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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쓰레기 문제, APEC 회원국이 함께 해결해 나간다

- 6.19~6.22 부산에서 「APEC 해양쓰레기 관리 역량강화 교육훈련」 진행 -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6월 19일(화)부터 22일(금)까지 4일간 부산 노보텔에서 ‘APEC* 해양쓰레기 관리 역량강화 교육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경제협력 증대를 위해 ‘89.11월 설립(한국, 미국, 일본, 호주, 캐나다 등 21개국 가입)

  이번 교육훈련은 해양수산부와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이하 APEC)’가 공동 주최하고 해양환경공단이 주관하며, 17개 회원국*의 해양쓰레기 담당자 및 전문가, 국제기구 관계자 등이 참여한다.

   * 칠레, 페루, 멕시코,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러시아, 중국, 미국, 일본 등 

  태평양이라는 거대한 바다를 사이에 두고 있는 APEC 회원국들은 바다를 둘러싼 다양한 이슈에 대해 관심이 높으며, 해양쓰레기 등 국가 간 공동대응이 필요한 이슈에 대해서는 보다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APEC 회원국들의 해양쓰레기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교육훈련에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해양쓰레기 분야 전문가들의 강의와 함께 참가자 간 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첫째 날에는 미국 조지아대학교 제나 잼벡(Jenna R. Jambeck)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정부, 국제기구, NGO 등 이해관계자별 해양쓰레기 대응정책, 해양쓰레기 저감 노력 등에 대한 발표 및 강의가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지역별 해양쓰레기 관리정책을 기반으로「APEC 해양쓰레기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가 본격화된다. 강연자들은 분과별 좌장으로서 논의를 이끌고, 각국 대표들은 국가별 정책 동향 등을 공유하며 가이드라인 작성에 참여하게 된다.  

  이론(실내) 강의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미세플라스틱 연구동향, 폐어구 관리정책 등 해양환경 분야의 주요이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미세플라스틱과 폐어구는 물고기 등 해양생물의 먹이사슬에 영향을 미치고 어업에 피해를 끼치는 등 우리 생활에 큰 영향을 주고 있는 만큼, 관련 정책 수립에 필요한 시사점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교육생들은 부산 내에 위치한 환경 관련 시설을 견학하는 시간도 갖는다. 먼저 자원순환협력센터를 방문하여 폐자원의 재활용 과정을 살펴보고, 해양환경공단 부산지사를 방문하여 청항선 승선 및 부유쓰레기 수거 실습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APEC은 매년 회원국이 제출한 사업제안서를 바탕으로 필요성, 시의성 등을 고려하여 사업에 필요한 예산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해양쓰레기 역량강화 사업’은 ‘17년*에 이어 2년 연속 지원 사업으로 선정되었다. 동일한 사업에 대한 연이은 지원은 드문 일로, 해양쓰레기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과 국제사회의 노력이 커졌다는 것을 보여준다. 

  * APEC해양쓰레기 관리역량 강화사업 : ‘17.6.12(월)~6.18(일) / 여수 / 15개 회원국 40여명 참석

  강용석 해양수산부 해양환경정책관은 “해양플라스틱의 상당량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에서 배출되는 만큼,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APEC의 관심과 노력이 절실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훈련에서 마련될「APEC 해양쓰레기 관리 가이드라인」을 통해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이 보다 구체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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