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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정책

산림정보통신기술(ICT) 활용 경험과 아이디어로 산림행정혁신 선도한다

- 산림청, ‘제18회 산림정보통신기술(ICT) 컨퍼런스’ 개최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빠르게 변화하는 정보환경에 적응하고 사물인터넷(IoT), 드론, 산림공간정보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을 활용한 산림정보화로 정부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7일부터 9일까지 제주도 롯데시티호텔에서 ‘제18회 산림정보통신기술(ICT)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01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한 산림정보통신기술(ICT) 컨퍼런스는 산림관리 정보화 추진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국내 최대의 행사로,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하고 산림청이 주최한다.

올해는 산림청 및 산하기관, 지자체, 학계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첫날에는 단순히 최신정보를 공유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실무자들이 서귀포시 한남연구시험림에서 모바일시스템 활용 경험을 겨루는 경진대회가 진행됐다.

전국 5개 권역별 실무자 15개 팀(45명)이 스마트폰 앱과 스마트펜만을 이용해 산림조사, 표준지매목조사, 생산재검척, 병해충피해목조사 등 산림현장을 조사했다.

2일차에는 각종 산림사업 수행 경험을 나눔으로써 업무효율을 높이기 위한 활용 우수사례와 아이디어 공모 발표대회가 열렸다.

드론을 활용한 산림재해와 산지관리, 사물인터넷(IoT) 기반 임산물 안전채취시스템 구축, 지상스캐너를 이용한 생산재검척 자동화, 지리정보시스템(GIS)을 활용한 채종원 관리 등 다양한 사례와 아이디어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산림공간정보를 활용한 산림재해통합관리시스템, 재선충병의 과학적 예찰시스템, 산촌마을 가상현실(VR) 시연, 산림드론 등 다양한 전시가 마련돼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박종호 산림청 차장은 “우리나라 산림은 관리지역이 넓고, 높낮이에 따른 다양한 수종이 분포해 산림정보통신기술과 공간정보를 통한 효율적인 산림관리가 필요하다.”라면서 “이번 컨퍼런스에서 공유된 사례와 아이디어는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산림행정 혁신의 도구로 확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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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속부터 완성되는 우리 아기 뇌, 임신 중 ‘이것’ 반드시 필요하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아기의 두뇌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생애 첫 1000일(임신부터 만 2세까지)’ 동안 뇌 발달을 돕는 핵심 영양소를 효과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국산 우유와 유제품의 꾸준한 섭취를 적극 권장한다고 밝혔다. 특히 임신 중 산모는 우유와 유제품을 통해 태아의 뇌 발달에 필요한 영양을 손쉽게 공급할 수 있으며, 돌 이후에는 아기가 직접 우유를 마시는 것이 두뇌 건강을 위한 가장 간편하고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미국소아과학회(AAP)는 뇌 발달에 필수적인 14가지 영양소를 제시하며, 그중에서도 ‘요오드’와 ‘콜린’을 아기의 뇌 성장과 신경계 형성에 핵심적인 영양소로 강조하고 있다. 이 두 영양소는 태아와 영유아의 인지 발달, 뇌세포 성장, 신경 회로 형성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며, 생애 첫 1000일 동안 충분히 공급돼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일치된 견해다. 임신 중 산모가 국산 우유와 유제품을 섭취하면, 뇌 발달에 필요한 요오드와 콜린을 비롯한 주요 영양소가 태반을 통해 아기에게 전달된다. 출생 이후에도 모유, 분유, 이유식을 통해 영양 공급을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며, 돌 이후에는 아기가 직접 우유와 유제품을 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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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한 예약, 모두에게 열린 휴식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7일, 휴양림 예약사항의 양도·양수 금지 제도에 대한 국민적 인식 제고와 공정한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국내 대표 포털사인 네이버와 협력하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양도·양수로 인한 불공정 예약 사례를 예방하고, 정당한 절차를 통한 휴양림 이용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이며, 민간 플랫폼과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국민에게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추진되었다. 이에 따라 7일부터 네이버 포털 사이트 내에서 휴양림 예약사항의 양도·양수 금지와 관련된 안내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용자는 숲나들e 누리집(foresttrip.go.kr)의 공지사항을 통해 양도·양수 금지 사유와 제도 안내, 위반 시 제재 내용 등 핵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예약사항의 양도·양수 행위가 공정한 휴양림 이용질서를 저해한다고 판단,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양도·양수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더 많은 국민에게 올바른 이용 질서를 알리고, 누구나 공정하게 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국립자연휴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