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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정책

「‘18년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주요 전환 품목의 수급관리 강화

- 농업인의 타작물 재배‧판매 등 지원을 위한 생산조정추진단 및 특별지원기간(5~10월) 운영 -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금년도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 신청(34.6천ha, 5.8 기준 가집계) 분석 결과, 두류 9.2천ha, 조사료 14.8천ha, 일반작물 10.6천ha로 집계됨에 따라,‘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에 참여한 농업인이 타작물을 원활하게 재배‧판매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 주요 품목별 신청실적(5.8. 현재) >

품목명

신청면적

(ha)

재배면적

(‘13~’17 평균, ha)

품목명

신청면적

(ha)

재배면적

(‘13~’17 평균, ha)

조사료(하계)

14,610

45,000

감자

575

21,092

8,955

61,184

마늘

557

24,135

인삼

933

14,840

참깨

449

26,709

들깨

667

39,797

양파

361

20,279

옥수수

648

15,471

고구마

294

17,770



* 위 실적은 가집계 결과로써 5월 중순경 사업 면적 확정 후 변경 가능 

 중앙 및 시군단위로「쌀 생산조정 추진단*」등 협의체를 운영하고,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특별지원기간(5~10월말)을 설정하여 타작물 재배, 주요 전환 품목의 수급상황 등 지속 점검‧관리
    * 중앙단위 : 지자체‧관련기관과 ‘쌀 생산조정 추진단’(5.4일), 축산관련 단체‧기관과 ‘조사료 수급안정 협의회’(4.26일) 등 운영 중
   ** 시군단위 : 지자체(농업기술센터 등), 농협‧축협, 조사료업체 등으로 구성‧운영

 올해 중점 재배품목인 콩, 조사료 등 수급안정 지원 강화
 
 (콩) 타작물 재배사업 참여 논에서 생산된 콩은 전량 정부수매, 지자체별 신청실적에 따라 약정수매 물량 추가 배정(5월 중순)
    * 수매물량 및 가격(1등 대립기준) : (’17) 3만톤, 4,011원/kg → (’18) 5.5만톤, 4,200원/kg
 
 (조사료) 농협 책임판매 등 유통물량 관리, 품질 기준 마련, 유통비 추가 지원 등 수급안정대책 강화, 신청농가별 유형 분석(자가소비‧판매 등) 후 추가대책 마련
   - (농협) 논 타작물 재배로 생산된 조사료(계획면적 15천ha)의 절반 이상 물량(7.5천ha)은 농협에서 책임 판매
   - (수요처 추가 발굴) 국내산 조사료의 사양가치·이용방법 등을 지속적으로 교육·홍보하여 기존 볏짚 사용 농가, TMR** 공장 및 사료‧축산관련단체 등의 국내산 조사료 확대 유도 
     * 논 타작물 재배로 사료용 볏짚 공급량은 감소(8만톤 규모), 수입조사료 할당관세 전체물량의 20% 미배정(18만톤 규모)
    ** TMR(Total Mixed Ration) 조사료와 농후사료, 첨가제 등을 섞어 급여하는 완전혼합사료
   - (제품경쟁력 강화 및 지원 확대) 조사료 유통실명제 및 등급제 대상 확대(동계 조사료→하계 조사료 추가), 유통촉진비 단가 상향조정(1만원/톤 → 2) 등 추진 
 
 (일반작물) 지자체‧농협 등 관계기관과 협조하여 학교급식‧직거래 등 추가적인 판로 확보, 소비처 발굴 등 지원
  ※ 농협중앙회에서 지역농협에 대해 무이자 자금(2,800억원) 지원방안 마련(5월중)

 (재배기술) 작목별 논 이용 재배매뉴얼 제작 배부* 및 지역별 재배기술 지도‧컨설팅 실시를 위한 현장기술지원단** 운영(농진청)
    * 주요 작목별 논 이용 재배매뉴얼 제작 배부 : 콩 등 9작목 45,000부
   ** 현장기술지원단 운영 : 중앙지원단 3개반(두류, 일반작물, 조사료) / 32명,  도․시군별 기술지원단과 연계 교육 및 영농단계별 핵심기술지원

 (농기계) 특별 지원 기간 중 시·군 농기계임대사업소별로 타작물 재배단지화에 필요한 기계장비 보강(40개소 예정, 개소당 2억원 수준)
    * 5월 중순까지 지자체의 추가 신청 접수, 5월 중에 지원대상자 선정‧지원

 농식품부 김인중 식량정책관은 “올해,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에 참여해 주신 농업인들께서 안심하고 생산에 전념하실 수 있도록 재배 단계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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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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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서 인공지능(AI) 기반 경영혁신 성과 선보여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18일부터 20일까지 울산에서 열린 ‘2025년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 참여해 인공지능 기술 도입을 통한 기관 경영혁신 성과를 알렸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학회에서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 체계 △스마트축산을 통한 산업 성장지원 현황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제공을 통한 행정 효율화 성과 등 기관의 인공지능 기술 도입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부스에서 인공지능 기반 소 품질평가 장비를 시연해 현장에서 기술이 활용되는 방식을 생생하게 선보여 참여자의 긍정적 반응을 끌어냈다. 또한, 축산물품질평가원 디지털추진본부 이호철 본부장이 학회에서 ‘축산유통의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인공지능 기술 활용을 통한 혁신 사례를 참석자와 나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 장비를 점진적으로 전국 작업장에 확대 적용해 축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이끌 예정이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는 생산자에게는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를, 소비자에게는 과학적인 등급판정을 통한 신뢰감을 제공한다”라며 “향후 전국 작업장에 장비 도입을 확대해 등급판정에 대한 국민 신뢰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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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에서 갓 구워낸 듯한 맛” 하림, ‘더미식 트레이요리’ 7종 출시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팬에서 갓 구워낸 듯한 요리의 맛을 그대로 구현한 ‘The미식(더미식) 트레이요리’ 7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장인라면, 즉석밥, 요리면, 국물요리, 요리밥, 육즙만두, 덮밥소스, 밀키트, 요리양념 등에 이은 더미식의 신규 카테고리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용기째 전자레인지 혹은 에어프라이어 조리만으로도 팬에서 갓 구워낸 듯한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트레이 요리 제품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들을 위해 개발됐다. 별도의 요리 준비나 치우는 과정이 필요 없어 집들이나 홈 파티뿐만 아니라 여행, 캠핑 등의 야외 모임에서도 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한 끼 메뉴라는 점이 큰 장점이다. 더미식 트레이요리는 ‘닭다리살 구이’, ‘닭가슴살 구이’, ‘순살 닭갈비’, ‘순살 찜닭’, ‘제육볶음’, ‘함박스테이크’, ‘토마토미트볼파스타’등 총 7종으로 구성됐다. 제품은 트레이 형태로 포장돼 별도의 그릇 없이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단품 요리 또는 밥반찬으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먼저 ‘닭다리살 구이’와 ‘닭가슴살 구이’는 100% 국내산 닭고기를 사용했으며, 닭다리살과 닭가슴살 각각의 부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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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드론 활용한 산림종자 예측 연구, 본격 추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향후 5년간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화·결실 및 종자 생산량 예측 시스템 개발’ 연구를 추진한다 고 밝혔다. 이번 연구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개화·결실 시기 변화, 종자 품질 저하, 임업 인력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드론 원격탐사, 디지털 영상 분석, AI 예측 알고리즘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종자 생산 관리에 접목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8월부터 매달 종자 발생량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사업은 농업회사법인㈜제주천지, 경희대학교, ㈜하늘숲엔지니어링과 공동으로 수행한다. 기존 표본목 조사와 추정식 활용은 기상 변화로 인한 예측 오차가 컸지만, 이번 시스템이 도입되면 개체별·시기별 실측 데이터와 예측 모델을 통해 정확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자동 비행 드론을 활용하면 조사 인력과 비용을 줄이고 신속하게 현장 정보를 수집할 수 있어, 산림종자 관리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정보연구과 구자정 박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림종자 채취와 생산량 예측의 정확성을 높이고, 기후변화 대응과 안정적인 종자 공급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