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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정책

농촌진흥청, 돼지 개량 위한 전문 인력 양성

- 15일∼17일, 2018 상반기 돼지 능력검정원 교육 -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돼지 개량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15일부터 17일까지 한국농수산대학에서 ‘2018년 상반기 돼지 능력검정원 교육 축산법 제7조(가축의 검정), 동법 시행규칙 제11조(가축의 검정) 및 돼지검정기준 제2조(농림축산식품부 고시 제2013-91호).
’을 실시한다.

돼지 검정은 또래 돼지 가운데 능력이 높은 씨돼지, 낮은 씨돼지를 알아보고 도태나 선발 여부를 결정하는 것을 의미한다.

능력검정원 자격을 받으면 ‘자가 검정’ 자격이 부여돼 검정기관의 검정원이 찾아가는 입회 검정 없이 농장주가 직접 검정을 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종돈업 허가 농장(씨돼지 농장)과 돼지 검정 기관의 교육 신청자 등 20명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으로 나눠 진행한다.

이론은 돼지 혈통등록과 농장 검정 방법, 돼지개량 원리, 초음파 측정 이론 등 돼지 능력검정 관련 이론으로 이뤄진다.

실습은 90kg~110kg의 살아있는 돼지 시험축을 대상으로 경제형질인 등지방 두께, 등심 단면적, 정육율(고기 비율)을 초음파 측정하는 방식이다.

인증 자격은 교육 마지막 날 필기 시험과 실기 시험에서 인증기준(70점) 이상의 점수를 받아야 한다.

씨돼지의 정확한 혈통관리와 검정자료 생산은 능력이 우수한 씨돼지 선발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양돈산업 발전으로 우리나라의 돼지 검정 마릿수는 1992년 1,729마리에서 지난해 6만 8,318마리로 40배 가까이 늘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축개량평가과 최재관 농업연구사는 “돼지 검정은 다른 농장과 비교할 수 있도록 농장 전체의 표준화와 정확도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하다.”라며,
“앞으로 능력검정원 교육으로 돼지개량 전문인력이 많이 양성돼 양돈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축산과학원은 해마다 2회(5월, 9월) 돼지 능력검정원 교육과 인증을 진행한다.

하반기 교육은 9월 4일∼6일까지이며, 8월 중 한국종축개량협회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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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미래 축산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3회 스마트 축산 AI(인공지능) 경진대회’ 개최를 위한 현장 문제 해결형 상용화 기술 및 알고리즘 공모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AI(인공지능)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축산 현장의 문제 해결을 주제로 하며 공모 분야는 △생산관리 △사양관리 △축산 환경개선으로 구분된다. 제출 부문은 상용화 기술과 알고리즘 개발 총 두 개로,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대회를 통해 현장 문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용화 기술 우수사례와 알고리즘을 발굴해 확산할 예정이다. 상용화 기술 참가 대상은 스마트 축산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과 단체이며 알고리즘 개발은 기업·단체 및 대학생(대학원생 포함)이다. 특히 공익적 관점의 환경·사회·투명(ESG) 주제에는 가점을 부여해 지속 가능한 축산을 위한 기술과 사례를 적극 발굴한다. 상용화 기술 부문은 해당 기술을 적용한 농가와 함께 발표를 진행해 현장의 실제 적용 효과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오는 7월 18일까지 전자우편 및 우편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1차 서면 심사,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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