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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정책

對미 한국 농식품, 틈새에서 주류로 도약하다

- 대규모 수출상담회(B2B) 중심, 2018 LA K-Food Fair 개최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최근 수출이 확대되고 있는 미국 시장의 활성화 및 주류(主流)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수출상담회 중심의 ‘2018 LA K-Food Fair’를 9월 5일부터 6일 양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18.7월말 기준 전체 농식품 수출은 4,020백만불로 전년동기 대비 4.9%로 증가하였고, 對미 수출은 439.3백만불 전년동기 대비 8.6% 증가로 농식품 수출 호조세를 주도하고 있다.
    * 주요 품목 음료(42.3백만불), 라면(30.8), 궐련(30.7), 비스킷(17), 인삼류14.9), 고추장(7.4) 배(7.1) 등
 
 미국이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0.9%(‘18.7월기준)로 단일 국가 단위로는 일본·중국에 이어 3번째로 큰 수출 시장이다.

 최근 미국 경제가 견고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가계 내 지출 가능한  소득이 증가에 따라, 이에 따른 구매력은 고스란히 미국 식품 트렌드에 반영되고 있다. 
 
 2017년 미국 식품은 신선과 간편, 클린이팅* 키워드가 소비 트렌드를 이끌었으며, 건강식에 대한 관심과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 Clean Eating : 건강하고 간편하게, ‘한 컵 사이즈 푸드’로서, 건강식 트랜드임. 예) 채소 하루 권장량(350g)의 반을 섭취할 수 있는 분말·음료 형태의 식사 대용식 등
 
 농식품부에서는 그동안 K-Food Fair, 국제식품박람회, 태권도협회 연계 스포츠 마케팅 등 추진 시,「한국식품 =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이라는 지속적인 홍보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그 결과 한국식품은 한인시장을 벗어나 주류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 한국인 최초 미슐랭 요리사인 후니 김과 연계 Meal Kit Service 추진(고추장, 잡채,  된장, 유자차 등 식재료화) 숙취해소음료, 알로에음료 등 주류 시장 진입 성공

 이번에 개최되는 미국 LA K-FOOD FAIR는 미국 주류 시장 본격 진출 확대를 위해, B2B 중심으로 개최된다. 한국 수출업체 40개사와 미국·캐나다·중남미 등 11개국 미주지역 바이어 100여명이 1:1 수출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기존 인기 제품인 배, 유자차, 김치, 인삼 외에도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흑마늘 분말, 꽃송이버섯 선식 등 건강식품과 현지인들이 빠르고 간편하게 한식을 즐길 수 있는 HMR* 제품류가 선보이며,
    * Home Meal Replacement : 짧은 시간에 간편하게 조리하여 먹을 수 있는 가정식 대체식품 
 
 한국식 매운맛의 소스류 등 다양한 신제품 시식과 테스트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수출업체의 효과적 시장진입과 현지시장 맞춤형 상품개발 기회를 제공 할 예정이다. 
 
 또한 상담회 외에도 각 분야별 현지 전문가가 식품안전현대화법(FSMA)대응법 및 통관절차, 그리고 한국식품 수출확대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하고, 수출애로 해소 컨설팅 부스를 운영하는 등 신규 수출업체의 시장 진입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덕호 식품산업정책관은 “한국식품은 중국 등 아시안 마켓은 물론 미국 내 거의 모든 마켓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으며, 그 인기가 빠른 속도로 높아지고 있다”면서, 특히, “농가소득과 직결되는 신선농산물 수출 확대의 폭이 전년 동기 대비 20.8% 증가하고 있어, 품목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식품이 미국 시장에 조기 안착할 수 있도록, 주류 바이어 발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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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축산 기술 공유의 장 마련 … ‘제3회 스마트 축산 AI(인공지능) 경진대회’ 개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미래 축산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3회 스마트 축산 AI(인공지능) 경진대회’ 개최를 위한 현장 문제 해결형 상용화 기술 및 알고리즘 공모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AI(인공지능)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축산 현장의 문제 해결을 주제로 하며 공모 분야는 △생산관리 △사양관리 △축산 환경개선으로 구분된다. 제출 부문은 상용화 기술과 알고리즘 개발 총 두 개로,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대회를 통해 현장 문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용화 기술 우수사례와 알고리즘을 발굴해 확산할 예정이다. 상용화 기술 참가 대상은 스마트 축산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과 단체이며 알고리즘 개발은 기업·단체 및 대학생(대학원생 포함)이다. 특히 공익적 관점의 환경·사회·투명(ESG) 주제에는 가점을 부여해 지속 가능한 축산을 위한 기술과 사례를 적극 발굴한다. 상용화 기술 부문은 해당 기술을 적용한 농가와 함께 발표를 진행해 현장의 실제 적용 효과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오는 7월 18일까지 전자우편 및 우편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1차 서면 심사,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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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엔 신나는 숲속 놀이터로!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8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놀이시설이 잘 갖춰진 국립자연휴양림을 소개했다. 국립용화산자연휴양림(강원 춘천)은 수직 미끄럼틀, 집재그, 인공암벽 등 활동적인 실내 체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아이들과 함께 산림레포츠를 즐기려는 가족 단위 이용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국립용지봉자연휴양림(경남 김해)과 국립속리산자연휴양림(충북 보은), 국립복주산자연휴양림(강원 철원)에는 밧줄을 이용한 재미난 숲속 놀이시설이 있어 아이들이 균형감각을 키우며 재미있게 놀 수 있다. 국립칠보산자연휴양림(경북 영덕)과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경기 가평)에는 산림복합체험센터 내에 디지털 과학기술을 활용한 증강현실(VR) 체험시설과 목재를 이용한 친환경 놀이터가 조성돼있어 날씨와 계절에 상관없이 아이들의 즐거운 놀이터가 되고 있다. 이런 놀이시설들이 점차 알려지며 정적이고 조용한 곳으로만 여겨지던 국립자연휴양림이 안전하게 뛰놀 수 있는 숲속 놀이터로 주목받고 있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가족들이 함께 머물며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도록 휴양림 내 놀이시설을 더욱 확충해 나가겠다”라며, “가정의 달 5월에 국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