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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정책

전통과 자연환경을 교육으로 승화한 농어촌인성학교 13개소 신규 지정

- 농어촌의 전통문화, 체험시설로 활용, 청소년에게 인성을! 농어촌에 활력을!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농어촌 체험을 통한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성과 창의적 사고를 함양하기 위해 전국 13개의 마을·권역을 ‘농어촌인성학교’로 추가 지정 했다고 밝혔다. 
   * 추가지정 : 세종(1), 충북(1), 충남(2), 전북(3), 전남(1), 경남(5)
 

 * 농어촌인성학교 : 청소년이 체험활동을 통해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정된 농어촌 체험·휴양마을과 마을권역

  ※ 2012년 11월 농림축산식품부-교육부 업무협약(MOU)에 따라 공동 지정
* 농어촌 체험·휴양마을 : 마을의 자연환경, 전통문화 등 부존자원을 활용하여 도시민의 생활체험·휴양공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농림수산물 판매, 숙박, 또는 음식 등의 서비스를 제공(도농교류촉진법 제6조에 따라 지정된 마을)
* 마을권역 :  마을간 역사․문화적 배경이 동일하고, 인근 주민간 유대감이 강하여 공동체 활동이 가능한 여러 개 마을을 연계(권역단위 종합개발사업 완료마을)

 농식품부와 교육부는 ’12년에 청소년의 인성함양과 농촌 활성화를 위해 ‘농어촌인성학교’를 공동 지정‧관리하기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17년까지 6차에 걸쳐 119개 마을권역을 지정한 바 있다. 
 
 작년도 ‘농어촌인성학교’에 4,527차례 141천여명의 청소년이 방문 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
 2018년 농어촌인성학교 지정을 위한 사업 공모에 신청한 14개 마을․권역 중 1차 서류평가, 2차 현장평가, 3차 종합평가를 걸쳐 13개 마을·권역이 최종 선정되었다.

 지정 요건으로 일정수준 이상의 시설 보유와 함께 인성교육 프로그램 3건 이상, 농어촌 체험, 인성교육 및 체험 지도인력을 보유하여야 하며, 안전‧위생관리, 농어촌 체험 등 추진실적, 교육‧홍보 능력 등 인성학교 운영에 필요한 기준을 충족하여야 한다.  
  일선 학교장 등 인성교육 및 농촌체험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은 현장평가를 통해 위생‧안전 관련 분야 및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인성 프로그램 운영 역량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선정된 충남 금산의 닥실마을은 우수한 교육 및 숙박 시설, 천내습지 탐사와 금강 용화 여울건너기로 마음순화, 솔바람길과 용화 순례길 트래킹으로 체력단련, 생태미술을 통한 미술치료 등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그 외에도 세종시의 동림권역은 밧줄․목공․전래놀이 등 놀이를 통한 인성교육프로그램이 수요자 맞춤형으로 특화된 점이, 경남 김해의 화포천권역은 농특산물(장군차, 단감, 딸기 등)과 관광자원(봉하마을, 대통령생가 등)에 교육서비스(농업교육, 쿠킹클래스, 다도 등)를 결합한 인성교육콘텐츠 개발․보급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자세한 현황은 농어촌인성학교 홈페이지(www.ruralschool.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11월말 교육부와 합동으로 농어촌인성학교로 지정된 전체 127개 마을·권역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개최하고, 인성교육  우수사례 공유, 교육프로그램 기획‧운영 및 홍보를 위한 인적 역량강화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며, 
 
 교육부는 전국 초‧중‧고 학교에서 현장체험학습과 연계될 수 있도록 전국 시‧도교육청 등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양 부처는 매년 인성학교별 운영 평가를 통해 성과가 부진한 곳에 대해서는 컨설팅, 운영자 교육 등을 지원하고, 2회 연속 미흡으로 평가된 인성학교에 대해서는 지정을 취소하는 등 내실화를 기해 나가기로 하였다.
    * ‘18.5월 운영평가결과 미흡으로 평가된  5개소 지정 취소

 우리 청소년들이 농어촌인성학교의 다양한 인성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농촌의 가치를 알고, 바른 인성과 감성을 키워 공동체 문화를 이해하고 사회성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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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서 인공지능(AI) 기반 경영혁신 성과 선보여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18일부터 20일까지 울산에서 열린 ‘2025년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 참여해 인공지능 기술 도입을 통한 기관 경영혁신 성과를 알렸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학회에서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 체계 △스마트축산을 통한 산업 성장지원 현황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제공을 통한 행정 효율화 성과 등 기관의 인공지능 기술 도입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부스에서 인공지능 기반 소 품질평가 장비를 시연해 현장에서 기술이 활용되는 방식을 생생하게 선보여 참여자의 긍정적 반응을 끌어냈다. 또한, 축산물품질평가원 디지털추진본부 이호철 본부장이 학회에서 ‘축산유통의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인공지능 기술 활용을 통한 혁신 사례를 참석자와 나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 장비를 점진적으로 전국 작업장에 확대 적용해 축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이끌 예정이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는 생산자에게는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를, 소비자에게는 과학적인 등급판정을 통한 신뢰감을 제공한다”라며 “향후 전국 작업장에 장비 도입을 확대해 등급판정에 대한 국민 신뢰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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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에서 갓 구워낸 듯한 맛” 하림, ‘더미식 트레이요리’ 7종 출시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팬에서 갓 구워낸 듯한 요리의 맛을 그대로 구현한 ‘The미식(더미식) 트레이요리’ 7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장인라면, 즉석밥, 요리면, 국물요리, 요리밥, 육즙만두, 덮밥소스, 밀키트, 요리양념 등에 이은 더미식의 신규 카테고리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용기째 전자레인지 혹은 에어프라이어 조리만으로도 팬에서 갓 구워낸 듯한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트레이 요리 제품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들을 위해 개발됐다. 별도의 요리 준비나 치우는 과정이 필요 없어 집들이나 홈 파티뿐만 아니라 여행, 캠핑 등의 야외 모임에서도 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한 끼 메뉴라는 점이 큰 장점이다. 더미식 트레이요리는 ‘닭다리살 구이’, ‘닭가슴살 구이’, ‘순살 닭갈비’, ‘순살 찜닭’, ‘제육볶음’, ‘함박스테이크’, ‘토마토미트볼파스타’등 총 7종으로 구성됐다. 제품은 트레이 형태로 포장돼 별도의 그릇 없이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단품 요리 또는 밥반찬으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먼저 ‘닭다리살 구이’와 ‘닭가슴살 구이’는 100% 국내산 닭고기를 사용했으며, 닭다리살과 닭가슴살 각각의 부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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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드론 활용한 산림종자 예측 연구, 본격 추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향후 5년간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화·결실 및 종자 생산량 예측 시스템 개발’ 연구를 추진한다 고 밝혔다. 이번 연구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개화·결실 시기 변화, 종자 품질 저하, 임업 인력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드론 원격탐사, 디지털 영상 분석, AI 예측 알고리즘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종자 생산 관리에 접목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8월부터 매달 종자 발생량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사업은 농업회사법인㈜제주천지, 경희대학교, ㈜하늘숲엔지니어링과 공동으로 수행한다. 기존 표본목 조사와 추정식 활용은 기상 변화로 인한 예측 오차가 컸지만, 이번 시스템이 도입되면 개체별·시기별 실측 데이터와 예측 모델을 통해 정확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자동 비행 드론을 활용하면 조사 인력과 비용을 줄이고 신속하게 현장 정보를 수집할 수 있어, 산림종자 관리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정보연구과 구자정 박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림종자 채취와 생산량 예측의 정확성을 높이고, 기후변화 대응과 안정적인 종자 공급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