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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정책

2018년 추석 차례상 차림비용 2주 연속 하락

- aT 최종 조사 결과, 전주대비 전통시장 0.4%, 대형유통업체 2.5% 떨어져 -


 명절 추석을 4일 앞두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최종(3차) 추석 차례상 차림비용(전통시장·대형유통업체)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3차 조사는 지난 1·2차 조사(9월 5일, 9월 12일)와 동일한 전국 19개 지역의 18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추석 성수품 28개 품목을 조사한 결과이다. 9.19일(수)에 최종 조사한 올해 차례상 차림비용은 전주대비 전통시장은 0.4% 하락한 23만원, 대형유통업체는 2.5% 하락한 31만6천원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2차 조사(9월 12일)에서 한 차례 가격이 0.4%, 1.6% 하락한 데 이어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채소류 가운데서 시금치가 작황 호전으로 전주대비 21.8% 저렴해졌고, 그 외 배추·무 또한 하락세를 이어나갔다. 
   * 시금치(400g) : 전통시장 (9월 12일) 6,048원 → (9월 19일) 4,731원, 21.8%↓
 
 사과·배 가격은 전통시장 기준으로 약간 상승하였으나 정부가 추석 민생안정을 위해 평시대비 많은 공급량(사과 1.8배, 배 1.5배)을 출하하고 있고, 중소과(中小果)를 최대 30% 할인판매를 실시하고 있기에 향후 가격은 하락세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된다.
   * 사과(5개) : 전통시장 기준 3.0% 상승(12,669원), 대형유통업체 기준 13.3% 하락(14,534원)

 aT 김권형 수급관리처장은 “지난 3주 간 명절 성수품 가격 추이 및 주요 성수품의 수급상황을 감안할 때, 남은 추석 성수기 동안 큰 폭의가격 변동은 없을 것으로 전망하며,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나 특판장 및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알뜰하게 차례상을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추석 성수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직거래장터·특판장 등의 위치나 행사정보는 인터넷 ‘싱싱장터(www.esingsing.com)’를 통해 검색이 가능하며, 스마트폰은 ‘싱싱장터’앱을 다운받아 설치하면 사용자가 위치하는 지역의 특판장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아울러 그 동안 aT가 제공한 추석 차례상 상세정보 및 관련자료, 주요 농축수산물 가격정보는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 농산물 유통정보 홈페이지(www.kamis.or.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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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축산 기술 공유의 장 마련 … ‘제3회 스마트 축산 AI(인공지능) 경진대회’ 개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미래 축산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3회 스마트 축산 AI(인공지능) 경진대회’ 개최를 위한 현장 문제 해결형 상용화 기술 및 알고리즘 공모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AI(인공지능)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축산 현장의 문제 해결을 주제로 하며 공모 분야는 △생산관리 △사양관리 △축산 환경개선으로 구분된다. 제출 부문은 상용화 기술과 알고리즘 개발 총 두 개로,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대회를 통해 현장 문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용화 기술 우수사례와 알고리즘을 발굴해 확산할 예정이다. 상용화 기술 참가 대상은 스마트 축산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과 단체이며 알고리즘 개발은 기업·단체 및 대학생(대학원생 포함)이다. 특히 공익적 관점의 환경·사회·투명(ESG) 주제에는 가점을 부여해 지속 가능한 축산을 위한 기술과 사례를 적극 발굴한다. 상용화 기술 부문은 해당 기술을 적용한 농가와 함께 발표를 진행해 현장의 실제 적용 효과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오는 7월 18일까지 전자우편 및 우편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1차 서면 심사,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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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엔 신나는 숲속 놀이터로!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8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놀이시설이 잘 갖춰진 국립자연휴양림을 소개했다. 국립용화산자연휴양림(강원 춘천)은 수직 미끄럼틀, 집재그, 인공암벽 등 활동적인 실내 체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아이들과 함께 산림레포츠를 즐기려는 가족 단위 이용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국립용지봉자연휴양림(경남 김해)과 국립속리산자연휴양림(충북 보은), 국립복주산자연휴양림(강원 철원)에는 밧줄을 이용한 재미난 숲속 놀이시설이 있어 아이들이 균형감각을 키우며 재미있게 놀 수 있다. 국립칠보산자연휴양림(경북 영덕)과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경기 가평)에는 산림복합체험센터 내에 디지털 과학기술을 활용한 증강현실(VR) 체험시설과 목재를 이용한 친환경 놀이터가 조성돼있어 날씨와 계절에 상관없이 아이들의 즐거운 놀이터가 되고 있다. 이런 놀이시설들이 점차 알려지며 정적이고 조용한 곳으로만 여겨지던 국립자연휴양림이 안전하게 뛰놀 수 있는 숲속 놀이터로 주목받고 있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가족들이 함께 머물며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도록 휴양림 내 놀이시설을 더욱 확충해 나가겠다”라며, “가정의 달 5월에 국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