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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정책

"천연재료로 텃밭 해충 잡으세요"

- 농촌진흥청, 도시 농업인 위한 친환경 방제법 소개 -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최근 텃밭, 주말농장, 교육용 밭 등 도심 속 경작지가 늘어남에 따라 초보 도시 농업인이 안전하고 손쉽게 텃밭 해충을 방제할 수 있도록 친환경 방제법을 소개했다.

텃밭 농작물은 주로 직접 소비용으로 재배되기 때문에 약제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해충으로 인해 먹을 수 있는 양이 줄어들고 이웃 텃밭에도 피해를 주는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텃밭에 주로 재배하는 작물인 고추, 상추, 부추, 가지, 방울토마토 등에는 진딧물, 총채벌레, 잎벌레, 노린재, 달팽이 등 다양한 해충이 발생해 농작물에 피해를 준다.

이번에 소개한 해충 방제법은 천연재료를 이용하는 것으로 주의사항만 잘 지킨다면 초보 농업인이라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천연 방제제는 해충에 직접 영향을 줘 죽게 만드는 것으로 맥주, 막걸리와 같은 주류, 우유 및 계란, 식초 등 남은 먹거리를 활용해 만들 수 있다. 돼지감자, 마늘, 고추 등을 우려내거나 끓여 식물추출물을 만들어 활용해도 좋다.

천연 기피제는 계피, 자리공, 은행과 같은 식물의 천연독성을 이용해 해충이 접근하지 않게 하는 방법이다.

천연 방제제와 기피제를 만들 땐 깨끗한 물을 이용하고, 여러 재료를 함부로 섞어 사용하지 않는다. 대기 중 습도가 높은 새벽녘이나 해질녘에 뿌려야 효과가 지속된다. 처음에는 부분적으로 뿌려본 후 1~2일 후 경과를 보고 본격적으로 사용하길 권장한다.

농촌진흥청 작물보호과 박부용 농업연구사는 “텃밭에는 본인과 가족이 먹을 농작물을 재배하는 만큼 수시로 관리하는 애정이 필요하다.”라며, “친환경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방법이 있지만 해충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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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물・그늘・휴식 3대 수칙 지켜주세요”
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령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기후 민감 직업군인 농업인이 온열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 안전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작업 전 준비 사항= 농작업 당일 날씨와 체감온도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농작업 중 마실 수 있는 시원한 물을 준비한다. 챙이 넓은 모자와 밝은색의 헐렁한 작업복을 입고, 휴대용 선풍기나 보냉 장비(얼음 주머니, 냉각 목밴드 등)를 챙긴다. 더운 시간대(낮 12~17시) 작업은 되도록 피하고, 작업 일정을 조정한다. △농작업 중 점검 사항= 농작업 중 갈증이 나지 않아도 15~20분마다 시원한 물을 마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르는 폭염경보가 발효되면,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한다. 더운 날에는 작업 강도를 조정하고, 농작업자를 자주 교대한다.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으로 높아지면 작업을 멈추고 쉰다. 농작업 중 발열, 두통, 어지러움, 매스꺼움, 피로감 등 온열질환 증상이 나타나는지 주기적으로 확인한다. △농작업 후 관리 요령= 농작업이 끝나면 그늘에서 잠시 쉬면서 수분을 보충한다. 작업 후에는 몸을 씻거나 시원한 곳에서 휴식하며 체온을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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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한국식품과학회에서 미래식품 안전전략 연구 성과 공유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7월 2일(수)부터 4일(금)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2025년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하여 분과를 운영한다. 해썹인증원은 주요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식품안전 연구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다양한 식품 관련 학술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이번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는 ‘위해요소 정보 역량: 데이터 융합이 이끄는 미래 식품 안전 전략’를 주제로 7월 3일(목)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 회의실 201호에서 분과를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해썹 데이터 분석기술 발전(고려대학교 조태진 교수) ▲공공데이터 기반 맞춤형 온라인 위해 분석 서비스(해썹인증원 손영훈 팀장) ▲식품 제조 및 유통 전 단계의 통합적 위해요소 분석을 통한 예측가능한 식품안전 시스템 구축(아워홈 엄태건 부문장)이며, 좌장은 해썹인증원 홍진환 인증사업이사가 맡는다. 홍진환 인증사업이사는 “해썹인증원에서는 식품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을 바탕으로 업체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에 기반한 위해요소 분석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이번 분과를 통해 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미래 식품안전 전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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