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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18년 도축장ㆍ집유장 HACCP 운용 적정성 조사·평가 결과

-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작업장(11개소) 선정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매년 전국 도축장과 집유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운용 수준을 조사․평가하고 있으며,  올해 전국 191개의 도축장․집유장에 대해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조사․평가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 도축장(포유류 81개소, 가금류 48개소), 집유장(62개소) 평가결과
 

 조사․평가 항목*은 시설, 선행요건, 위생관리 등이며 평가결과에 따라 ‘적합’, ‘재평가’로 판정하였고, 
   * HACCP 조사․평가 항목 및 배점

 공정성을 위해 농식품부 주관으로 지자체와 소비자단체(9개 단체), 전문가(대학교수),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가 참여하였다.


 금년 조사․평가 결과, 전년도 보다 집유장 HACCP 운용수준은 소폭 하락하였지만 도축장 운용 수준은 향상되었으며, 재평가 대상은 도축장․집유장 모두 전년과 대비하여 감소하였다.
 

 (도축장) 총 129개소 중 119개소(92%)는 적합이었으며 보완이 필요한 재평가 대상 도축장은 10개소(8%)로 나타났다.
    

구 분

2017

2018

평균점수

보완대상

평균점수

보완대상

포유류 81개소

90.8

10개소

92.5

9개소

가금류 48개소

89.5

8개소

90.7

1개소

 

   - 올해 도축장의 HACCP 운용 수준이 향상된 것은 도축장에 대한 사전교육, 현장 기술지도 강화와 영업자․종업원의 인식개선과 함께 도축장 HACCP 가이드북 제작․배포가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집유장) 총 62개소 중 60개소(97%)는 적합이었으며, 보완이 필요한 ‘재평가’는 2개소(3%)로 평가되었다.
    

구 분

2017

2018

평균점수

보완대상

평균점수

보완대상

집유장 62개소

95.9

3개소

94.9

2개소

 

- 집유장 HACCP에 대한 운용 수준은 높은 수준을 유지하였지만  다소 낮아진 점을 감안하여, 집유장 HACCP 가이드북을 마련하고 사전교육, 기술 지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재평가) 조사․평가에서 보완*이 필요한 재평가 대상 도축장ㆍ집유장은 관할 시·도에 통보하여 시정조치와 시․도 주관의 재평가를 실시하여 HACCP 운용 수준을 개선할 계획이다.
    * 기본 요건은 되어 있지만 실제 운용 관련 검증 및 기록관리 등이 다소 미흡
 올해 조사․평가 결과를 기초로 하여 농식품부는 소비자단체와 공동으로 HACCP 베스트 도축장․집유장을 선정하였다.

 

 HACCP 베스트 도축장․집유장으로 최우수․우수 도축장․집유장은 9개소이며, HACCP 운용 수준을 향상시킨 발전상 부분은 2개소이었고, 최우수 지자체 1개소를 선정*하여 시상하였다.
    * 최우수․우수상 (9) : (포유류) 부경양돈농협 김해축산물공판장(최우수), 농협목우촌, 부경양돈농협 부경축산물공판장, 민속엘피씨 (가금류) 참프레(최우수), 사조화인코리아 나주공장, 다솔 (집유장) 서울우유협동조합 안성집유장(최우수), 서울우유협동조합 안산공장 집유장
    * 발전상(2) : 농협고령축산물공판장, 매일유업 평택공장
    * 최우수 지자체(1) : 경상남도(동물방역과)


 농식품부는 도축장․집유장의 HACCP 운용 수준 향상을 위해 소비자단체, 도축․집유업계, 지자체 관계자 등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하였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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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을 통한 소득창출 마을현장 방문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8월 24일 여주시 구양리 ‘마을태양광 발전소’를 방문하였다. 구양리 마을은 주민 주도형 마을태양광사업의 모범사례가 된 곳으로 송미령 장관은 직접 태양광 발전 현장을 둘러본 뒤 마을 주민들과 농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양리 ‘마을태양광 발전소’는 ’22년 산업부의 ‘햇빛두레 발전소’ 시범사업 지원을 받아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였다. 발전시설은 마을 공동 소유의 마을회관, 체육시설, 마을창고, 잡종지(농지 전용) 등에 1MW 규모이다. 이를 통해 나오는 수익은 마을협동조합에서 공동으로 관리하며, 마을식당 무료급식 운영, 마을 행복버스 운행 등에 쓰이고 있다. 이런 모델을 바탕으로 새 정부는 국정과제로 주민공동체 주도의 햇빛소득마을 500개 조성을 발표하였다. 새정부의 ‘햇빛소득마을’은 마을 공동체를 통해 농지·저수지 등 활용 가능한 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발전 수익을 마을 공동기금으로 활용하는 사업모델을 말한다. 특히, 영농활동과 발전사업을 병행하는 영농형 태양광을 적극 도입하여 농지의 기능을 보전하면서 발전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다만, 태양광 발전시설에 대한 마을 경관 훼손, 발전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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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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