양파,배추,무,양배추,대파,마늘,알타리,쪽파,옥수수,생강,건고추)

이전 유통인 : 총 356명(일반 중도매인 75명, 특수품목 중도매인 281명)                            


 채소 2동은 가락시장의 근본적인 문제점인 거래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 하기 위해 건물을 복층화하고 옥상에 대형화물차량이 진입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으며, 향후 거래제도 다양화에 대비하여 옥상에 저온가공판매장을 배치한다. 또한 상품 보호를 위해 하절기에 24~26℃ 동절기에 5℃ 이상 건물 내부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정온 설비를 도입할 계획이다.




 

<채소2동 1층>

 

<채소2동 옥상>



                             <채소2동 정온개념 도입>                                             


 특히, 1단계 사업 시 유통인 이전에 어려움을 겪은 사례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채소 2동은 설계 단계에서부터 충분한 유통인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쳤으며, 개별 유통인 92%가 설계(안)에 대하여 동의의사를 표시하여, 향후 원활한 사업 추진이 기대된다. 

 이와 함께 공사는 그동안 시설의 제약으로 이루지 못했던 도소매 기능 분리, 수의 거래 확대, 하역 방식의 개선, 공동 물류 체계 도입 등 가락시장 시설현대화에 걸맞는 ´운영´의 현대화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겠다는 다짐을 밝히며, 유통인을 포함한 출하자, 구매자 등 모든 시장 이용자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채소 2동 조감도>

 한편, 공사는 지난 2월 가락몰 이전대상자인 이전을 두고 갈등을 빚던 청과직판 상인 이전을 완료하여, 도매권역 시설현대화사업의 정상적인 추진여건을 마련하였는데, 공사 박현출 사장은 성공적인 가락몰 이전성공 요인으로 “유통인과의 충분한 소통 및 즉각적인 문제해결, 원칙을 갖고 일관성 있게 행동한 점, 그리고 청과 직판과 충돌할지언정 청과 직판 집행부 채널과의 연결이 마지막까지 끊어지지 않고 유지한 노력 등” 을 중요한 해결 동력으로 꼽았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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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쿠첸·농협양곡, 취반 특성 연구 업무협약 맺어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식량과학원은 8월 26일 ㈜쿠첸(대표이사 박재순), 농협양곡(대표이사 강문규)과 충남 천안 쿠첸 공장에서 잡곡밥 및 쌀밥 취반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쌀 소비 감소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증가에 대응해 잡곡밥과 쌀밥 취반 특성을 연구함으로써 국산 식량작물 소비 기반을 확대하고 국민 건강 증진과 식량자급률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립식량과학원은 고품질 쌀 및 잡곡의 품종별 품질특성과 기능성을 분석하고, ㈜쿠첸은 기능성과 식감이 우수한 취반 알고리즘을 개발해 자사 밥솥에 적용한다. 농협양곡은 안정적 원료 공급을 통한 상품화, 판촉(마케팅), 유통을 맡아 소비 기반 확대를 지원한다. 국립식량과학원은 고품질 쌀 품종을 개발, 보급하고 있으며, 고혈압과 당뇨병 예방 효능이 있는 국산 잡곡 최적 혼합비율을 설정*해 식품 소재 활용을 확대하고 있다. *특허명: ‘잡곡 혼합물을 포함하는 항고혈압용 조성물’(10-0154823), ‘잡곡 혼합물을 포함하는 항당뇨용 조성물’(10-2474858) ㈜쿠첸은 국내에서 유통되는 우수한 쌀 품종을 대상으로 기능성 혼합곡과 신품종 쌀에 최적화된 취반 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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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행복·젊음·활력, 한돈에 다 있다!” 명예홍보대사 4인과 함께 전하는 2025 디지털 광고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금일 8월 27일(수), 한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5 한돈 명예홍보대사 디지털 광고’를 공개한다. 이번 명예홍보대사 디지털 광고는 국민 식재료인 한돈의 영양학적 가치와 매력을 친근하고 위트 있게 담아내며, 소비자와 한돈을 더욱 가깝게 잇는 것을 목표로 한다. 광고 영상은 올해 한돈 홍보 캠페인 슬로건인 “한계 없는 능력, 한돈”을 바탕으로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을 만드는 트립토판, 면역력 향상과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B1, 영국 BBC선정 슈퍼푸드 돼지기름(라드) 등 한돈의 장점을 다채롭게 풀어낸다. 무엇보다 이번 광고에는 대중에게 친근하면서도 신뢰감을 주는 ‘2025년 한돈 명예홍보대사’ 4인이 출연했다. 이들은 ‘끝이 없는 한돈의 능력을 전하는 방송’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각자의 전문 분야를 살린 방송 포맷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개그맨 윤택은 교양 프로그램 형식으로 ‘행복 호르몬’을, 배우 이세창은 드라마 패러디로 ‘젊음과 항산화’를 강조하며 한돈의 영양학적 가치를 재미있고 신선한 방식으로 전달한다. 또한, 방송인 이용식은 홈쇼핑 무대로 ‘활력과 항피로 효과’를, 한의학박사 한동하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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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백두대간법 20주년 맞아 성과 및 미래 방향성 공유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서울 국회도서관에서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백두대간법)’ 시행 20주년을 기념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임호선 국회의원, 한국환경생태학회,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녹색연합, 백두대간옛길보존회, 백두대간보전회 등 관련 단체와 함께 △백두대간 산림생태계의 20년간 변화상 △백두대간 보호·산림복원의 성과와 미래비전 △백두대간 보전과 시민사회의 역할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내년에 수립되는 10년 기본계획에 반영해 백두대간 보전 가치를 제고할 계획이다. 백두대간법은 2005년 무분별한 개발행위로 인한 산림 훼손을 방지함으로써 국토를 건전하게 보전하고 쾌적한 자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됐다. 산림청은 현재 6개도, 108개 읍·면·동을 포함하는 27만7,645헥타르(ha)의 백두대간보호지역을 지정해 보전·관리하고 있다. 또한 2011년부터 백두대간 생태축을 연결·복원하는 사업을 통해 도로로 단절됐던 이화령, 육십령 등 13개소를 복원해 야생동물과 국민들의 지역 간 이동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주변에 자생하는 식물을 식재하고 통행자와 작업자의 안전 등을 고려한 특수 건축공법을 활용해 백두대간의 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