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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정책

농식품 정책콘서트, 그 후 이야기! '국민이 제안한 사항에 답하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11월 29일(목) 정부세종청사 농식품부 대회의실에서 「포스트 농식품 정책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포스트 농식품 정책콘서트」는 지난 11.9(금)에 개최한 「국민과 함께하는, 농식품 정책콘서트」(이하 농식품 정책콘서트)에서 논의되었던 국민제안의 실행계획 발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그간 농식품부는 ‘농식품 정책콘서트’ 현장에서 논의한 의견을 바탕으로 유관기관과 협의하여 내년도 사업계획에 반영하는 등 국민 정책제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주요 국민 정책제안에 대한 실행계획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농업·농촌을 지속시키는 가치 중심 홍보 요청’에 대해, 농업·농촌 가치에 대한 새로운 관점으로 문화·예술과 접목하여 도시민 대상 미디어 전시 등을 추진하고, 유명인사·일반 국민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를 활용하여 귀농귀촌 체험, 제철 농산물을 활용한 레시피 공유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스마일재능뱅크 시스템 개선 및 1365 복지포털 연계’ 필요성 제기에 대해서는 내년도 예산을 확보(200백만원)하여 농촌재능나눔 포털사이트인 ‘스마일재능뱅크(www.smilebank.kr)’에 동영상 등을 게시할 수 있도록 서버 용량과 접근 속도를 개선할 예정이다.
   - 또한 행정안전부와 협의하여 1365 자원봉사포털과 농식품부의 스마일재능뱅크를 연계하기로 하였다.
 
 ‘멧돼지에 의한 농작물 피해 예방시설에 포획트랩을 포함’하자는 의견에 대해 내년도 신규사업으로 반영(300백만원)하여 멧돼지 등 유해 야생동물의 포획시설 설치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농업경영체 등을 대상으로 포획시설 설치비용을 지원하며, 세부 지침은 내년 1월까지 마련할 예정이다.
 
 ‘전통주 막걸리 세계화 및 진흥을 위한 전문연구기관 설립’은 한국 술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이 필요하다는 그간의 업계 요구에 따라, 내년에 ‘(가칭) 한국술산업진흥원’ 설립을 위한 타당성 검토를 위해 연구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 앞으로 전통주 업계와 전문가의 의견수렴을 거쳐 기본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포스트 정책콘서트에서는 올해 추진한 농식품 정책 중 대표 우수사례*를 추진한 5개 부서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한다. 각 사례는 지난 ‘농식품 정책콘서트’에서 발표 후 현장투표를 통해 순위를 결정한 바 있다.
    * (농식품 5대 혁신정책) ① 지능형 귀농귀촌 정착지원서비스 ② 관계부처 협업을 통한 제도개선으로 무허가 축사 적법화 ③ 쌀 신·구곡 신속 판별법 및 키트 개발로 가짜 햅쌀 유통 근절 ④ 농업·농촌을 살리는 청년농업인 육성 ⑤ 지역과 상생하는 로컬푸드 중심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

 농식품부 김경규 기획조정실장은 “국민이 체감하는 농정을 위해 농업인과 국민이 현장의 정책 수요를 정부에 활발히 전달하고, 정부는 이를 정책 발전에 능동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실제로 지난 ‘농식품 정책콘서트’에서 논의된 국민 정책제안이 농식품부 정책에 반영되어 추진될 예정이다.”라며,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 국민참여형 정책콘서트를 출발점으로 삼아, 일상에서 농업인, 국민이 정책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소통 창구를 더욱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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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현장, AI 기술 접목으로 데이터 수집과 활용을 정확하고 편리하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9월 23일(화) 오후, 경북 상주시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실증 온실에서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스마트농업데이터 수집 및 활용 서비스에 대한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AI를 활용한 스마트농업데이터 서비스 실증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지원을 통해 상용화가 되었거나 예정된 서비스를 실제 현장에서 구현해 봄으로써 기술 수준 및 해당 서비스의 현장 보급 가능성을 가늠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스마트농업에 관심 있는 청년 농업인 및 스마트팜 기업, 솔루션·농자재 업체, 재배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 스마트농업데이터 서비스 실증 지원 사업 개요 : 데이터 및 AI를 적용한 스마트농업 서비스의 현장 실증 및 모델 고도화, 사업화 관련 비용 지원(’23~) 농식품부는 지역의 스마트팜 우수농가 및 스마트팜 혁신밸리,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단지 등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데이터를 스마트농업 빅데이터 플랫폼(smartfarmkorea.net)에 연계하여 수집하고 이를 개방하고 있다. 아울러,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수집·활용할 수 있도록 AI를 적용한 서비스에 대한 실증사업도 ’23년부터 적극 지원해 오고 있다.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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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생산혁신 멘토단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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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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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즐기는 숲속 요리체험, ‘휴레스토랑’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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