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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정책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국민과 함께해야 막을 수 있다!

-농식품부·검역본부·한돈협회, 해외여행객 대상 ASF 예방 홍보 캠페인 개최-
-인천공항에서 여행객 대상, ‘ASF 발생국 여행 자제 및 돈육제품 반입 금지 캠페인’ 진행  
-아프리카돼지열병, 사람에게 감염되지 않지만 돼지 폐사율 100%로 국내 한돈농가 비상

(좌측 4번째부터농림축산식품부 장재홍 검역정책과장대한한돈협회 하태식 회장농림축산검역본부 남태헌 인천공항지역본부장 등 관계자 약 20여명이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해 인천국제공항에서 해외여행객 대상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림부, 장관 이개호)와 대한한돈협회(이하 한돈협회, 회장 하태식)는 31일(금) 인천국제공항에서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합동으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한 캠페인에 나섰다. 

아프키라 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은 돼지에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제1종 법정전염병으로, 감염된 돼지의 폐사율이 최고 100%에 이르는 무서운 질병으로 특히 국내로 유입될 경우 국내 한돈산업에 막대한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국내 유입 방지 캠페인에 참여한 하태식 대한한돈협회장이 안내 리플렛과 
판촉물을 배포하며해외여행객들에게 아프리카 돼지열병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국에서 유래한 오염된 돈육 및 돈육가공품이 원인이 되어 전파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해외로 출국하기 위해 인천공항에 방문한 공항이용객을 대상으로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국 여행 자제, ▲불법 휴대 축산물 및 가공품 반입 금지 등을 당부하는 홍보물을 제작하여 배포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한돈협회 하태식 회장, 농림축산식품부 장재홍 검역정책과장, 농림축산검역본부 남태헌 인천공항지역본부장, 대한한돈협회 김정우 부회장,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정상은 사무국장 등이 참여했다.

한돈협회 하태식 회장은 “이번 ASF 바이러스 유전자 검출로 반입이 금지된 축산물을 휴대해 올 경우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유입 우려가 있다”면서 “현재 중국을 방문하고 있거나 중국을 방문할 계획이 있는 경우 귀국 시 절대 축산물을 가져오지 말 것을 당부드린다”며, “아프리카 돼지열병은 현재 치료제도, 백신도 없으나 돼지 폐사율이 100%에 달하는 아주 무서운 질병인 만큼 농가에서도 소독 등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겠으니 국내 한돈농가를 위해 국민 모두의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중국에서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요녕성을 비롯 저장성, 하남성, 강소성에서 지속 발생하고 있으며, 사육 돼지 2만여 두를 살처분 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8.24일 국경검역 중 중국을 다녀온 여행객이 가져온 순대와 만두에서 국내 최초로 아프리카 돼지열병 바이러스 유전가가 검출되어 혹여 중국으로부터 국내로 바이러스가 유입되지 않을까 우려가 큰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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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할 수 없는 품격, 우리 한우” 한우만이 가진 신선함과 안전성, 수입육·배양육 완벽 제압
한우는 오랜 시간 한국인의 식문화 속에 함께해온 대표 식재료다. 명절과 잔칫상, 보양식에 빠지지 않는 고기로, 단순한 맛과 품질을 넘어 ‘신뢰할 수 있는 고기’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한우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에서만 사육되는 고유 품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대한민국 100대 민족문화 상징’ 중 하나이기도 하다. 단순한 식재료를 넘어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전통이 담긴 문화 자산으로서의 가치가 크며, 이러한 상징성과 국내산 축산물에 대한 신뢰는 오늘날에도 소비자들이 한우를 선택하는 중요한 이유가 되고 있다. 최근 축산물 시장은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수입육은 물론, 기술 발전으로 등장한 배양육과 대체식품의 영향력도 커지고 있다. 다양한 선택지가 늘어난 만큼 소비 기준 역시 복잡해지고 있으며, 단순한 가격이나 유행보다 ‘신선도’와 ‘안전성’을 함께 고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추세다. 수입육은 장거리 운송과 냉동·해동 과정을 거치면서 신선도와 위생 관리에서 한계가 있다. 배양육은 생산 과정에서 GMO나 인공 화학물질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으며, 장기 섭취에 대한 안전성도 아직 충분히 검증되지 않은 상태다. 대체식품 또한 제조 과정에서 높은 이산화탄소 발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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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창업박람회서 음식점 위생등급제 상담부스 운영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음식점 위생등급제 참여 확대와 소비자 인지도 제고를 위해 6월 12일(목)부터 14일(토)까지 ‘제일창업박람회 in 서울’에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현장 상담부스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박람회는 창업을 위한 예비 창업자, 프랜차이즈 본사, 관련 기관 및 관련 산업 종사자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여하였다. 해썹인증원은 각 지역 참가 업체와 관람객을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소개 및 기관 안내 ▲음식점 위생등급제 ‘1:1 무상 맞춤형 전문기술상담’ 및 위생교육 ▲표어(“깨끗하게 유별나게 음식점 위생등급제! 외식할 때, 배달앱에서 주문할 때, 위생등급 표시 확인하세요.”) 홍보 및 인지도 조사를 진행하였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해 우수 업소에 등급(★★★매우우수, ★★우수, ★좋음)을 부여하여, 이를 공개하고 홍보하는 제도로 2017년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 주도로 도입되어 시행되고 있는 제도이다. 한상배 해썹인증원장은 “일상에서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확인하는 소비자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라며,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예비창업자와 기존 운영자분들의 위생관리 역량 향상에 적극 힘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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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꼭 지켜야 할 작은 숲’, 국민 곁으로 찾아갑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작은 숲이 품고 있는 소중한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우리가 꼭 지켜야 할 작은 숲」이라는 주제로 16일(월)부터 29일(일)까지 정부대전청사와 국립세종수목원을 순회하는 ‘찾아가는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국립산림과학원이 2015년부터 발굴해 온 ‘특정산림식물군락’을 국민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정산림식물군락은 우리나라 산림 지역에서 다양한 이유로 소멸이 우려되는 소규모 혹은 희소한 식물군락을 말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전국에서 총 613개소의 특정산림식물군락을 발굴해 188개 유형으로 분류했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그중 72개소를 선정해, 각 군락의 생태적 특성과 보호 상태, 보전 방향 등을 사진과 함께 소개한다. 앞서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5.22)을 기념하며 첫 사진전이 열렸고, 이번에는 더 많은 국민과 만나는 ‘찾아가는 순회 전시’로 이어간다. 사진전은 6월 16일(월)부터 20일(금)까지 대전정부청사 지하 1층 로비에서, 6월 21일(토)부터 6월 29일(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분재문화원에서 관람할 수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최형태 산림생태연구과장은 “작지만 흔치않은 숲을 살피는 것은 우리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