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오는 12월 개통 예정인 동해선 포항∼영덕 구간(44.1㎞)에 대한 주요공정을 6월 30일(금) 모두 마무리하고, 시운전 열차 투입에 앞서 7월 18일(화)부터 26일(수)까지 철도 시설물 전반에 대한 정밀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철도유관기관 전문 인력들을 참여시켜 사전점검 팀을 꾸리고, 노반․궤도․전력․신호․통신 등 9개 분야 173개 항목에 대하여 시운전 열차가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는지 여부를 집중 점검하게 된다. 동해선 포항~영덕 철도건설사업은 포항역에서 삼척역까지 동해안 중부지역을 잇는 동해선 포항~삼척 1단계 사업으로, 이번 정밀점검 결과, 시운전 열차의 운행에 지장이 없다고 판단되면 8월 30일(수)부터 9월 8일(금)까지 시운전 열차를 실제 150㎞/h로 운행하면서 교량성능시험 등 총 68종의 시설물 검증을 시행하게 된다. 이어 9월 20일(수)부터 11월 말까지는 실제 영업상황을 가정한 영업시운전을 통해 운행체계 적정성․운행관리능력․여객편의설비 등을 점검하고 기관사의 노선숙지훈련을 병행해 안전하고 완벽한 개통에 철저히 대비한다.
한국도로공사는 옥산하이패나들목 부산방향 긴급 복구를 완료하고 23시부터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 구간은 청주지역에 시간당 100mm의 집중 호우에 따른 인근 하천 범람으로 주차장이 침수되어 옥산(부산)휴게소와 함께 금일 오전부터 진입이 통제됐었다. 한편, 연결 국도 침수로 진출입이 통제되었던 중부고속도로 서청주나들목의 통행은 14:35부터 재개하였고, 옥산(부산)휴게소의 긴급 복구도 17:10 완료되어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 여주~신갈분기점 구간에 주말․공휴일 버스전용차로 운영 - 9월까지 시범운영 후 ‘10월부터 본격 운영여부’ 결정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고 평창올림픽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경찰청과 협의해 영동고속도로 여주분기점~신갈분기점 구간(41.4km)에 버스전용차로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달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시범 운영한 후 ‘10월부터 본격 운영’ 여부에 대해 결정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영동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시범운영을 위한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시행 고시 개정(안)’을 지난달 26일부터 행정예고(20일간) 중이다. 이 구간 버스전용차로제는 주말․공휴일(명절 포함)에만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주말과 공휴일의 경우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명절 연휴기간의 경우 연휴 전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다. 시범 운영기간 지정은 고속도로 이용자의 적응과 시행상의 미비점 보완을 위한 것으로 이 기간 동안은 위반자에 대한 단속보다는 계도와 안내위주로 운영된다. 현재 버스전용차로제가 시행되는 고속도로는 경부고속도로 (평일 : 한남대교 남단∼오산IC, 주말·공휴일 : 한남대교 남단∼신탄진IC) 뿐이며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청량리역 기차(KTX, 무궁화 등)에서 수도권 전철로 이동하는 승객들의 환승거리를 현재 160m에서 10m로 단축하기 위한 공사를 7월 18일(화) 입찰공고 실시를 시작으로, 8월 초부터 본격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청량리역의 기차 승강장과 전철 승강장이 유리문으로 가로막혀 있어, 기차를 이용한 승객들이 전철로 환승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대합실 맞이방을 경유해야만 했다. 공단은 이 유리문을 철거하고, 교통카드를 단말기에 접촉시키면 요금이 자동으로 징수되는 자동개집표기를 설치하여, 기차승객들이 10m만 이동하여 전철에 탑승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철도공단 박석현 전자통신처장은 “청량리역 이동동선 개선을 계기로 전국 철도역사에서 환승동선을 단축시키도록 노력하겠다”며, “철도를 이용하는 국민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철도시설관리자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수송지원을 위해 고속화를 추진하고 있는 수색∼서원주 기존선(108.4㎞)에 시운전 열차를 투입하기 위하여 7월 17일(월)부터 21일(금)까지 일주일 동안 철도 시설물 전반에 대한 정밀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철도유관기관 전문 인력들을 참여시켜 사전점검 팀을 꾸리고, 궤도․전차선․신호 3개 분야 61개 항목에 대하여 시운전 열차가 230km/h로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는지 여부를 집중 점검하게 된다. 수색~서원주 기존선 고속화 사업은 KTX 등 고속열차가 최고속도 230㎞/h로 운행할 수 있도록 기존 시설물을 현대화하는 사업으로, 이번 정밀점검 결과, 시운전 열차의 고속운행에 지장이 없다고 판단되면 8월 28일(월)부터 10월 13일(금)까지 28일 동안 시운전 열차를 실제 230㎞/h로 운행하면서 신호체계시험 등 총 14종의 시설물 검증을 시행하게 된다. 이어 10월 24일(화)부터 11월 말까지는 실제 영업상황을 가정하여 인천국제공항(제2여객터미널)~수색~서원주~강릉 전 구간(236.5㎞)에 KTX 열차를 투입하여 운행체계 적정성․운행관리능력․여객편의설비 등을 점검하고 기관사의
장등천교 (개량 전) 장등천교 (개량 후) 매천교 (개량 전) 매천교 (개량 후)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본부장 이동렬)는 7월 17일(월) 대전광역시와 ‘경부선 장등천교 및 호남선 매천교 개량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하부도로 확장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부선 철도 장등천교(회덕역∼대전조차장역 사이, 폭 3.65m)와 호남선 철도 매천교(서대전역∼가수원역 사이, 폭 5m)의 하부도로는 현재 차로가 하나밖에 없어 교통체증을 유발하였을 뿐만 아니라, 통과높이가 낮고 좌우 폭도 협소하여 인근 지역에서 화재 등 재난사고 발생 시 긴급차량의 통행이 어려웠으며, 구조물 자체가 노후화되어 도심 인구밀집지역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공단은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하여 대전광역시와 각각 비용의 75%(공단)와 25%(대전광역시)를 부담하는 것으로 17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로를 2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에 본격 착수하며, 올해 시행하는 설계를 바탕으로 내년 공사에 착수하여 2020년까지 확장공사를 모두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 추석 연휴기간에도 전차로 통행 가능...주말에는 탄력적으로 공사 진행‣11월 이후 전 차로 이용 가능토록 공정계획 조정 한국도로공사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7월 22일부터 8월 15일까지(25일간) 중부(호법~하남분기점)와 영동(여주∼강릉분기점) 고속도로 시설개량공사를 중단하고 전차로 통행이 가능하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추석 연휴기간(9.30~10. 9, 10일간)에도 공사를 중단해 교통정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o 현재 나들이 차량들로 인해 교통량이 늘어나는 주말에는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은 토요일, 인천방향은 일요일에 편도 2개 차로를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탄력적으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중부․영동고속도로 시설개량공사는 노후화된 고속도로 시설물을 개선해 안전성을 높이고 평창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새 고속도로 수준으로 전면 개량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올 12월말까지로 계획된 공사 기간 중 교통차단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o 하지만, 한국도로공사는 공정계획을 조정해 장기간 통행차단이 필요한 포장, 가드레일 등의 주요공사를 가급적 10월말 까지는 완료할 예정이며, 일시적으로 부분차단이 필요한 잔여공사는 연말까지 마무리할 계
장대터널 피난유도시스템 개념도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장대(長大)터널 내 화재 발생 시 유독성 연기로부터 승객의 안전방향 대피를 유도하는 ‘장대터널 피난유도시스템’의 개발을 지난 6월 완료하고, 원주∼강릉 복선전철 건설사업의 대관령터널(21.7km)에 ’17년 10월까지 설치를 완료한다고 밝혔다. 현재 장대터널의 피난유도등은 상시 양방향으로 점등되어 있으나, ‘장대터널 피난유도시스템’은 사물인터넷 전용 무선통신 기술을 적용하여 피난유도등을 유독성 연기 확산방향과 반대방향으로 점등하여 승객들의 안전한 대피를 유도한다. 또한, 터널 내 모든 전기설비는 불이 붙어도 연소가 잘되지 않거나 불에 타지 않는 난연(難燃) 또는 불연(不燃)재료를 사용하고, 안전설비에 공급되는 전원은 이중화하여 전원공급이 중단되는 경우도 최소화 했다. 공단은 ’16년 7월 개발에 착수하여 지난 6월 세계최초로 ‘장대터널 피난유도시스템’ 개발을 완료하였고, 원주∼강릉 복선전철 사업을 시작으로 모든 건설사업 터널에 전면 적용할 계획이다. 강영일 이사장은 “국민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승객안전 확보를 위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국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철도를 이용할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본부장 이현정)는 관내 철도건설 현장근로자의 임금체불, 처우개선 등 애로사항을 실시간으로 청취하기 위해 ‘근로자 HAPPY CALL’제도를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중이라고 밝혔다. ‘근로자 HAPPY CALL’제도는 수도권본부 공사관리관의 직통 연락처를 작업장 인근 무더위 쉼터, 식당, 협력업체 사무실 등 현장근로자가 쉽게 볼 수 있는 장소에 게시하여, 근로자들이 수시로 애로사항을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제도는 지난 5월 26일(금) 공단 강영일 이사장이 수인선 현장을 방문하여 근로자 간담회를 시행한 이후, 수도권본부에서 현장근로자 중심의 업무를 발굴하는 과정에서 도출되었다. 수도권본부는 관내 전 현장에 ‘근로자 HAPPY CALL’안내서를 6월 말까지 부착완료 하였고, 매월 30일까지 해결방안을 공유하여 타 현장에서 동일한 건의사항이 나오는 것을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이현정 본부장은 “근로자 HAPPY CALL 시행을 통해 철도건설현장의 작업환경과 근로조건 향상에 기여하여 현장 근로자들이 행복한 건설현장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철도경계선(가장 바깥쪽 철로의 끝선)으로부터 30m 이내 지역인 철도보호지구 내 건축행위 미신고로 인한 열차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안전점검을 7월 10일(월)∼7월 28일(금)까지 3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7월 3일(월) 철도인근 유류 절도를 위한 지하터널이 발견되는 등 철도안전 위협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대대적인 철도보호지구 내 특별안전점검을 계획하였다. 공단은 이번 점검에서 철도보호지구 행위신고를 마친 곳뿐만 아니라, 보호지구 내 불법 건축물, 미신고 공사현장, 보호지구 밖 타워크레인 건설현장 등 열차 안전운행에 잠정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는 위험행위와 시설을 전수 점검한다. ※ 철도보호지구 행위신고 : 철도보호지구 내의 토지의 형질변경이나 굴착, 토석, 자갈 및 모래의 채취, 건축물의 신·개·증축 또는 인공구조물의 설치, 나무의 식재 등 철도차량의 안전운행을 방해할 우려가 있는 일련의 행위를 사전에 신고하거나 신고한 내용을 변경하고자 하는 행위 공단은 행위허가 없이 진행되는 공사현장은 발견 즉시 행위를 중지시키고, 철도차량의 안전운행과 철도보호를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될 경우 해당 시설물을 제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