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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정책

농식품부, 식품분야 청년 취·창업 교육 프로그램 운영 - 6월말부터 9월까지 4개 권역별로 실시 -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는 청년들의 식품분야 취창업을 지원하는 ‘식품산업 청년 일자리성공 패키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였다. 
 
 일자리성공 패키지를 운영하는 목적은 우수한 청년인력 육성을 통해 식품산업 분야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한 일환이다.
    * 식품·외식산업의 인력부족률*은 4.3%와 6.4%로 전산업 평균 부족률2.7%에 비해 높은 수준

 농식품부는 이번 일자리성공 패키지에 지역별로 200명의 식품분야 진출 희망 청년을 모집하여 총 800여명 규모의 취·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국내 주요 식품기업 인사담당자 초청 채용설명회 및 토크콘서트(Q&A), 면접·자소서 컨설팅 등  식품기업 맞춤형 취업특강, 농식품 청년소통 TED형 강연,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식품기업탐방 등이 구성되어 있다.
 
 지역별 운영계획은 6월말 수도권 교육을 시작으로 강원·충청권(7월), 호남권(8월), 영남권(9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전국 단위로 개최되며, 찾아가는 취·창업 역량강화 워크숍 형태로 진행된다.
 
 농식품부는 지난해까지 개별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던 교육을 패키지로 통합하여 교육효과 극대화에 주안점을 두었으며,  전국 단위로 고른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4개 권역으로 추진한다.
 금번 1차로 시작되는 수도권 교육은 오는 6월 29일(금)부터 30일(토)까지 롯데인재개발원(경기도 오산소재)에서 1박2일간 합숙으로 진행된다.
 
 채용설명회에는 풀무원, 아워홈, 삼양사 등 청년들이 입사를 희망하는 국내 주요 식품기업의 인사·기획부서 담당자가 참석하여 기업소개 및 채용프로세스를 안내하고, 면접·자소서 등의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농식품 분야 청년소통 TED형 강연, 지역 강소식품기업 현장학습,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 청년들이 취업을 준비하는데 꼭 필요한 교육들이 준비되어 있다.
 
 강원·충청권(7월), 호남권(8월), 영남권(9월) 모집은 지역별 대학교 취업지원센터 및 식품산업 전공 학과 게시판, 주요 취업사이트 공지 등을 통해 진행 중이며,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aT(식품외식기획부, 061-931-0715)로 문의하면 된다.

 김덕호 식품산업정책관은 ‘식품산업 청년 일자리성공 패키지’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에게는 식품분야 취업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고, 식품기업에는 준비된 우수인재를 유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하며, 향후에도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식품산업 분야에 실질적 일자리매칭이 이루어져 청년의 취업난과 식품기업의 우수인재 확보 어려움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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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서 인공지능(AI) 기반 경영혁신 성과 선보여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18일부터 20일까지 울산에서 열린 ‘2025년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 참여해 인공지능 기술 도입을 통한 기관 경영혁신 성과를 알렸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학회에서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 체계 △스마트축산을 통한 산업 성장지원 현황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제공을 통한 행정 효율화 성과 등 기관의 인공지능 기술 도입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부스에서 인공지능 기반 소 품질평가 장비를 시연해 현장에서 기술이 활용되는 방식을 생생하게 선보여 참여자의 긍정적 반응을 끌어냈다. 또한, 축산물품질평가원 디지털추진본부 이호철 본부장이 학회에서 ‘축산유통의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인공지능 기술 활용을 통한 혁신 사례를 참석자와 나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 장비를 점진적으로 전국 작업장에 확대 적용해 축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이끌 예정이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는 생산자에게는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를, 소비자에게는 과학적인 등급판정을 통한 신뢰감을 제공한다”라며 “향후 전국 작업장에 장비 도입을 확대해 등급판정에 대한 국민 신뢰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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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에서 갓 구워낸 듯한 맛” 하림, ‘더미식 트레이요리’ 7종 출시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팬에서 갓 구워낸 듯한 요리의 맛을 그대로 구현한 ‘The미식(더미식) 트레이요리’ 7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장인라면, 즉석밥, 요리면, 국물요리, 요리밥, 육즙만두, 덮밥소스, 밀키트, 요리양념 등에 이은 더미식의 신규 카테고리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용기째 전자레인지 혹은 에어프라이어 조리만으로도 팬에서 갓 구워낸 듯한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트레이 요리 제품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들을 위해 개발됐다. 별도의 요리 준비나 치우는 과정이 필요 없어 집들이나 홈 파티뿐만 아니라 여행, 캠핑 등의 야외 모임에서도 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한 끼 메뉴라는 점이 큰 장점이다. 더미식 트레이요리는 ‘닭다리살 구이’, ‘닭가슴살 구이’, ‘순살 닭갈비’, ‘순살 찜닭’, ‘제육볶음’, ‘함박스테이크’, ‘토마토미트볼파스타’등 총 7종으로 구성됐다. 제품은 트레이 형태로 포장돼 별도의 그릇 없이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단품 요리 또는 밥반찬으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먼저 ‘닭다리살 구이’와 ‘닭가슴살 구이’는 100% 국내산 닭고기를 사용했으며, 닭다리살과 닭가슴살 각각의 부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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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드론 활용한 산림종자 예측 연구, 본격 추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향후 5년간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화·결실 및 종자 생산량 예측 시스템 개발’ 연구를 추진한다 고 밝혔다. 이번 연구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개화·결실 시기 변화, 종자 품질 저하, 임업 인력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드론 원격탐사, 디지털 영상 분석, AI 예측 알고리즘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종자 생산 관리에 접목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8월부터 매달 종자 발생량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사업은 농업회사법인㈜제주천지, 경희대학교, ㈜하늘숲엔지니어링과 공동으로 수행한다. 기존 표본목 조사와 추정식 활용은 기상 변화로 인한 예측 오차가 컸지만, 이번 시스템이 도입되면 개체별·시기별 실측 데이터와 예측 모델을 통해 정확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자동 비행 드론을 활용하면 조사 인력과 비용을 줄이고 신속하게 현장 정보를 수집할 수 있어, 산림종자 관리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정보연구과 구자정 박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림종자 채취와 생산량 예측의 정확성을 높이고, 기후변화 대응과 안정적인 종자 공급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