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3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산림청장 김재현 신년사

숲과 자연을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전국의 모든 임업인과 산림공직자 여러분!

 

  기해년 새해에도 누구나 일상 속에서 쉽게 숲을 만나고, 숲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숲속의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선, 사람중심의 산림이용‧관리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숲을 활용하겠습니다.
  선택과 집중의 산지이용‧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자치분권 시대의 핵심자원으로 산림을 활용할 수 있도록 산촌 비즈니스 육성 및 선도산림경영단지 특성화를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지속가능한 산림관광 모델을 발굴‧확산시키겠습니다.

 

  둘째, 국민의 삶 가깝게 생활밀착형 도시숲을 만들어 삶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국민이 안심하고 숨 쉴 수 있도록 미세먼지 차단숲과, 바람길숲 등 도시숲을 조성하고, 마을정원 등 숲을 매개로 지역 주민공동체의 연대를 높이겠습니다. 소비자가 원하는 산림서비스를 제공하여 국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겠습니다.

 

  셋째, 숲과 함께 일할 수 있는 좋은 일자리를 늘려나가겠습니다.
  산림일자리발전소를 중심으로 잠재 산림자원을 활용한 일자리 생태계를 구축하고, 청년들이 숲에서 일할 수 있도록 나무의사 등 신직업을 만들겠으며 산림복지전문업의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겠습니다. 또한 묵묵히 산림산업의 기초를 다지고 계신 임업인들의 삶을 개선하겠습니다.

 

  넷째, 산림생태계를 보전관리하고 산림재해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겠습니다.
  훼손된 산림을 복원하여 산림생태계의 건강성을 회복하고, 산불, 산사태, 산림병해충 등 국민의 재산과 안전을 위협하는 산림재해에 적극 대응하겠습니다.

 

  다섯째, 세계와 함께 푸른 지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산림녹화, 휴양 등 인정받는 우리 산림정책을 전 세계로 확산시키겠습니다. 한편, 6월 인천 송도에서 아태지역 산림위원회 및 산림주간 행사를 개최하니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내실있는 남북산림협력 추진을 통해 남북 상호간의 신뢰를 쌓고, 국민들과 함께 숲속의 한반도를 만들기 위한 기틀을 세우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앞으로도 산림행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2019년 새해 아침을 맞이하며, 산림청장 김재현 드림


농업

더보기

축산

더보기
가축분뇨 에너지로 농촌 에너지 자립 달성한다!
한훈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차관은 4월 3일(수) 충남 홍성군에 위치한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설 농업회사법인 ㈜성우를 방문하였다. 이번 방문은 지난 1월 3일 발표한 「축산부문 2030 온실가스 감축 및 녹색성장 전략」과 관련하여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설 확충 및 지역 온실가스 감축에 필요한 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농식품부는 축산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가축분뇨 처리 방식을 기존 퇴액비화 위주에서 벗어나 온실가스 배출이 적은 바이오가스 등 에너지화 비중을 늘리는 한편, 지역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에너지화 시설에서 생산된 재생에너지 등을 활용하는 에너 지 자립형 단지를 2030년까지 8개소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에 방문한 ㈜성우는 돼지분뇨 등을 이용하여 연간 1,103MkW의 전기를 생산하는 에너지화 시설로서 시설 인근 에너지 자립 실증 마을인 원천마을과 함께 농업·농촌의 온실가스 저감 모델 구축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장 간담회에서는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설에서 생산한 바이오가스 등 재생에너지를 인근 농가 등에 원활히 공급하기 위한 시설 지원이 필요하며, 가축분뇨 에너지를 활용하여 생산한 농축산물도 저탄소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식품

더보기

산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