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9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농업정책

농식품 분야 최대 규모 창업콘테스트, 최고의 아이디어를 위한 첫 관문이 시작된다!

- 제4회 농식품창업콘테스트 6.11~7.18 접수 -



 농식품 창업 콘테스트 개요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농식품 분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자를 발굴하여 창업 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2018 농식품 창업 콘테스트」(이하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제4회를 맞이하는 이번 콘테스트는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전국 11개 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혁신센터)가 주관한다.
     * 서울, 강원, 경북, 경남, 부산, 충북, 충남, 대전, 세종, 전북, 전남
   콘테스트 전 과정은 방송프로그램으로 제작되어 9~11월 중 공중파채널을 통해 방영(총 6회, 가칭 ‘나는 농부다’)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2022년까지 농식품 벤처를 3,000개로 육성하겠다는 목표 하에 벤처 창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농식품 창업 콘테스트」를 개최․방송함으로써 창업자, 투자자뿐 아니라 다수 국민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하고 있다.
    * ’17년 기준 농식품 벤처 1,932개

 참가자격은 창업한 지 5년 이내(2013.1.1. 이후) 기업 또는 예비 창업자이며, 식품 및 농산물, ICT, 바이오, 농기자재, 서비스, 6차산업 등 농식품 분야에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결합시킨 아이템이라면 무엇이든지 응모가 가능하다.

 콘테스트 최종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억원이 수여되는 등 총 1억 7천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콘테스트 진행 일정

 신청 접수는 6월 11일부터 7월 18일까지 38일간 콘테스트 홈페이지*, 전국 11개 창조경제혁신센터 방문 접수, 농업기술 실용화재단 우편접수로 받는다.
  * 홈페이지 주소: www.a-creative.kr

 지역 예선은 지역별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1차 서류평가 및 2차 발표 평가로 진행되며, 지역별 참가자 비중을 감안하여 45개 본선진출권을 할당한다.

 본선에는 지역 예선을 통과한 45개 팀과 함께 6차산업 청년창업 사업모델 공모전에서 수상한 5팀을 포함하여 총 50팀이 진출하게 된다. 
   본선 진출 50팀은 본선 심사 전 지역별 창조경제혁신센터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1:1 멘토링을 지원받아 사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본선은 9.10~11일 양일간 진행되며, 농업, 투자, 창업 등 5인 내외 전문가가 참가팀 역량, 아이템 가치, 사업성, 기대효과 등을 심사하여 10개 팀을 결선 진출팀으로 선발한다.

 결선은 10월 초에 진행되며, 본선 심사를 담당한 5명의 심사위원에 더해 20인 내외의 국민 심사단이 10개 팀의 순위를 결정한다. 

 작년과 달라지는 점

 올해부터는 포상 확대, 전문가 멘토링 강화와 더불어 후속지원이 확대되며, 참가자의 편의를 고려해 접수방식이 개선된다.

 첫째, 그동안 수상기회가 적었던 예비 창업자에게도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사업화 전 단계의 우수 창업 아이디어에 대한 특별상(3팀)을 신설하였다. 

 둘째, 본선 진출팀에 대한 전문가 멘토링도 강화된다. 
  그간 본인이 접수한 지역의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만 멘토링을 받을 수 있었으나, 
  올해는 분야별 기술 전문가, 사업화 전문가, 발표 전문가 등 멘토가 찾아가 사업아이템 개선, 발표역량 제고 등을 위한 심화 멘토링을 1:1로 지원하는 서비스도 도입하였다.

 셋째, 판로, 자금 확보를 위한 후속 지원을 확대하여 수상 업체가 대회 이후 우수 스타트업으로 연착륙할 수 있도록 관리한다.
   올해부터는 본선 진출 50개 팀을 초청하는 대형마트 특별 기획전, 투자유치 데모데이 등을 개최하며,
   결선에 진출한 10개 팀에게는 기술사업화 연구개발(R&D) 자금(최대 2천만 원)과 현장 창업보육기회를 제공하고, 농식품 벤처제품관 우선 입점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넷째, 참가자의 편의를 고려해 접수 방식도 보다 다양화하였다.
   작년까지는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만 가능했으나, 올해에는 방문(전국 11개 창조경제혁신센터), 우편(농업기술실용화재단) 접수 뿐 아니라, 스마트폰으로 접수 가능하도록 모바일 홈페이지를 신설하였다.    

 그동안의 성과

 ’15년부터 세 차례 콘테스트를 통해 총 2,500여개의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였으며, 참가한 팀의 창업 지원과 매출액 신장 등에 크게 기여하였다.
  
 그동안 결선에 진출한 30개 팀을 조사한 결과, 이미 창업한 26개 기업은 콘테스트 참여 전년도에 비해 매출액이 67% 증가하였으며, 예비창업자 4팀은 모두 창업에 성공하였다.

 이 밖에도 콘테스트 수상 기업은 농식품부가 추진중인 ‘농식품 벤처·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의 후속 지원을 통해 보다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초기 창업기업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전문가가 직접 현장에 찾아가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창업보육을 통해 지난 해 102개 기업이 지원받았으며, 이를 통해 창업보육 기업의 평균 매출액이 ’16년 대비 약 40% 상승*하는 성과가 있었다.
     * (’16년)평균 343백만원 → (’17년)평균 478백만원
  
 또한 전국 5개소*에 운영 중인 농식품 벤처창업센터(A+센터)를 통해 창업 단계별 맞춤형 지원, 성공한 창업기업의 노하우를 제공하는 한편, 농식품 전용 크라우드펀딩 전용관 운영, 데모데이 등 다양한 민간 투자 유치를 통해 약 144억원의 투자를 창출하였다.
     * 서울(’17년 개소), 세종(’17년 개소), 강원(춘천, ’16년 개소), 경북(구미, ’16년 개소), 전남(여수, ’15년 개소)

 농식품부 박수진 농업생명정책관은 “지난 3년간 농식품 창업콘테스트를 통해 유망한 농식품 스타트업의 인지도 상승, 매출액 증가에 기여하였다“라고 전하며, ”올해도 많은 팀이 도전하여 창업 스타가 탄생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농업

더보기

축산

더보기
축산물품질평가원, 급식 관계자들과 함께 저탄소 축산물 인증 농장 견학 … 미래 세대와 친환경 가치 나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8월 12일, 당진시‘대주 농장’에서 학교 급식 관계자, 학부모 지킴이, 정책 관계자들과 함께하는‘저탄소 축산물 인증 농장 견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의 도입 배경 설명 △저탄소 인증 돼지고기 생산 과정 견학 △저탄소 축산물 학교 급식 확대를 위한 간담회 등을 진행해 저탄소 인증 축산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지난해 저탄소 인증을 받은 대주농장에서 탄소 감축 기술과 분뇨 악취 저감 시설 등을 살펴보고, 농장에서 생산된 돼지고기를 현장에서 시식하는 등 저탄소 인증 축산물을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참여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재 저탄소 인증 축산물을 급식에 사용하는 지자체는 △아산시 △천안시 △논산시이며 하반기까지 △부여군 △홍성군 △세종시 △경기도까지 확대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와 함께, 일부 지자체와 ‘저탄소 급식데이’를 시범 운영하고 미래 세대에게 저탄소 인증 축산물의 필요성과 가치소비에 대한 교육을 확대하는 등 친환경 가치를 나누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 원장은 “급식에서 저탄소 인증 축산물을 접하는 기회를 확대하여, 미래 세

식품

더보기
“기름도 힙하다, 이제는 K-라드 시대” 한돈자조금, 소비자와 소통하는 디지털 콘텐츠 캠페인 추진
최근 젊은 소비층의 식탁 위에서 낯설지만 흥미로운 손님이 등장했다. 바로 돼지기름, ‘라드(Lard)’다. 한때는 할머니의 부엌이나 전통 요리에만 쓰이던 라드가 이제는 2030 세대와 디지털 네이티브의 새로운 푸드 아이콘으로 관심받고 있다. 라드는 높은 발연점 덕분에 튀김에 적합하고, 특유의 고소한 풍미로 베이킹과 한식 요리에 깊이를 더한다. 이런 특징으로 단순한 조리용 기름을 넘어, 라드는 요리의 클래스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식재료로 평가받는다. 최근에는 SNS와 유튜브에서는 ‘라드 베이킹 레시피’, ‘라드 쿠킹 챌린지’ 같은 콘텐츠가 연이어 업로드되며,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로 ‘라드’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기름도 힙할 수 있다’는 인식이 젊은 세대의 놀이문화와 맞물려 빠르게 퍼져 가는 모습이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2030 세대와 디지털 네이티브 등 차세대 소비층에게 라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실용적인 아이템으로 알리기 위해 ‘디지털 콘텐츠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디지털 콘텐츠 캠페인’의 첫 프로젝트는 ‘하반기 디지털 영상 시리즈’ ‘LARD BY GIBANG-SSI(라드 바이 지

산림

더보기
AI와 드론 활용한 산림종자 예측 연구, 본격 추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향후 5년간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화·결실 및 종자 생산량 예측 시스템 개발’ 연구를 추진한다 고 밝혔다. 이번 연구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개화·결실 시기 변화, 종자 품질 저하, 임업 인력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드론 원격탐사, 디지털 영상 분석, AI 예측 알고리즘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종자 생산 관리에 접목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8월부터 매달 종자 발생량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사업은 농업회사법인㈜제주천지, 경희대학교, ㈜하늘숲엔지니어링과 공동으로 수행한다. 기존 표본목 조사와 추정식 활용은 기상 변화로 인한 예측 오차가 컸지만, 이번 시스템이 도입되면 개체별·시기별 실측 데이터와 예측 모델을 통해 정확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자동 비행 드론을 활용하면 조사 인력과 비용을 줄이고 신속하게 현장 정보를 수집할 수 있어, 산림종자 관리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정보연구과 구자정 박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림종자 채취와 생산량 예측의 정확성을 높이고, 기후변화 대응과 안정적인 종자 공급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