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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정책

전국 방역담당자 우수 거점 세척·소독시설 현장견학 실시

- 현장 교육 및 체험을 통해 방역효과 상승 기대 -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오는 5월 17일(목) 구제역·AI 등 각종 가축전염병 예방 및 발생에 대한 효율적인 방역을 위해 전국 방역담당자를 대상으로 ㈜반석LTC(충북 음성군 소재)에서 우수 거점 세척·소독시설 견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견학은 지난 겨울 구제역·AI가 발생한 지자체뿐만 아니라 비발생한 시·도 및 시·군 등 전국 방역 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거점 소독시설 운영 및 소독 기준 제공 등 현장방역 체험을 통해 방역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견학장소인 ㈜반석LTC는 표준화된 터널형·벽체형 소독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지자체별 소독시설 설치 및 운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 반석LTC(대표이사: 손영호)는 「소독시설별 세척소독 유효성 평가 및 표준 가이드라인 개발」(‘16.5∼’18.12)에 대한 연구용역을 실시 중임 

 특히 이번 견학에서는 외부전문가를 초빙해「효과적인 소독시설 설치 및 운영 방안」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며, 각 지자체 방역담당자들의 토의를 통해 기존 거점소독시설의 문제점을 발굴하고 개선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도출된 개선안은 구제역·AI 방역대책(‘18.6월)에 적극 반영하고, 향후 소독시설 지원사업 등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현장견학을 통해 더욱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방역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방역담당자 뿐만 아니라 축산농가에 대해서도 농가 소독 요령 등 현장 방역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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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로봇, 전술진화차…산림재난 혁신 연구개발 성과 한눈에 본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세종시 금강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산림과학기술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개발된 웨어러블 로봇 등 산림 재난분야 혁신제품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시연회에는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 조달청 및 지방자치단체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진화를 위해 개발된 △스텝업(Step-up) 웨어러블 로봇 △다목적 중형 산불진화차 △고중량 산불진화드론 등 국가 혁신제품 3종이 소개됐다. 산림청에서 개발한 웨어러블 로봇은 장시간 산불진화에 투입되는 인력의 피로도 개선,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한 제품이다. 국가 연구개발비 2억 원을 투입해 만든 이 제품은 지난해 12월 국가 혁신제품*으로 지정됐으며 올해 하반기 조달청 시범구매 사업을 통해 강원, 영남권역 등 대형산불 위험지역에 보급될 예정이다. * 최근 5년 이내 국가 연구개발(R&D)이 완료된 제품 중 혁신성이 인정된 제품 웨어러블 로봇을 착용하면 진화인력의 허리 및 대퇴부 근력이 강화돼 경사진 현장에서 이동이 쉬워진다. 특히 호스 등 고중량 장비 운반 시 효율성이 증가되고 탑재된 위성항법장치(GPS)로 실시간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진화인력의 전략적 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