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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정책

식품연 효소를 이용한 식중독균 바이오필름 제어법 개발

   - 식중독균(E.Coli)의 바이오필름제거는 살균제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나 
효소 처리를 이용한 경우 효과적 제어 가능

 ㅇ식중독균은 식품과 접촉하는 표면에서 바이오필름을 형성할 수 있으며 이는 일반적으로 살균제에 강한 내성을 보유하여 문제가 된다. 이에 효소(roteinase K 등)를 이용하여 식중독균(장출혈성 대장균, E. coli O157:H7)의 바이오필름 생성을 억제하고, 살균제의 효과를 증대시키는 효과적 바이오필름 제어 방법을 개발함


 최근 다양한 식중독 의심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하여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동준)에서는 다양한 연구를 진행 중에 있으며 이 중 장출혈성 대장균(E. coli O157:H7)의 바이오필름을 제어하여 한층 더 효율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E. coli O157:H7 - 장출혈성 대장균. 대장균 표면의 단백질 O항원체 중 157번째로 발견되었다는 데에서 O-157이란 이름이 붙여졌으며 1982년 미국에서 소의 대변에서 처음 발견된 항원이다.)

  바이오필름(Biofilm)이란 식품제조 공정상이나 식품 조리와 같이 식품을 자주 다루는 환경에서 식품이 자주 접촉하는 스테인리스 표면 등에 부착한 후에 탄수화물, 단백질 등을 분비하여 형성된 생물막을 의미한다. 바이오필름은 보통 단단한 막의 형태를 가지며, 일반적인 살균제 등에 강한 내성을 가지므로 제거하기가 힘들어진다. 살균제 처리에도 불구하고 살아남은 바이오필름에 존재하는 식중독균은 접촉하는 다른 식품을 오염시켜서 식중독 사고를 일으킬 수 있는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이를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방법의 개발에 전 세계가 몰두하고 있다.

  한국식품연구원 소비안전연구단 김주성박사 연구팀은 식품공정 및 조리 등에 많이 사용되는 스테인리스 표면에서 이콜라이 식중독균의 바이오필름을 형성시킬 때 효소(proteinase K )를 첨가하였을 경우 첨가하지 않은 경우에 비해서 세균의 숫자가 99% 이상 감소하는 것을 발견하였다.

  이때 추가적으로 염소 살균제인 차아염소산나트륨을 넣어 주었을 때 추가적으로 99.9% 이상의 세균을 불활성화 시킬 수 있는 것이 관찰한 반면, 효소(proteinase K)를 처리하지 않고, 살균제를 넣어 주었을 때는 저감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이미 바이오필름을 형성한 장출혈성 대장균에 효소(proteinase K), 셀룰로오스, 차아염소산나트륨을 각각 단일 처리하였을 때는 효과가 없었지만, 이 순서로 연속적으로 처리하였을 때 세균의 숫자가 99% 이상 감소하는 것을 관찰하였다. 

  이 결과는 친환경적인 효소를 효과적으로 이용하면 제거하기 힘든 식중독균 바이오필름의 구성물질인 단백질, 탄수화물 등을 분해해서 바이오필름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살균제의 침투 또한 용이하게 하여 바이오필름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는데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한국식품연구원 박동준 원장은“대장균은 사람이나 동물의 장내에 산재해 있는 균으로서 일반적인 경우엔 병을 일으키지 않지만, 대장균이 진화하여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데, 이 대장균을 장출혈성 대장균이라 한다. 이 식중독균은 독소가 존재하여 설사증세는 물론 장손상부터 어린아이의 콩팥기능 위협하는 신장 손상까지 야기할 수 있어서 문제가 되며 특히 조리되지 않은 육류(햄버거 패티), 살균되지 않은 우유나 주스, 과일이나 채소(특히 새싹채소), 오염된 물 등을 원인으로 자주 야기된다. 이러한 균이 형성한 바이오필름에 대한 효과적 제거법이 개발됨으로서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을 더욱더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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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정책의 협력” 양봉산업 위기 해결 나선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한국양봉학회와 함께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에서 ‘제41차 한국양봉학회 하계학술대회’를 열고 있다. ‘양봉, 연구와 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정책‧과학의 협력’을 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꿀벌 감소 문제와 이상기상, 꿀벌응애 등 병해충 피해, 수입 벌꿀 증가와 국내 벌꿀 소비 둔화 등 양봉산업과 농가 위기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국내외 연구자, 정책기관, 산업계, 농가는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정책 수립과 연구에 필요한 농업 현장의 의견을 제안하는 등 실질적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첫날(28일) 기조 강연에서는 곽경택 영화감독의 ‘영화 속 꿀벌, 환경과 생명의 메시지’와 정철의 경국대 교수의 ‘최신 양봉 연구 동향’ 발표가 있었다. 이와 함께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산림과학원이 우수 양봉농가와 지자체 담당자, 신규 연구자를 대상으로 최신 양봉 기술을 전수하는 공동 연수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꿀벌 우수 품종 육성 및 보급 체계 ∆꿀벌 병해충 특성과 양봉용 의약품 사용 기술 ∆디지털 양봉 관리 기술 ∆벌꿀 생산 우수 밀원수 특성 등을 발표했다.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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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건강기능식품 수출지원 본격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8월 26일(화)부터 27일(수)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2025 건강기능식품 글로벌 수출전략 세미나 및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6개국 유통 전문가와 300여 명의 국내 건강기능식품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건기식협회)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건강기능식품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와 국제적 협력 관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다. 미국, 베트남,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주요 수출 대상 국가의 유통사 구매 담당자 10명을 초청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 첫날에는 국내 건강기능식품 업체 34개소가 ‘1:1 수출상담회’에 참여했다. 상담회를 통해 각 업체는 유통사별로 제품 소개 및 수출 애로사항에 대해 구매 담당자와 직접 소통했고, 일부 업체는 별도의 회의까지 연계되는 성과를 거뒀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수출전략 세미나’가 열렸다. 세미나에서는 ▲전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을 통한 일본 시장 진출 전략 ▲중국 최대 온라인 유통 플랫폼 티몰*(Tmall)을 활용한 중국 진출 전략 ▲미국 한인 대표 유통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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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백두대간법 20주년 맞아 성과 및 미래 방향성 공유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서울 국회도서관에서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백두대간법)’ 시행 20주년을 기념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임호선 국회의원, 한국환경생태학회,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녹색연합, 백두대간옛길보존회, 백두대간보전회 등 관련 단체와 함께 △백두대간 산림생태계의 20년간 변화상 △백두대간 보호·산림복원의 성과와 미래비전 △백두대간 보전과 시민사회의 역할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내년에 수립되는 10년 기본계획에 반영해 백두대간 보전 가치를 제고할 계획이다. 백두대간법은 2005년 무분별한 개발행위로 인한 산림 훼손을 방지함으로써 국토를 건전하게 보전하고 쾌적한 자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됐다. 산림청은 현재 6개도, 108개 읍·면·동을 포함하는 27만7,645헥타르(ha)의 백두대간보호지역을 지정해 보전·관리하고 있다. 또한 2011년부터 백두대간 생태축을 연결·복원하는 사업을 통해 도로로 단절됐던 이화령, 육십령 등 13개소를 복원해 야생동물과 국민들의 지역 간 이동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주변에 자생하는 식물을 식재하고 통행자와 작업자의 안전 등을 고려한 특수 건축공법을 활용해 백두대간의 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