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5 (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축산

대한민국 대표 축산물브랜드는 여기 모여라! 2018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 ‘녹색한우(한우 대상), 도드람한돈(돼지 대상)’등 20개 경영체 수상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12월 11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2018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생산부터 유통·판매까지 관리가 우수한 축산물브랜드 경영체를 발굴·시상함으로써 우수 브랜드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고품질의 위생적인 브랜드육을 안정적인 가격으로 생산·공급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03년부터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를 개최하였으며, 국내산 축산물의 품질향상을 도모하고, 브랜드 경영체의 조직화․규모화를 진전시키는 등 축산물 생산․유통의 경쟁력 강화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로 16번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전년도 소비자시민모임의 우수 축산물브랜드 인증 및 지자체 추천을 받은 한우·돼지 브랜드 30개 경영체가 참가하였으며, 서류심사 및 현지실사를 통해 명품브랜드인증 5개, 종합상 12개, 부문상 3개 경영체를 선정하였다.
 

 명품 브랜드 인증은 경진대회 대상 수상 3회 이상, ’18년 종합부문 전체 평가결과 평균 이상일 경우 선정하였으며
   * 명품 브랜드 인증 : [한우3] 횡성축협한우(횡성축협), 지리산순한한우(NH순한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 참예우(NH참예우조합공동사업법인),[돼지2] 포크밸리(부경양돈농협), 포크빌포도먹은돼지(대전충남양돈농협)
 

 종합상은 명품 인증 대상 브랜드를 제외하고 한우·돼지 종합부문 점수 순위에 따라 선정하였다. 
   * 종합상 : [한우6] 대상 녹색한우(녹색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 / 최우수상 토바우(영농조합법인 ㈜토바우) / 우수상 강원한우(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 경주천년한우(경주축협) / 장려상 대관령한우(평창영월정선축협), 팔공상강한우(대구축협)[돼지6] 대상 도드람한돈(도드람양돈농협) / 최우수상 장군포크(논산계룡축협) / 우수상 인삼포크(도원진생원영농조합법인), 백두대간한돈(백두대간한돈영농조합법인) / 장려상 프로포크(농협목우촌), 산들에참포크(김해축협)
 

 아울러, 부문상은 전체 평가항목 점수가 평균이상이면서 친환경, 직거래 우수 부문을 별도 평가하여 우수 경영체를 선정하였다.
   * 부문상 : [한우3] 친환경 천하1품(김해축협), 함평천지한우(함평축협) / 직거래 우수 치악산한우(원주축협) 


 이날 영예의 한우부문 대상은 21개 참가업체 중 공급․품질․브랜드․위생안전 관리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녹색한우’가, 돼지부문 대상은 9개 참가업체 가운데 ‘도드람한돈’이 차지하였다. 
 

 특히, 올해 대상을 차지한 ‘녹색한우’와 ‘도드람한돈’은 그간 생산자 중심이었던 평가지표를 소비자 중심으로 개편한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명실상부 소비자가 요구하는 대한민국 대표 축산물브랜드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상은 ‘녹색한우’가 대통령상, ‘도드람한돈’은 국무총리상과 함께 부상으로 ‘브랜드 경영체 지원사업’ 무이자 인센티브 자금(1년거치 일시상환) 10억원이 각각 수여되었다.
   * 시상 : [대통령상] 한우부문 대상(1) / [국무총리상] 돼지부문 대상 (1)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최우수상(2)․우수상(4)․장려상(4) /[농협중앙회장상] 부문상(3) / [인증서] 명품인증(5)
   * 부상(무이자 인센티브 자금) : 대상 각 10억원 / 최우수상 각 5억원 / 우수상 각 3억원 / 장려상 각 2억원 / 부문상 각 1억원 / 명품인증 각 5억원 이상 총 78억원


 또한, 올해로 8회를 맞는 “베스트 육가공품 선발대회” 시상식도 함께 개최되어 4개 부문별 대상을 차지한 육가공업체에게도 장관상이 수여되었다.
 

 햄, 프레스햄, 소시지, 발효소시지의 4개 부문에서 각각 대상을 차지한 제품들은 12개 육가공업체에서 출품한 87개 제품 중에서 독일 GLD(Deutsche Landwirtschafts-Gesellschaft/German Agricultural Society) 국제품평회 수준의 1․2차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으며, 수상 결과는 식육가공품 소비․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 시상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햄부문 ㈜농협목우촌 ‘바베큐사태햄’ / 프레스햄부문 에쓰푸드㈜ ‘비어햄’ / 소시지부문 ㈜선진햄 ‘선진세블락소시지’ / 발효소시지부문 ㈜대경햄 ‘쵸리조’


 농식품부 관계자는 “우리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서는 축산물브랜드 경영체들의 생산비, 유통비용 절감 노력과 더불어 안전·위생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의 축산물 생산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업

더보기
햇빛을 통한 소득창출 마을현장 방문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8월 24일 여주시 구양리 ‘마을태양광 발전소’를 방문하였다. 구양리 마을은 주민 주도형 마을태양광사업의 모범사례가 된 곳으로 송미령 장관은 직접 태양광 발전 현장을 둘러본 뒤 마을 주민들과 농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양리 ‘마을태양광 발전소’는 ’22년 산업부의 ‘햇빛두레 발전소’ 시범사업 지원을 받아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였다. 발전시설은 마을 공동 소유의 마을회관, 체육시설, 마을창고, 잡종지(농지 전용) 등에 1MW 규모이다. 이를 통해 나오는 수익은 마을협동조합에서 공동으로 관리하며, 마을식당 무료급식 운영, 마을 행복버스 운행 등에 쓰이고 있다. 이런 모델을 바탕으로 새 정부는 국정과제로 주민공동체 주도의 햇빛소득마을 500개 조성을 발표하였다. 새정부의 ‘햇빛소득마을’은 마을 공동체를 통해 농지·저수지 등 활용 가능한 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발전 수익을 마을 공동기금으로 활용하는 사업모델을 말한다. 특히, 영농활동과 발전사업을 병행하는 영농형 태양광을 적극 도입하여 농지의 기능을 보전하면서 발전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다만, 태양광 발전시설에 대한 마을 경관 훼손, 발전

축산

더보기
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서 인공지능(AI) 기반 경영혁신 성과 선보여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18일부터 20일까지 울산에서 열린 ‘2025년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 참여해 인공지능 기술 도입을 통한 기관 경영혁신 성과를 알렸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학회에서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 체계 △스마트축산을 통한 산업 성장지원 현황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제공을 통한 행정 효율화 성과 등 기관의 인공지능 기술 도입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부스에서 인공지능 기반 소 품질평가 장비를 시연해 현장에서 기술이 활용되는 방식을 생생하게 선보여 참여자의 긍정적 반응을 끌어냈다. 또한, 축산물품질평가원 디지털추진본부 이호철 본부장이 학회에서 ‘축산유통의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인공지능 기술 활용을 통한 혁신 사례를 참석자와 나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 장비를 점진적으로 전국 작업장에 확대 적용해 축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이끌 예정이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는 생산자에게는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를, 소비자에게는 과학적인 등급판정을 통한 신뢰감을 제공한다”라며 “향후 전국 작업장에 장비 도입을 확대해 등급판정에 대한 국민 신뢰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식품

더보기
“팬에서 갓 구워낸 듯한 맛” 하림, ‘더미식 트레이요리’ 7종 출시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팬에서 갓 구워낸 듯한 요리의 맛을 그대로 구현한 ‘The미식(더미식) 트레이요리’ 7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장인라면, 즉석밥, 요리면, 국물요리, 요리밥, 육즙만두, 덮밥소스, 밀키트, 요리양념 등에 이은 더미식의 신규 카테고리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용기째 전자레인지 혹은 에어프라이어 조리만으로도 팬에서 갓 구워낸 듯한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트레이 요리 제품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들을 위해 개발됐다. 별도의 요리 준비나 치우는 과정이 필요 없어 집들이나 홈 파티뿐만 아니라 여행, 캠핑 등의 야외 모임에서도 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한 끼 메뉴라는 점이 큰 장점이다. 더미식 트레이요리는 ‘닭다리살 구이’, ‘닭가슴살 구이’, ‘순살 닭갈비’, ‘순살 찜닭’, ‘제육볶음’, ‘함박스테이크’, ‘토마토미트볼파스타’등 총 7종으로 구성됐다. 제품은 트레이 형태로 포장돼 별도의 그릇 없이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단품 요리 또는 밥반찬으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먼저 ‘닭다리살 구이’와 ‘닭가슴살 구이’는 100% 국내산 닭고기를 사용했으며, 닭다리살과 닭가슴살 각각의 부위를

산림

더보기
AI와 드론 활용한 산림종자 예측 연구, 본격 추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향후 5년간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화·결실 및 종자 생산량 예측 시스템 개발’ 연구를 추진한다 고 밝혔다. 이번 연구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개화·결실 시기 변화, 종자 품질 저하, 임업 인력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드론 원격탐사, 디지털 영상 분석, AI 예측 알고리즘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종자 생산 관리에 접목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8월부터 매달 종자 발생량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사업은 농업회사법인㈜제주천지, 경희대학교, ㈜하늘숲엔지니어링과 공동으로 수행한다. 기존 표본목 조사와 추정식 활용은 기상 변화로 인한 예측 오차가 컸지만, 이번 시스템이 도입되면 개체별·시기별 실측 데이터와 예측 모델을 통해 정확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자동 비행 드론을 활용하면 조사 인력과 비용을 줄이고 신속하게 현장 정보를 수집할 수 있어, 산림종자 관리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정보연구과 구자정 박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림종자 채취와 생산량 예측의 정확성을 높이고, 기후변화 대응과 안정적인 종자 공급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