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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산업도 이젠 스마트팩토리 시대!

- 식품산업 스마트팩토리 활성화 세미나 개최 -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4차 산업혁명시대 도래에 따라 식품산업이 미래성장 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식품산업 스마트팩토리 활성화 세미나」를 6월 8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정부는 제조업분야에서 불량률 감소, 생산성 향상 등 기업의 성과 제고와 대중소기업간의 격차 해소 및 중소기업에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국정과제로 ’22년까지 스마트공장 2만개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 국내 스마트공장 보급 추이(개소) : (’15) 1,240 → (’16) 2,800 → (’17) 5,003 → (’20) 12,000
  * 스마트공장 : 제품의 설계, 제조 및 유통·물류 등 생산 전과정에 ICT기술을 적용하여 생산성, 품질,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는 지능형 생산 공장
 
 스마트공장 보급사업을 통해 불량률 저감, 고용증가 등 가시적인 성과*가 창출되는 등 제조업의 혁신이 확산되고 있다.
   * 구축완료기업 분석결과 생산성 30% 향상, 불량률 45% 감소, 원가 15%절감, 생산시간 16% 단축, 기업당 고용증가(2.2명) 등의 성과 창출

 한편, 국내 식품산업은 ’16년 기준 매출 102조원, 종사자 33만명, 사업체수 5만 7천여개로 매년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일자리 창출 및 수출 증대, 국산 농산물 소비 등 국민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하지만 식품산업이 더욱 성장하고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낮은 부가가치 및 저생산성, 인력 부족*, 식품품질·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높은 기대치 등은 극복해야 한다.
   * ’16년 식품산업 인력부족률 : 4.3%(제조업 평균 2.5%)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식품산업에 스마트팩토리 도입·확산을 통한 스마트 제조혁신이 필수적으로 필요하나, 현재까지 식품업계의 스마트팩토리 도입실적은 낮은 수준이다. 
  * 식품·음료제조업 스마트팩토리 도입 업체: ’17말 누적) 134개(전체 도입업체 5003개 중 2.7%)  
 
 이에 따라 식품기업의 스마트팩토리 보급·확산을 통하여 식품산업의 인력부족을 해소하고 생산성 향상, 품질관리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며 근로환경 개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자 한다. 

 이번 세미나는 스마트팩토리 도입에 대한 식품업계의 관심도를 높이고, 실제 도움이 될 수 있는 구체적 사례를 제시하는데 주안점을 두도록 구성하였다.
 
 먼저 삼정 KPMG 경제연구원에서 4차산업혁명과 스마트팩토리를 중심으로 2030년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를 전반적으로 소개한다. 
 
 농심엔지니어링에서 식품제조산업의 스마트팩토리 적용과 과제 발표를 통해 식품산업에 적용 가능한 기술을 소개한다. 
 
 마지막엔 올해 말 전북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단지내 식품업계 최초로 스마트팩토리 완공을 앞두고 있는 ㈜하림에서 현장 기술 적용사례를 발표한다. 
 농식품부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스마트공장추진단, 한국식품산업협회 등 유관 기관과 협업 체계를 구축하여 스마트팩토리보급·확산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  
 
 ‘식품제조업 스마트팩토리 가이드라인’ 제작·배포, 식품제조업 스마트팩토리 운영인력 교육, 설비 및 가공기술 첨단화 R&D 지원 등 식품산업에 스마트팩토리를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이재욱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식품업계에도 스마트팩토리 도입이 확산되어 식품산업이 첨단화·고도화되고, 생산성 향상 및 품질제고로 이어져 식품산업의 혁신성장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면서  “정부에서도 식품기업이 자발적으로 스마트팩토리를 도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수단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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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서 스마트축산과 인공지능 기반 품질평가 선보인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 참여한다. 이곳에서 인공지능 기반 품질 평가, 스마트축산 등 다양한 주제로 국민을 만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생산자단체 6곳이 주최하고 233개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는 ‘축산의 고유가치와 디지털 이행’을 주제로 진행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스마트축산에서 인공지능까지,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만드는 축산의 미래’를 주제로 현장에서 △스마트축산의 주요기술 △스마트축산의 주요 성과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품질 분석 과정 △인공지능 기술 도입 후 품질평가 관련 주요 성과 등을 소개한다. 또한, 스마트축산 퀴즈 이벤트를 마련해 관람객이 정답을 맞히는 경우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관람객들은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스 방문 후, 스마트축산과 인공지능 기반 품질평가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해당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이번 축산박람회가 축산 관계자를 비롯한 많은 국민들이 축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축산유통 전문기관으로서 인공지능 전환 시대에 발맞춘 기술 활용으로 소비자에게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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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우유급식, 선택 아닌 필수…정책적 확대 필요성 제기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학부모들의 시각을 반영해 학교 우유급식의 의미와 개선 과제를 정리했다. 이는 지난달 국회에서 열린 ‘학교 우유 지원체계 개선 정책토론회’에서 학부모와 학생이 직접 참여하지 못한 점을 보완하기 위한 후속 조치다. 지난 8월 25일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토론회에서는 우유급식을 둘러싼 다양한 시각이 오갔다. 일부 영양교사들은 배식과 재고 관리 등 현장의 업무 부담을 지적했지만, 낙농업계는 이미 공급 체계가 표준화돼 있다며 우유급식이 아동·청소년의 영양 불균형을 보완하는 핵심 제도임을 강조했다. 패널들 사이에서도 학부모와 학생의 목소리가 빠진 점이 아쉽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에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학부모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담았다. 전국학부모단체연합 김미성 공동대표는 “요즘 아이들은 간편식과 가공식품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어 단백질과 칼슘은 부족하고, 당분과 나트륨은 과다 섭취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러한 영양 불균형을 보완하는 데 우유가 효과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유급식이 단순한 음료 제공을 넘어 사회적 안전망으로서 의미를 가진다고 강조했다. “맞벌이 가정에서는 아침마다 우유를 챙겨주기 어렵고, 경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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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청렴 생활화를 위한 이색 문화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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