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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정책

2018 농림축산식품 일자리 박람회 성료

- 124개 농식품 기업 등이 5,102명 청년구직자 채용 상담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9월 1일부터 2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18 농림축산식품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하여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 
  
 금번 박람회에는 졸업을 앞둔 10‧20대 청년층(94%)이 대거 참여하였으며, 농식품 분야의 기업과 공공기관 등에서 제공하는 일자리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 농식품일자리 박람회의 인상 깊은 테마관 설문조사 결과 : 1위 채용관, 2위 홍보관, 3위 새로운 일자리, 4위 미래산업
  
 또한, 새로운 직업과 미래 농산업 등을 소개하는 야외 전시관에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여 전시관 관람‧체험 행사에 참여하는 등 농식품 분야의 미래직업과 다양성을 충분히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 전시·체험 관람객수 : 대행사 추정 약 12,600명

 금번 박람회에서 농식품 분야 민간기업·농협·공공기관 등 124개 기관이 금년 하반기 채용예정인 3,000개 이상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였고, 5,102명과 1:1 채용 상담을 진행하였다.
    * 2017 일자리 박람회 취업 상담 실적 : 105개 민간/공기업 4,129건
  
 구직자 연령은 대부분 20대(77%)였으며, 지역별로는 서울‧경기(34%)와 충청권(13%), 경남권(10%) 순으로 나타났다. 
    * 연령별 : 10대(17%), 20대(77%), 30대(4%)     
    * 지역별 : 서울(16%), 경기(18%), 경남(8%), 충남(6%), 대전(4%), 전북(4%), 전남(3%), 강원(2%), 광주(2%), 부산(2%), 무응답(24%) 등
  
 분야별 채용 상담실적은 공공기관*(1,536명/30.6%), 축산기업(1,056/21.1), 농림기업(1,035/20.7), 농협(852/17), 식품기업 (533/10.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 농촌진흥청(270명), 농어촌공사(250명), 농정원(190명), aT(124명) 
  
 공공기관 외에 민간기업은 축산‧식품 기업* 에 대해 채용상담이 많은 등 구직자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한국유가공협회(빙그레‧남양‧매일 245명), 농협목우촌(195명), ㈜카길(135명), 삼성웰스토리(100명), CJ제일제당(100명) 등
  
 「기업 공개 채용설명회」에 참여한 호현 FnC 등 일부 중소기업에 대해 연봉이 높고 기업의 전망이 좋다는 정보가 확산되면서 박람회 후반부에 채용 상담이 증가하기도 하였다. 
    * 호현FnC(‘18년 채용계획 70명) : ICT(스마트팜)분야 전문 컨설턴트 연봉 1억~1억5천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채용 상담자의 실제 채용여부를 모니터링하고, 농식품분야 기업 등의 일자리 정보에 대한 홍보를 확대하는 등 박람회를 일자리 플랫폼으로 자리잡게 하겠다고 밝혔다.  
 
 농식품 일자리 박람회 홈페이지(www.agri-jobfair.kr)를 상시 운영하여 농식품분야 기업정보 및 일자리 정보를 지속 제공하고, 우수한 농식품분야 일자리를 발굴‧소개 하는 등 일자리 플랫폼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19년 일자리 박람회는 보다 더 채용분야에 초점을 두어 농식품 기업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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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현장, AI 기술 접목으로 데이터 수집과 활용을 정확하고 편리하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9월 23일(화) 오후, 경북 상주시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실증 온실에서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스마트농업데이터 수집 및 활용 서비스에 대한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AI를 활용한 스마트농업데이터 서비스 실증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지원을 통해 상용화가 되었거나 예정된 서비스를 실제 현장에서 구현해 봄으로써 기술 수준 및 해당 서비스의 현장 보급 가능성을 가늠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스마트농업에 관심 있는 청년 농업인 및 스마트팜 기업, 솔루션·농자재 업체, 재배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 스마트농업데이터 서비스 실증 지원 사업 개요 : 데이터 및 AI를 적용한 스마트농업 서비스의 현장 실증 및 모델 고도화, 사업화 관련 비용 지원(’23~) 농식품부는 지역의 스마트팜 우수농가 및 스마트팜 혁신밸리,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단지 등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데이터를 스마트농업 빅데이터 플랫폼(smartfarmkorea.net)에 연계하여 수집하고 이를 개방하고 있다. 아울러,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수집·활용할 수 있도록 AI를 적용한 서비스에 대한 실증사업도 ’23년부터 적극 지원해 오고 있다. 시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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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생산혁신 멘토단 본격 운영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한우 사육기간 단축의 일환으로 9월 26일(금) 오전 충남 천안시 소재 상록리조트에서 ‘한우 생산혁신 멘토∙멘티단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난 4월 출범한 멘토단 16명과 농협경제지주∙축산물품질평가원∙멘토단 등이 논의하여 지난 8월 선발한 멘티단 88명 등을 대상으로 정부의 ‘소 사육방식 개선 방안’ 관련 정책방향과 멘토∙멘티단 운영 계획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향후 한우 생산혁신 멘토단은 후계농과 창업농 등으로 구성된 멘티를 대상으로 농장을 직접 찾아가 암소개량부터 사양기술 및 축사 환경 관리 요령 등을 1:1 개별 멘토링하게 되며, 멘토단과 멘티단이 간담회 방식으로 모여 각종 경험과 기술적 노하우를 손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5~10명 규모의 지역 단위 소규모 학습조직도 별도로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멘토∙멘티단 운영이 본 궤도에 올라 한우 사육기간 단축 기술과 노하우가 일선 농가들에게 빠르게 전수될 수 있게 됨에 따라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의 수익성 제고 및 한우 소비자가격 합리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농식품부는 한우산업 중장기 경쟁력 강화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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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맛을 담은 가을 한우 미식” 한우자조금, 제철 과일과 즐기는 한우 이색 레시피 공개
가을은 오감을 만족시키는 미식의 계절이다. 따사로운 햇살을 머금고 무르익은 제철 과일은 그 자체로도 달콤하고 향긋하지만, 깊고 풍부한 맛의 한우와 만나면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부드러운 한우와 아삭한 과일이 어우러진 이색 조합은 건강과 풍미를 동시에 살리며, 계절이 전하는 낭만까지 식탁 위에 담아낸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가을철 제철 과일과 한우가 조화를 이루는 이색 레시피를 소개한다. ◆ 무화과와 한우 안심, 담백하게 완성한 가을의 맛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무화과는 은은한 단맛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한우 안심의 담백함을 돋운다. 짧은 수확기로 인해 ‘가을의 보석’이라 불리는 무화과는 초가을 미식을 대표하는 과일로, 상징적 의미도 크다. 먼저 무화과를 4등분하여 190℃로 예열한 오븐에서 약 10분간 가볍게 구워 향을 살리고, 한우 안심은 소금·후추·올리브오일을 뿌려 겉면만 빠르게 구운 뒤 얇게 썬다. 접시에 루꼴라를 깔고 구운 무화과와 얇게 썬 한우 안심을 올린 다음, 그라나 파다노 치즈를 얇게 깎아 얹고 발사믹 글레이즈로 마무리하면 고소함과 감미로움이 균형을 이루는 가벼운 가을 한 접시가 완성된다. 과일의 산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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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즐기는 숲속 요리체험, ‘휴레스토랑’ 개최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23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소재 피노키오자연휴양림에서 청각장애인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림문화 행사인 <누구나 즐기는 숲속 체험 ‘휴레스토랑’>을 개최했다. ‘휴레스토랑’은 참가자들이 표고버섯, 취나물 등 국산 임산물을 이용하여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휴양림의 자연을 만끽하도록 설계된 국립자연휴양림의 대표적인 산림 문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사립)피노키오자연휴양림과 협업으로 이뤄졌으며, 청각장애인과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테이블마다 요리 과정을 상세히 설명한 안내문을 비치하였고, 지역 수어 통역센터에서 파견된 수어 통역사가 함께해 원활한 의사소통을 도왔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지난 5월, 전북 진안의 (공립)데미샘자연휴양림과 협력해 청각장애인 대상 ‘휴레스토랑’을 한차례 진행한 바 있으며, 오는 30일에도 국립진도자연휴양림에서 동일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국립진도자연휴양림은 점자 안내와 수어 영상이 포함된 ‘수어숲해설 안내판’을 갖추어 시·청각장애인 모두가 제약 없이 숲해설을 즐길 수 있는 휴양림이다. 김판중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산림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들이 더 자주, 더 편안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