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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정책

「2018년 식물검역 국제기준 아태지역 워크숍」개최

- 18개국 국제기준 전문가 및 FAO 관계자 30여명 참여 -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검역본부’)는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서울에서 아태지역 식물검역 전문가 및 FAO 관계자를 초청하여 국제식물보호협약(FAO/IPPC)*에서 작성 중인 식물검역 국제기준안에 대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FAO/IPPC : UN 산하 식량관련 주요 국제기구로 식물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한 농산물 교역 관련 식물검역 국제기준을 제정하고 회원국의 이행을 지원
 
 우리나라가 2006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이 워크숍은 올해로 국내 개최 13회째를 맞이하는 국제농림 협력사업이다. 한국, 호주, 뉴질랜드, 중국, 일본 및 아시아 지역 개도국 전문가들과 FAO 관계자들 30여명이 참석하여 식물검역 국제기준의 초안을 검토하고 아태지역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이다.


 금번 워크숍에서는‘식물검역 관련 용어’와‘특정 지역에서의 병해충 상황 결정’등에 대한 국제기준 개정안에 대하여 참가국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며, 또한, 훈증소독처리* 사용 요건에 대한 새로운 국제기준 초안에 대해서도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 훈증소독처리: 수출입식물 검역 과정에서 검역병해충 검출 시 식물에 감염된 해충에 대하여 가스상태의 훈증제를 사용하여 사멸시키는 방법
 
 검역본부는 내․외부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식물검역 국제기준 개정안에 우리나라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다

 검역본부관계자는“앞으로도 식물검역과 관련된 국제 영향력 강화를 위해 우리나라와 향후 농산물 교역 확대가 예상되는 아시아 지역 개도국들의 식물검역 능력향상을 위한 국제농림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식물검역 관련 국제기구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이며,  특히, 우리나라는 FAO/IPPC에서 추진 중인‘2020년 UN 국제식물건강의 해’제정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지지를 표명해 왔으며, 앞으로도 식물검역 분야에서 아시아 지역의 선도적 역할을 적극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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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트레일’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협업 강화한다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충북 보은군에서 ‘동서트레일’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민간전문가, 5개 시‧도 관계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서트레일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26일 충북 청주에서 개최된 스물네 번째 민생토론회의 후속조치로써 동서트레일의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숲길‧등산전문가와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대전시‧충북도‧충남도‧경북도‧세종시 등 5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석해 사업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속도감 있는 조성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민생토론회에서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한반도의 중심부이자 동서트레일의 중심인 충북을 전국 숲길의 허브로 육성하여 더 많은 관광객 유입과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동서트레일은 우리나라 최초로 야영이 가능하도록 조성되는 장거리트레일로 55개 구간 총 거리 849km로 조성중이다. 지난해 전체구간 중 61km가 조성됐으며 올해 말까지 301km가 추가로 조성될 예정이다. 동서트레일이 조성되는 지역은 국유림이 123㎞(15%), 공·사유림은 726㎞(85%)로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업이 필수적이며 산림청은 동서트레일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추진동력으로 하여 동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