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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정책

고품질 국내산 풀사료 공급 확대에 따른 수급 등 관리강화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등의 영향으로 올해 하계 풀사료 재배 면적과 공급량 증가에 대비하고자,
 
 풀사료를 재배한 농업인이 원활하게 재배‧판매할 수 있도록 수급관리, 제품경쟁력 강화 등에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18년도 하계 풀사료의 재배면적은 ’17년 보다 13천ha 증가한 60천ha 수준으로, 생산량도 45만톤 가량 증가한 108만톤 내외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농식품부는 고품질 풀사료 생산․이용 확대를 위해 재배면적 확대를 도모해 왔으나, 재배면적 증가세가 정체수준에 머물렀다. 그러나「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으로 전년대비 28%가량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 재배면적(하계) : (`15)40천ha →(`16)44→(`17)47→(`18)60(예상)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에 참여한 농가가 재배하는 품목은 수단(4,707ha), 총체벼(4,042ha), 옥수수(3,734ha)가 가장 많았으며 기타 품목으로는 연맥, 호밀 등이 있다. 
 
 지자체 행정조사의 신청된 종목별 사용유형을 보면, 자가소비가 56.1%, 유통을 희망하는 물량은 43.9%로 나타났다.

 농식품부는 재배면적 확대에 따라 수급 관리, 수요처 추가 발굴, 품질 기준 마련 등 제품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재배농가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품질관리 강화) 풀사료 품질등급제 대상 확대(동계 풀사료→하계 풀사료 추가), 유통촉진비 단가 상향조정(1만원/톤 → 2) 등 추진 
 
 (수요처 추가 발굴) 국내산 풀사료의 사양가치·이용방법 등 교육·홍보를 강화하여 혼합사료공장(TMR) 및 축산단체의 국내산 풀사료 확대 유도 
 
 (수급상황 점검) 풀사료 수급 상황 점검을 위해 축산관련 단체‧기관과 ‘풀사료 수급안정 협의회’ 운영 중

 농식품부 축산정책국장은 “그동안 정체된 국내산 풀사료의 생산면적 확대 및 자급률 확대를 위해 이번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은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이를 위해 풀사료 재배 희망 농업인께서 걱정 없이 재배․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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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트레일’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협업 강화한다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충북 보은군에서 ‘동서트레일’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민간전문가, 5개 시‧도 관계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서트레일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26일 충북 청주에서 개최된 스물네 번째 민생토론회의 후속조치로써 동서트레일의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숲길‧등산전문가와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대전시‧충북도‧충남도‧경북도‧세종시 등 5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석해 사업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속도감 있는 조성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민생토론회에서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한반도의 중심부이자 동서트레일의 중심인 충북을 전국 숲길의 허브로 육성하여 더 많은 관광객 유입과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동서트레일은 우리나라 최초로 야영이 가능하도록 조성되는 장거리트레일로 55개 구간 총 거리 849km로 조성중이다. 지난해 전체구간 중 61km가 조성됐으며 올해 말까지 301km가 추가로 조성될 예정이다. 동서트레일이 조성되는 지역은 국유림이 123㎞(15%), 공·사유림은 726㎞(85%)로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업이 필수적이며 산림청은 동서트레일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추진동력으로 하여 동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