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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정책

2018 농림축산식품 일자리 박람회

- 124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 3,000개 이상의 일자리 채용 상담 -


1. 행사개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오는 9월 1일부터 2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오늘 내 일(JOB)을 잡자”라는 슬로건하에 「2018 농림축산식품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농림축산식품 일자리 박람회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 분야의 다양한 취‧창업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청년들의 농식품분야 취‧창업을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2017 농림축산식품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17.12.31기준 469명(정규직 455명, 비정규직14명)이 박람회 참가기업에 채용


2. 전시관 구성 및 운영계획

 이번 박람회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의 3차원 비정형 건축의 특성을 활용하여 실내에서는 채용 및 창업 상담 등을 추진하고, 실외 어울림광장과 디자인 거리에서는 시민과 함께하는 전시·체험·홍보 행사를 진행한다. 
 
 (채용관) 농식품분야 민간기업·농협·공공기관 등 124개 기관 및 기업에서 채용예정 3,000개 이상의 일자리 정보를 온라인 사전 구직등록 신청자와 현장 신청자들에게 제공한다. 이날 구인기업들은 구직희망자와 1:1취업 상담을 진행하고, 주요 10개 업체들은 공개 채용설명회도 개최한다. 
  
 채용상담을 진행하는 124개 기관 및 기업 중 농림분야 비중은 48%, 축산 40%, 식품 12%이고, 근무지별로 보면 전국 모집 36%, 서울 19%, 경기 23%, 충남 8%, 전북 4%와 강원·충북·전남이 각 2%로 집계되었다. 
  
 박람회에 참가하는 구직자들에게는 채용상담에 참여하는 124개 기관 및 기업을 포함한 250개 농식품기업의 채용정보*(약 3,500개 이상)가 담긴 디렉토리북(농림·축산·식품 3개 분야로 분철 제작)을 현장 제공한다. 
  
 기업과 구직자간 1:1 채용상담에서는 원활한 상담을 위해 농협, 공공기관, 식품, 농림, 축산 등 유형별로 구분하여 기업의 인재상과 채용 요건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는 한편, 모바일 상담 예약제를 운영하여 구직자가 상담 순서, 상담 예상 시간 등을 제공받아 원하는 시간에 상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농협, ㈜파리크라상 등 주요 10개 기업이  「온라인 생중계 공개 채용설명회」를 개최하여 기업 채용담당자가 직접 채용일정, 모집부문 및 인원, 지원자격, 우대사항, 전형절차와 업무 특성 등을 소개하고, 구직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쌍방향 소통의 장도 마련할 계획이다.  
     * 공개채용설명회 참여기업 : NH농협은행, 농어촌공사, (주)파리크라상, 축산물 품질평가원, 농촌진흥청, 호현에프앤씨(스마트팜), 팜스리더(축산), SK임업, 한국아그리스트(식품), 농협사료
  
 또한, 채용관에서는 또한,「취업지원센터」를 설치하여 구직자들이 취업준비과정에서 필요한 이력서 작성, 면접컨설팅, 진로상담, 이미지 코칭, 이력서 사진촬영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창업관) 농업, 외식, 식품벤처 분야에서 창업에 성공한 기업의 다양한 창업 콘텐츠를 테마별로 전시하고, 창업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며, 농식품분야에서 성공한 청년창업가들을 초청하여 「농식품창업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농식품분야에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궁금증을 해소한다. 
  
 창업관에서 소개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창업에 성공한 주요 사례를 보면,
    - 귀농 함안 농업인 7명이 함께 ‘함안농부협동조합’을 만들고,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활용하여 전직 요리사인 청년 농업인이 직거래 장터, 농촌 체험마을 등에서 음식을 만들어 파는 「우리 농산물 밥차 푸드 트레일러 사업」 등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한 사례를 소개한다. 
    - 충북 보은의 특산물인 대추와 굼벵이를 접목해 숙취 해소 음료를 만들고, 말린 굼벵이로 파우더 형태의 반려동물 영양제를 만들어 식용곤충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농업회사법인 ㈜우성’의 청년 농부가 창업 노하우를 알려주고 제품 전시 및 시음행사를 가진다. 
    - 당을 줄이면서 과일, 채소가 가진 좋은 기능을 살릴 수 있도록 음료 전체를 발효시키는 아이디어를 갖고 국가식품클러스터 식품벤처센터에 입주하여 성공사례를 쓰고 있는 ‘발효예스’의 창업스토리는 농식품 벤처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독일식 육가공전문학교인 ‘훔메마이스터슐레’가 참가하여 기존 정육점 종사자들의 사업 영역 확대, 청년 창업 상황에 맞는 장·단기 교육프로그램과 식육즉석판매가공* 매장 개점 및 운영 노하우에 대한 상담을 지원한다. 
      * 식육즉석판매가공업은 식육 또는 포장육을 전문 판매하면서 햄·소시지 등 식육가공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업종으로 ‘13.10월 신설되었고, ’식육가공기사‘ 국가기술자격이 신설(’17.12)됨에 따라 취·창업 확대 예상
   
 농식품분야에서 성공한 청년 창업가가 자신의 진솔한 경험담을 이야기하고, 청중과 자연스럽게 묻고 답하는 토크쇼 형식의 「농식품창업 컨퍼런스」는 농식품 창업에 관심 있는 젊은 청년들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 (1일차) 청량버섯농원 김민수 대표, 태곡농원 노규석 대표, 그리고 ㈜이레아이에스 임창목 대표가 “스마트팜 선도사례가 되기까지”라는 주제로 각각 자신의 성공스토리를 발표하고 스마트 팜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과 질의응답으로 궁금증을 풀어준다. 
     - (2일차) ㈜프레쉬벨 김근화 대표, 팜스킨 곽태일 대표, ㈜그린로드 김지용 대표가 “발상의 전환으로 이룬 식품기업 창업”이라는 주제로 각자의 빛나는 아이디어를 성공창업으로 이끌게 한 특별한 노하우를 공개한다. 
 
 (어울림광장 및 디자인 거리) 실외 행사장에서는 농산업 분야에서 새롭게 생겨나는 다양한 직업과,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적용되는 미래농업의 모습들을 보여준다. 
   
 최근 웰빙, 친환경의 붐을 타고 꽃차 제다법, 꽃차 블렌딩, 꽃차 파티 플래너 등을 하는 꽃차 마이스터*가 새로운 직업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행사장에서는 보틀꽃차(500㎖ 물병에 꽃차시럽, 얼음, 토닉워터를 넣어 완성) 만들기로 이색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다. 
      * 꽃차 마이스터인 (사)꽃차문화진흥협회 송희자 회장이 백화차(백가지 꽃을 하나로 혼합, 6개월 숙성) 등 시음 행사 진행
   
 반려동물의 분리불안이나 공격성, 피부 질환 등을 돌보는 반려동물아로마테라피스트*, 반려동물을 위탁받아 돌보는 펫시터, 도그워커 그리고 애견훈련사 및 애견미용사 등 최근 반려동물 산업 성장과 함께 새롭게 생겨나는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직업들을 한자리에서 체험해보고,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 국제아로마테라피 임상연구센터 최승완 대표의 시연과 향료만들기 체험 진행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적용될 미래농업의 분야별 추진상황을 소개하고, 자율주행 트랙터, 스마트 돈사, ICT 수직농장, IOT 스마트 점포 등 다양한 기술들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으며, 더불어 전문가의 상담까지 받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 또한 관람시간 종료 후 야간에도 시민들이 24시간 관람할 수 있도록 조명을 설치하여 개방할 예정이다. 
   
 사회적농업과 지역 푸드플랜 우수사례 소개 및 전시를 통해  농업·농촌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다양한 일자리도 보여준다.
    - ‘홍성의 행복농장’은 충남 정신복지센터와 사회복지사가 비닐하우스 1,000평에서 허브, 꽃과 쌈채소를 재배하는 농업활동을 통해 장애인 재활훈련과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지원한다. 
    - ‘임실의 선거웰빙푸드’는 아로니아와 콩 등을 생산·가공·판매하며 원예치료를 지향하는 마을기업으로, 고령 농업인들과 범죄 피해가족이 협력해 농업활동을 한다. 박람회에서는 원예치료로 진행하는 보존화 꽃다발 제작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 ‘공공급식 직거래 유통체계’ 마련으로 지속 가능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서울시의 도농상생공공급식과 급식지원센터, 직매장, 레스토랑, 가공센터, 꾸러미 사업 등에서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 완주의 로컬푸드 등 지역 푸드플랜 우수사례로 소개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많은 청년들이 농업·농촌·식품 분야에서 일자리를 찾고,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8 농림축산식품 일자리 박람회」에 관한 더 구체적인 내용은 박람회 홈페이지(www.agri-jobfai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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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서 인공지능(AI) 기반 경영혁신 성과 선보여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18일부터 20일까지 울산에서 열린 ‘2025년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 참여해 인공지능 기술 도입을 통한 기관 경영혁신 성과를 알렸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학회에서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 체계 △스마트축산을 통한 산업 성장지원 현황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제공을 통한 행정 효율화 성과 등 기관의 인공지능 기술 도입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부스에서 인공지능 기반 소 품질평가 장비를 시연해 현장에서 기술이 활용되는 방식을 생생하게 선보여 참여자의 긍정적 반응을 끌어냈다. 또한, 축산물품질평가원 디지털추진본부 이호철 본부장이 학회에서 ‘축산유통의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인공지능 기술 활용을 통한 혁신 사례를 참석자와 나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 장비를 점진적으로 전국 작업장에 확대 적용해 축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이끌 예정이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는 생산자에게는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를, 소비자에게는 과학적인 등급판정을 통한 신뢰감을 제공한다”라며 “향후 전국 작업장에 장비 도입을 확대해 등급판정에 대한 국민 신뢰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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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에서 갓 구워낸 듯한 맛” 하림, ‘더미식 트레이요리’ 7종 출시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팬에서 갓 구워낸 듯한 요리의 맛을 그대로 구현한 ‘The미식(더미식) 트레이요리’ 7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장인라면, 즉석밥, 요리면, 국물요리, 요리밥, 육즙만두, 덮밥소스, 밀키트, 요리양념 등에 이은 더미식의 신규 카테고리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용기째 전자레인지 혹은 에어프라이어 조리만으로도 팬에서 갓 구워낸 듯한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트레이 요리 제품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들을 위해 개발됐다. 별도의 요리 준비나 치우는 과정이 필요 없어 집들이나 홈 파티뿐만 아니라 여행, 캠핑 등의 야외 모임에서도 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한 끼 메뉴라는 점이 큰 장점이다. 더미식 트레이요리는 ‘닭다리살 구이’, ‘닭가슴살 구이’, ‘순살 닭갈비’, ‘순살 찜닭’, ‘제육볶음’, ‘함박스테이크’, ‘토마토미트볼파스타’등 총 7종으로 구성됐다. 제품은 트레이 형태로 포장돼 별도의 그릇 없이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단품 요리 또는 밥반찬으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먼저 ‘닭다리살 구이’와 ‘닭가슴살 구이’는 100% 국내산 닭고기를 사용했으며, 닭다리살과 닭가슴살 각각의 부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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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드론 활용한 산림종자 예측 연구, 본격 추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향후 5년간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화·결실 및 종자 생산량 예측 시스템 개발’ 연구를 추진한다 고 밝혔다. 이번 연구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개화·결실 시기 변화, 종자 품질 저하, 임업 인력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드론 원격탐사, 디지털 영상 분석, AI 예측 알고리즘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종자 생산 관리에 접목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8월부터 매달 종자 발생량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사업은 농업회사법인㈜제주천지, 경희대학교, ㈜하늘숲엔지니어링과 공동으로 수행한다. 기존 표본목 조사와 추정식 활용은 기상 변화로 인한 예측 오차가 컸지만, 이번 시스템이 도입되면 개체별·시기별 실측 데이터와 예측 모델을 통해 정확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자동 비행 드론을 활용하면 조사 인력과 비용을 줄이고 신속하게 현장 정보를 수집할 수 있어, 산림종자 관리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정보연구과 구자정 박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림종자 채취와 생산량 예측의 정확성을 높이고, 기후변화 대응과 안정적인 종자 공급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