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 서해어업관리단은 11. 1.(목) 17시∼18시 사이 흑산도 및 홍도 서방 우리 수역에서 그물코규격을 위반하여 불법조업 중이던 중국 유망어선 5척*을 나포하였다.
* ①진당어xxxxx호(44톤, 승선원 9명, 북당선적), ② 진당어xxxxx호(49톤, 승선원 9명, 영구선적)
③요대중어xxxxx호(71톤, 승선원 9명, 대련선적), ④ 진당어xxxxxx호(44톤, 승선원 10명, 북당선적)
⑤진당어xxxxx호(31톤, 승선원 10명, 북당선적)

* 대한민국 배타적 경제수역 내에서 조업하는 유망어선은 그물코 규격을 50mm 이상으로 유지하여야 함
서해어업관리단은 중국 유망어선 5척을 흑산도 인근 해상으로 압송하여 사건경위와 추가 혐의 등을 조사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불법 어획물 전량을 압류하고 담보금을 부과하는 등 강력하게 처벌할 예정이다.

한편, 서해어업관리단은 올해 들어 무허가어선 12척을 포함한 불법조업 중국어선 총 64척을 나포하여 담보금 39억여 원을 징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