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1 (목)

  • 구름조금동두천 0.4℃
  • 맑음강릉 1.7℃
  • 맑음서울 1.5℃
  • 맑음대전 0.8℃
  • 맑음대구 3.2℃
  • 맑음울산 0.7℃
  • 맑음광주 2.8℃
  • 맑음부산 4.4℃
  • 맑음고창 -0.2℃
  • 구름많음제주 6.5℃
  • 맑음강화 1.2℃
  • 맑음보은 -0.4℃
  • 맑음금산 -1.7℃
  • 맑음강진군 1.0℃
  • 맑음경주시 -0.6℃
  • 맑음거제 3.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축산정책

농촌진흥청, 퇴비 원료 지정 폐수처리 오염침전물 점검

- 9월부터 10월 말까지 30여 업체 11개 항목 품질 검사 -


<퇴비 원료 지정과 사후 관리 절차>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9월부터 10월 말까지 퇴비 원료로 쓰이는 폐수처리 오염침전물(오니, 汚泥)을 점검하고 시료를 분석하는 사후 점검에 나선다.

폐수처리 오염침전물은 가축분 같은 다른 퇴비 원료와 달리 폐수 처리 과정에서 농작물이나 토양에 유해한 물질이 흘러들 수 있다. 이에 퇴비를 만들 때 별도의 기준을 정해 특별히 관리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유기물과 수분, 비소, 수은, 납, 알루미늄 등 총 11개 항목의 품질 검사를 하고 있다. 또한, 기타 원료 배출 과정에서 위해성 있는 이물질이 섞일 수 있는지 검토한 다음 원료로 지정 받아 사용하도록 관리 중이다.

원료 지정 신청 건수를 보면 2016년 42건, 2017년 75건에서 올해는 8월까지 90여 건에 달해 크게 늘고 있어 농촌진흥청도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9월부터 10월 말까지 전체 지정 업체 222개 중 지정 받은 기간이 오래된 업체 위주로 30여 개를 선정해 현장 점검을 한다.

시료 채취 후 유기물과 중금속 등 11개 항목에 대한 품질 검사를 하며 부적합 원료는 지정을 취소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자재평가과 김봉섭 기술서기관은 "앞으로도 퇴비 원료로 지정된 폐수처리 오염침전물은 꾸준히 관리해 농경지의 토양을 안전하게 유지하고, 질 좋은 퇴비를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업

더보기
인공지능과 영상 활용 ‘디지털육종’ 전문가 한 자리에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한국영상식물학회와 함께 농촌진흥기관, 대학, 산업체 등 디지털육종* 담당자를 대상으로 3월 21~22일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에서 ‘디지털농업 실현을 위한 영상식물학 학술대회’를 연다. * 디지털육종: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이용해 기후변화 대응 등 우수품종을 개발하는 생명 공학 기술로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에 기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선정 2024년 10대 바이오 미래 유망기술 중 하나.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영상식물학회 창립을 기념해 인공지능, 초분광, 3차원(3D) 등 최신 학술정보를 공유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농업의 디지털 전환 촉진과 기술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미래 디지털농업 실현을 위한 영상식물학 최신 연구 동향’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 첫째 날에는 주제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주제는 △디지털농업 구현을 위한 컴퓨터 비전 기술 △쓰리디(3D) 식생구조 모니터링을 위한 저비용 연속 관측 라이다(LiDAR) 시스템 개발 및 활용 △드론 알지비(RGB) 영상과 딥러닝 기법을 이용한 밭작물 분류와 생육 모니터링 기술개발 연구 사례 등이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 기반의 농업 활용 연구 사례 등 최신 연구 동향을 발표하

축산

더보기

식품

더보기

산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