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6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축산정책

늘어나는 스마트 축산 농가

- 축산 ICT 확산사업 2차 예비사업자 사전컨설팅 추진 (384개소) -

 축산 분야 ‘스마트 팜’이 자리를 잡아나가고 있다. 
 
 스마트 팜은 정보통신기술(ICT)을 축사 및 축산시설에 접목해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스마트 폰으로 축사환경과 가축을 관리 할 수 있는 첨단농장을 말한다.
 
 축사 온․습도, 악취 등 자동 조절, 가축의 운동량․체온 등 생체 정보 측정을 통한 질병 조기감지, 수태 적기 예측 및 적정량의 사료와 물도 자동으로 공급된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스마트축사’를 확산시키기 위해 2014년부터 축산 분야 ICT 확산사업을 지속 추진해 오고 있다. 
 
 주요 사업 내용은 자동 환경제어기(온․습도, 악취 등), 개체 정보(질병 등) 관리, 자동급이기, 착유기, CCTV 등 ICT 기술을 사용한 축사관리 장비를 지원하고 관리․운영에 필요한 노하우도 전한다.
 
 농식품부는 지난해까지 790개 축산농가에 ICT 장비 보급을 추진했으며, 올해도 178개 농가를 1차 선정해 ICT 장비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2차 모집을 통해 예비 신청한 384개 축산농가에 대해서는 오는 6월부터 사전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 사전 컨설팅을 통해 개별 예비사업자들의 축사 여건을 진단하고 ICT 장비 유형을 추천하는 한편 시공업체 정보 제공, 계약․행정절차 및 장비 사용법 등을 교육한다. 

  - 사전 컨설팅 기간은 약 2~3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ICT 장비를 도입할 본 사업자를 선정한다. 본 사업 착수 이후에도 계약․시공 진행 현황, 현장 활용 지원, 도입효과 등을 지속 점검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 효과로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 2014년도 지원농가였던 ◯◯◯ 양돈 농가는 자동급이기, 돈선별기, 환경관리기 등 다양한 ICT 장비를 도입한 결과 어미 돼지 한 마리당 출하두수(MSY*)가 약 5%(20마리→21) 증가했고, ‘상’ 등급 출현율은 7.7% 상승(65%→70), 사료요구율(FCR**)은 8.8%감소(3.4→3.1)했다. 
   * MSY: 연간 총 출하두수 / 상시 모돈 수    
  ** FCR: 연간 총 사료량 / 연간 총 출하체중

  2015년도 지원농가인 ◯◯목장은 발정체크기, 자동착유기, 유성분 측정기 등을 도입한 결과 연간 총 착유량이 14.8% 증가(839.500ℓ→963,600) 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축산 ICT 장비 도입에 따른 정교한 사양관리는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절감을 가능케 하여 농가에게 높은 소득과 여가시간을 늘려 줄 것”이라며,  “향후에는 질병관리 및 환경개선을 통해 지속가능한 축산을 구현할 수 있는 방향으로 스마트축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농업

더보기

축산

더보기

식품

더보기

산림

더보기
봄축제도 즐기고 국립자연휴양림 프로그램도 체험하세요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11일 전국의 축제 현장에서도 국립자연휴양림의 다채로운 교육문화프로그램을 체험해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용지봉자연휴양림은 4월 13일 김해시 내외동 연지공원에서 열리는 연지곤지축제에서 목공예와 다양한 자연물 놀이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검봉산자연휴양림은 4월 14일까지 삼척시 근덕면 맹방리에서 열리는 맹방유채꽃축제에서 축제 참여객들에게 거미줄바위솔 화분을 선착순 무료 증정한다. 가리왕산자연휴양림은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정선군 나전역 광장에서 열리는 2024 정선 로컬푸드축제에서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의 SNS를 팔로우하는 고객에게 우리 꽃으로 만든 백합차 시음 기회와 나무목걸이, 솟대 등을 만드는 목공예 체험을 무료 제공한다. 중미산자연휴양림과 산음자연휴양림은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양평군 용문산관광지에서 열리는 제14회 용문산 산나물축제에서 방문객에게 ‘산림치유 효과 및 스트레스 예방관리’, ‘나뭇잎 탁본 수건 만들기’, ‘나무목걸이 만들기’, ‘엄마, 아빠 소싯적 놀이’ 등의 체험 혜택을 준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전국의 지역축제에서 화사한 봄을 만끽하며 국립자연휴양림의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