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9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농업정책

2018 농림축산식품 일자리 박람회

- 124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 3,000개 이상의 일자리 채용 상담 -


1. 행사개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오는 9월 1일부터 2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오늘 내 일(JOB)을 잡자”라는 슬로건하에 「2018 농림축산식품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농림축산식품 일자리 박람회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 분야의 다양한 취‧창업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청년들의 농식품분야 취‧창업을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2017 농림축산식품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17.12.31기준 469명(정규직 455명, 비정규직14명)이 박람회 참가기업에 채용


2. 전시관 구성 및 운영계획

 이번 박람회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의 3차원 비정형 건축의 특성을 활용하여 실내에서는 채용 및 창업 상담 등을 추진하고, 실외 어울림광장과 디자인 거리에서는 시민과 함께하는 전시·체험·홍보 행사를 진행한다. 
 
 (채용관) 농식품분야 민간기업·농협·공공기관 등 124개 기관 및 기업에서 채용예정 3,000개 이상의 일자리 정보를 온라인 사전 구직등록 신청자와 현장 신청자들에게 제공한다. 이날 구인기업들은 구직희망자와 1:1취업 상담을 진행하고, 주요 10개 업체들은 공개 채용설명회도 개최한다. 
  
 채용상담을 진행하는 124개 기관 및 기업 중 농림분야 비중은 48%, 축산 40%, 식품 12%이고, 근무지별로 보면 전국 모집 36%, 서울 19%, 경기 23%, 충남 8%, 전북 4%와 강원·충북·전남이 각 2%로 집계되었다. 
  
 박람회에 참가하는 구직자들에게는 채용상담에 참여하는 124개 기관 및 기업을 포함한 250개 농식품기업의 채용정보*(약 3,500개 이상)가 담긴 디렉토리북(농림·축산·식품 3개 분야로 분철 제작)을 현장 제공한다. 
  
 기업과 구직자간 1:1 채용상담에서는 원활한 상담을 위해 농협, 공공기관, 식품, 농림, 축산 등 유형별로 구분하여 기업의 인재상과 채용 요건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는 한편, 모바일 상담 예약제를 운영하여 구직자가 상담 순서, 상담 예상 시간 등을 제공받아 원하는 시간에 상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농협, ㈜파리크라상 등 주요 10개 기업이  「온라인 생중계 공개 채용설명회」를 개최하여 기업 채용담당자가 직접 채용일정, 모집부문 및 인원, 지원자격, 우대사항, 전형절차와 업무 특성 등을 소개하고, 구직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쌍방향 소통의 장도 마련할 계획이다.  
     * 공개채용설명회 참여기업 : NH농협은행, 농어촌공사, (주)파리크라상, 축산물 품질평가원, 농촌진흥청, 호현에프앤씨(스마트팜), 팜스리더(축산), SK임업, 한국아그리스트(식품), 농협사료
  
 또한, 채용관에서는 또한,「취업지원센터」를 설치하여 구직자들이 취업준비과정에서 필요한 이력서 작성, 면접컨설팅, 진로상담, 이미지 코칭, 이력서 사진촬영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창업관) 농업, 외식, 식품벤처 분야에서 창업에 성공한 기업의 다양한 창업 콘텐츠를 테마별로 전시하고, 창업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며, 농식품분야에서 성공한 청년창업가들을 초청하여 「농식품창업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농식품분야에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궁금증을 해소한다. 
  
 창업관에서 소개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창업에 성공한 주요 사례를 보면,
    - 귀농 함안 농업인 7명이 함께 ‘함안농부협동조합’을 만들고,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활용하여 전직 요리사인 청년 농업인이 직거래 장터, 농촌 체험마을 등에서 음식을 만들어 파는 「우리 농산물 밥차 푸드 트레일러 사업」 등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한 사례를 소개한다. 
    - 충북 보은의 특산물인 대추와 굼벵이를 접목해 숙취 해소 음료를 만들고, 말린 굼벵이로 파우더 형태의 반려동물 영양제를 만들어 식용곤충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농업회사법인 ㈜우성’의 청년 농부가 창업 노하우를 알려주고 제품 전시 및 시음행사를 가진다. 
    - 당을 줄이면서 과일, 채소가 가진 좋은 기능을 살릴 수 있도록 음료 전체를 발효시키는 아이디어를 갖고 국가식품클러스터 식품벤처센터에 입주하여 성공사례를 쓰고 있는 ‘발효예스’의 창업스토리는 농식품 벤처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독일식 육가공전문학교인 ‘훔메마이스터슐레’가 참가하여 기존 정육점 종사자들의 사업 영역 확대, 청년 창업 상황에 맞는 장·단기 교육프로그램과 식육즉석판매가공* 매장 개점 및 운영 노하우에 대한 상담을 지원한다. 
      * 식육즉석판매가공업은 식육 또는 포장육을 전문 판매하면서 햄·소시지 등 식육가공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업종으로 ‘13.10월 신설되었고, ’식육가공기사‘ 국가기술자격이 신설(’17.12)됨에 따라 취·창업 확대 예상
   
 농식품분야에서 성공한 청년 창업가가 자신의 진솔한 경험담을 이야기하고, 청중과 자연스럽게 묻고 답하는 토크쇼 형식의 「농식품창업 컨퍼런스」는 농식품 창업에 관심 있는 젊은 청년들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 (1일차) 청량버섯농원 김민수 대표, 태곡농원 노규석 대표, 그리고 ㈜이레아이에스 임창목 대표가 “스마트팜 선도사례가 되기까지”라는 주제로 각각 자신의 성공스토리를 발표하고 스마트 팜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과 질의응답으로 궁금증을 풀어준다. 
     - (2일차) ㈜프레쉬벨 김근화 대표, 팜스킨 곽태일 대표, ㈜그린로드 김지용 대표가 “발상의 전환으로 이룬 식품기업 창업”이라는 주제로 각자의 빛나는 아이디어를 성공창업으로 이끌게 한 특별한 노하우를 공개한다. 
 
 (어울림광장 및 디자인 거리) 실외 행사장에서는 농산업 분야에서 새롭게 생겨나는 다양한 직업과,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적용되는 미래농업의 모습들을 보여준다. 
   
 최근 웰빙, 친환경의 붐을 타고 꽃차 제다법, 꽃차 블렌딩, 꽃차 파티 플래너 등을 하는 꽃차 마이스터*가 새로운 직업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행사장에서는 보틀꽃차(500㎖ 물병에 꽃차시럽, 얼음, 토닉워터를 넣어 완성) 만들기로 이색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다. 
      * 꽃차 마이스터인 (사)꽃차문화진흥협회 송희자 회장이 백화차(백가지 꽃을 하나로 혼합, 6개월 숙성) 등 시음 행사 진행
   
 반려동물의 분리불안이나 공격성, 피부 질환 등을 돌보는 반려동물아로마테라피스트*, 반려동물을 위탁받아 돌보는 펫시터, 도그워커 그리고 애견훈련사 및 애견미용사 등 최근 반려동물 산업 성장과 함께 새롭게 생겨나는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직업들을 한자리에서 체험해보고,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 국제아로마테라피 임상연구센터 최승완 대표의 시연과 향료만들기 체험 진행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적용될 미래농업의 분야별 추진상황을 소개하고, 자율주행 트랙터, 스마트 돈사, ICT 수직농장, IOT 스마트 점포 등 다양한 기술들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으며, 더불어 전문가의 상담까지 받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 또한 관람시간 종료 후 야간에도 시민들이 24시간 관람할 수 있도록 조명을 설치하여 개방할 예정이다. 
   
 사회적농업과 지역 푸드플랜 우수사례 소개 및 전시를 통해  농업·농촌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다양한 일자리도 보여준다.
    - ‘홍성의 행복농장’은 충남 정신복지센터와 사회복지사가 비닐하우스 1,000평에서 허브, 꽃과 쌈채소를 재배하는 농업활동을 통해 장애인 재활훈련과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지원한다. 
    - ‘임실의 선거웰빙푸드’는 아로니아와 콩 등을 생산·가공·판매하며 원예치료를 지향하는 마을기업으로, 고령 농업인들과 범죄 피해가족이 협력해 농업활동을 한다. 박람회에서는 원예치료로 진행하는 보존화 꽃다발 제작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 ‘공공급식 직거래 유통체계’ 마련으로 지속 가능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서울시의 도농상생공공급식과 급식지원센터, 직매장, 레스토랑, 가공센터, 꾸러미 사업 등에서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 완주의 로컬푸드 등 지역 푸드플랜 우수사례로 소개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많은 청년들이 농업·농촌·식품 분야에서 일자리를 찾고,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8 농림축산식품 일자리 박람회」에 관한 더 구체적인 내용은 박람회 홈페이지(www.agri-jobfai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업

더보기
농업 현장, AI 기술 접목으로 데이터 수집과 활용을 정확하고 편리하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9월 23일(화) 오후, 경북 상주시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실증 온실에서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스마트농업데이터 수집 및 활용 서비스에 대한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AI를 활용한 스마트농업데이터 서비스 실증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지원을 통해 상용화가 되었거나 예정된 서비스를 실제 현장에서 구현해 봄으로써 기술 수준 및 해당 서비스의 현장 보급 가능성을 가늠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스마트농업에 관심 있는 청년 농업인 및 스마트팜 기업, 솔루션·농자재 업체, 재배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 스마트농업데이터 서비스 실증 지원 사업 개요 : 데이터 및 AI를 적용한 스마트농업 서비스의 현장 실증 및 모델 고도화, 사업화 관련 비용 지원(’23~) 농식품부는 지역의 스마트팜 우수농가 및 스마트팜 혁신밸리,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단지 등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데이터를 스마트농업 빅데이터 플랫폼(smartfarmkorea.net)에 연계하여 수집하고 이를 개방하고 있다. 아울러,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수집·활용할 수 있도록 AI를 적용한 서비스에 대한 실증사업도 ’23년부터 적극 지원해 오고 있다. 시

축산

더보기
한우 생산혁신 멘토단 본격 운영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한우 사육기간 단축의 일환으로 9월 26일(금) 오전 충남 천안시 소재 상록리조트에서 ‘한우 생산혁신 멘토∙멘티단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난 4월 출범한 멘토단 16명과 농협경제지주∙축산물품질평가원∙멘토단 등이 논의하여 지난 8월 선발한 멘티단 88명 등을 대상으로 정부의 ‘소 사육방식 개선 방안’ 관련 정책방향과 멘토∙멘티단 운영 계획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향후 한우 생산혁신 멘토단은 후계농과 창업농 등으로 구성된 멘티를 대상으로 농장을 직접 찾아가 암소개량부터 사양기술 및 축사 환경 관리 요령 등을 1:1 개별 멘토링하게 되며, 멘토단과 멘티단이 간담회 방식으로 모여 각종 경험과 기술적 노하우를 손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5~10명 규모의 지역 단위 소규모 학습조직도 별도로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멘토∙멘티단 운영이 본 궤도에 올라 한우 사육기간 단축 기술과 노하우가 일선 농가들에게 빠르게 전수될 수 있게 됨에 따라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의 수익성 제고 및 한우 소비자가격 합리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농식품부는 한우산업 중장기 경쟁력 강화

식품

더보기
“계절의 맛을 담은 가을 한우 미식” 한우자조금, 제철 과일과 즐기는 한우 이색 레시피 공개
가을은 오감을 만족시키는 미식의 계절이다. 따사로운 햇살을 머금고 무르익은 제철 과일은 그 자체로도 달콤하고 향긋하지만, 깊고 풍부한 맛의 한우와 만나면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부드러운 한우와 아삭한 과일이 어우러진 이색 조합은 건강과 풍미를 동시에 살리며, 계절이 전하는 낭만까지 식탁 위에 담아낸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가을철 제철 과일과 한우가 조화를 이루는 이색 레시피를 소개한다. ◆ 무화과와 한우 안심, 담백하게 완성한 가을의 맛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무화과는 은은한 단맛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한우 안심의 담백함을 돋운다. 짧은 수확기로 인해 ‘가을의 보석’이라 불리는 무화과는 초가을 미식을 대표하는 과일로, 상징적 의미도 크다. 먼저 무화과를 4등분하여 190℃로 예열한 오븐에서 약 10분간 가볍게 구워 향을 살리고, 한우 안심은 소금·후추·올리브오일을 뿌려 겉면만 빠르게 구운 뒤 얇게 썬다. 접시에 루꼴라를 깔고 구운 무화과와 얇게 썬 한우 안심을 올린 다음, 그라나 파다노 치즈를 얇게 깎아 얹고 발사믹 글레이즈로 마무리하면 고소함과 감미로움이 균형을 이루는 가벼운 가을 한 접시가 완성된다. 과일의 산

산림

더보기
누구나 즐기는 숲속 요리체험, ‘휴레스토랑’ 개최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23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소재 피노키오자연휴양림에서 청각장애인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림문화 행사인 <누구나 즐기는 숲속 체험 ‘휴레스토랑’>을 개최했다. ‘휴레스토랑’은 참가자들이 표고버섯, 취나물 등 국산 임산물을 이용하여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휴양림의 자연을 만끽하도록 설계된 국립자연휴양림의 대표적인 산림 문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사립)피노키오자연휴양림과 협업으로 이뤄졌으며, 청각장애인과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테이블마다 요리 과정을 상세히 설명한 안내문을 비치하였고, 지역 수어 통역센터에서 파견된 수어 통역사가 함께해 원활한 의사소통을 도왔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지난 5월, 전북 진안의 (공립)데미샘자연휴양림과 협력해 청각장애인 대상 ‘휴레스토랑’을 한차례 진행한 바 있으며, 오는 30일에도 국립진도자연휴양림에서 동일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국립진도자연휴양림은 점자 안내와 수어 영상이 포함된 ‘수어숲해설 안내판’을 갖추어 시·청각장애인 모두가 제약 없이 숲해설을 즐길 수 있는 휴양림이다. 김판중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산림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들이 더 자주, 더 편안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