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12월 13일(수)부터 12월 14일(목)까지 「2023 데이터 진흥주간」을 개최하여 디지털 심화 시대 데이터 활용의 중요성과 정책 방향에 대해 국민과 함께 소통하며 데이터로 통하는 데이터 혁신 강국의 미래를 전망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데이터 진흥주간」은 데이터 관련분야 종사자뿐만 아니라 학생, 일반인 등 관심있는 사람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행사로, 국내 최대 규모의 데이터 분야 축제이다. 올해로 열 번째를 맞는 「데이터 진흥주간」은 국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기 위해 행사명을 「2023 데이터 톡톡 페스티벌」로, “데이터로 통(通)하다”를 표어로 정하고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데이터산업 진흥 유공 포상, 데이터 그랜드 컨퍼런스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2023 데이터 톡톡 페스티벌」의 주요 행사는 다음과 같다. 행사 첫날인 12월 13일(수) 오전에는 개막식에 이어 ‘한-아세안 AI 경진대회 수상기업*’과 ‘국내 혁신기업**’들이 함께 참여하여 데이터 산업의 미래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 글로벌 데이터 협력 방안을 자유롭게 논의하는 ‘데이터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 (한-아세안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3일 ‘제5차 한-캐나다 산림협력위원회’를 화상으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캐나다는 풍부한 산림자원을 바탕으로 산림인증제도, 임산업이 발달한 국가로 북미 산림협력 주요 거점국으로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생물 다양성 보전 등 협력을 강화하고자 2014년 산림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협력국이다. 양국은 격년을 주기로 정책 및 산림현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산불 등 산림재해 대응, 목조건축 연구, 종자보전, 도시숲, 산림분야 기후적응 및 생물 다양성 등 분야별 심도깊은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지난 7월 산림청은 캐나다 대형산불 진화 지원을 위해 70명으로 이루어진 산불진화 긴급구호대를 캐나다에 파견함으로써 양국 간 새로운 협력 체계 개발 필요성에 대한 깊은 공감대를 이룬 바 있으며,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11.30~12.12,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는 캐나다, 호주,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함께 산불관리를 위한 국제협력 강화를 주제로 부대행사를 개최하기도 하였다. 우리 측 수석대표로 참석한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최근 양국의 협력 사례를 보더라도 기후위기 시대에 산림분야 국제협력의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한국과 인도네시아(이하 한-인니) 해양플랜트협력센터(자카르타 소재)와 함께 12월 12일(화)부터 14일(목)까지 부산에서 ‘한-인니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협력 주간(business week)’을 개최한다. * 해양플랜트 전(全) 단계 중 플랜트 건조 이후의 운송, 설치, 운영 및 유지관리, 해체 등과 관련된 산업으로, 해양플랜트산업 전체 부가가치의 50% 이상이 창출되는 분야 인도네시아는 석유·가스를 생산하는 해양플랜트(설비)를 약 630여 개 보유하고 있고, 노후 해양플랜트의 해체와 개조 등도 활발히 추진 중이다. 해양수산부는 2019년부터 인도네시아와 함께 한-인니 해양플랜트협력센터를 운영하면서 2021년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업무협약(MOU) 체결, 2022년 해양플랜트 해체 공동사업 실시 등을 통해 협력 관계를 지속 발전시켜 왔다. 우리 기업은 지난해 인도네시아의 해양플랜트 해체 공동사업으로 쌓은 실적을 바탕으로 430억 원 규모의 태국 해양플랜트 해체사업을 수주한 데 이어, 올해는 인니 등 동남아 서비스 시장에서 약 1,630억 원의 사업을 수주하는 등 가시적인 실적을 보이고 있다. 이번 행사는 그간의 협력 및 실적을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 이한경 재난관리본부장은 12월 12일(화) 에너지 분야 국가핵심기반인 한국석유공사 거제지사와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를 방문하여 겨울철 대비 에너지 수급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이번 현장 점검은 겨울철에 난방 수요가 급증하는 만큼 석유와 천연가스 공급이 상시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입·출하 및 보관 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선제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 본부장은 한국석유공사와 한국가스공사의 석유·가스 수입량, 보관량, 출하량 등 운영현황과 각종 재난과 테러 등 위협 요인으로부터 시설을 보호하기 위한 재난관리체계를 보고받는다. 아울러, 석유를 보관하는 지하공동과 천연가스 저장탱크를 방문하여 실제 시설물 안전관리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살피고 화재·폭발 우려 지점이나 노후화된 시설물 등 위험 요소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당부할 예정이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에너지는 국가경제를 뒷받침하고 국가의 안전보장과 깊은 관계가 있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정부는 겨울철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재난에도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훈련을 지속 실시하고 지자체, 공사·공단 등 유관기관과 공고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2월 11일 국립산악박물관 산경표를 비롯하여 역사·생태·경관성이 뛰어난 11개소를 심사위원회를 거쳐 국가 산림문화자산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2014년부터 숲, 나무, 자연물 등 산림문화적으로 가치가 높은 대상을 발굴하여 국가 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관리하고 있으며, 올해 신규 지정 11개소를 포함하면 모두 96개소가 지정되었다. 이번에 국가 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된 곳은 ①국립산악박물관 산경표, ②국립산악박물관 삼척지도, ③제주 봉개 최고령 왕벚나무, ④울산 소호리 한독 참나무숲, ⑤청송 중평 마을숲, ⑥청송 목계 마을숲, ⑦포항 마북리 무자천손 느티나무, ⑧상주 하늘아래 첫 감나무, ⑨김천 화전리 사방댐, ⑩괴산 삼송리 소나무숲, ⑪금산 진산 삼림계 유성준 기념비이다. 특히, 올해 지정된 국립산악박물관의‘산경표’는 우리나라 산줄기를 대간, 정간, 정맥으로 구분하여 족보형식으로 기록한 초기 필사본이며, 제주 봉개 최고령 왕벚나무는 265년생으로 우리나라 자생 왕벚나무 중 가장 최고령으로 추정되어 보존가치가 매우 높다. 또한, 울산 소호리 한독 참나무숲은 내년 한·독 임업기술협력 50주년을 맞는 대상지로 독일의 지원에 힘입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비어업인의 합리적인 수산자원 포획·채취 기준을 반영한 「수산자원관리법」 개정안이 12월 21일(목)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해양수산부가 비어업인의 포획‧채취 기준(방법)을 전국에 일괄적으로 적용*하여 지역별 실정을 반영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로 인해 일부 지역은 과도한 포획·채취에 따른 수산자원의 남획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으며, 어업인과 비어업인 간 분쟁도 빈번하게 발생하였다. * 제18조(비어업인의 포획‧채취의 제한) 「수산업법」 제2조제10호에서 정하는 어업인이 아닌 자는 해양수산부령으로 정하는 방법을 제외하고는 수산자원을 포획‧채취하여서는 아니된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수산자원관리법」을 개정하여 비어업인이 수산자원을 포획‧채취할 수 있는 방법 외에 어구‧수량 등까지도 제한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필요시 지자체가 지역별 실정을 반영하여 별도의 비어업인 포획·채취 기준을 조례로 정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와 함께, 해양수산부는 「수산자원관리법」 개정안이 적기에 시행될 수 있도록 법률에서 위임한 세부사항 등을 규정하는 시행령도 정비하여 12월 21일(목)부터 함께 시행한다. 「수산자원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제5차(‘23~’24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발맞춰 겨울철·봄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전국 17개 시도와 함께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완화하고 국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매년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상시보다 미세먼지 배출을 더 줄이고 관리하는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로 2019년 12월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우선, 행정안전부는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총괄점검TF 지자체반을 운영하여 지자체 미세먼지 대책 및 추진상황을 점검한다. 또한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재난안전문자(CBS), 재난안내 자막방송(DITS)을 발송하여 국민 행동요령과 외출자제를 안내하는 등의 조치를 취한다. * 초미세먼지(PM2.5) △당일 50㎍/㎥ 초과 + 다음날 50㎍/㎥ 초과 예보, △다음날 75㎍/㎥ 초과 예보 아울러, 행정안전부는 지자체와 함께 발굴한 미세먼지 재난대응 대책을 제5차 계절관리제 기간 중 본격 추진한다.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하여 미세먼지 알림 서비스 강화, 어린이집·경로당·다중이용시설 공기정화기 설치 지원, 가정용 저미세먼지 보일러 보급, 어린이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1.30(목)부터 12.12(화)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된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 참가하였다. ‘단결. 행동. 실현(Unite. Act. Deliver)’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총회에서 산림청은 성공적인 복원 사례와 산불 대응체계를 전파하고, 산림탄소 국제감축 사업의 기반을 마련하는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산림협력을 강화하였다. 산림청은 기후대응을 위한 맹그로브 연합(Mangrove Alliance for Climate)에 가입하고 산림과 기후리더 파트너십(Forests and Climate Leaders’ Partnership)에 대한 역할 확대를 발표하는 등 국제사회의 단결된 기후행동에 대한 적극적인 동참 의지를 밝혔다. 또한 캐나다·호주·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산불관리를 위한 협력’을 주제로 부대행사를 개최하고,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통합산림위험관리 협력사업 확대 약정을 체결하는 등 산불협력 국제공조를 강화하였다. 한편 라오스와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세계은행 다자투자보증기구와 국내기업의 산림투자 확산을 지원하는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향후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올 한 해 동안 부산항 감만시민부두, 5부두, 묘박지, 몰운대, 낙동강 하구 무인도서 등 5개소 인근 해역(42.8㎢)에서 침적쓰레기 등을 1,059톤 수거했다고 밝혔다. 부산항은 우리나라 최대 컨테이너 항만으로, 크고 작은 선박들의 계류 및 통항이 많은 곳이다. 그간 부산항을 통항하는 선박의 안전을 위해 바닷속 침적쓰레기 수거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올해 총 27억 원을 투입하여 부산항 인근 해역 침적쓰레기 수거사업을 추진하였다. 특히, 장기간 계류한 선박과 급유선 등 소형선박들이 밀집된 5부두에서는 선박의 이동공간 등을 고려하여 총 두 차례에 걸쳐 폐타이어 2,866여 개 등 303톤의 침적쓰레기를 수거하였다. 또한, 시민단체 등의 제안으로 8월부터 10월까지는 낙동강 하구의 대표적인 철새도래지인 진우도 등 7개 무인도서에 장기간 방치된 폐컨테이너 등도 501톤 수거하였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쓰레기는 일단 바닷속에 한 번 버려지면 수거하는 데 훨씬 많은 비용과 노력이 든다.”라며, “특히 선박 방충재로 사용되고 있는 폐타이어가 바다로 버려져 해양환경 오염이 심각한 만큼, 선주들께서도 노후 폐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매월 임산물의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을 소개하여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임산물 구매를 안내하는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를 추진하고 있다.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는 산림청 블로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12월 이달의 임산물 주인공은 ‘옻나무’다. 옻을 옻나무 열매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도 있는데, 옻나무 표피에 칼로 상처를 내 나오는 수액이 옻이다. 옻나무 수액은 처음 나올 때는 회색이지만 말리면 검붉은색으로 변한다. 옻은 예로부터 나전칠기를 제조할 때나 가구의 도료로 이용됐다. 이 외에 특수접착제, 비행기․선박 도료로도 쓰인다. 옻나무는 약용과 식용으로도 사용되는데, 약재로 쓰일 때는 수액과 나무껍질, 뿌리껍질 등을 이용하고 식용으로는 옻나무 순을 두릅과 비슷하게 나물로 무치거나 장아찌, 부침, 튀김 등으로도 많이 먹는다. 옻은 위장병의 주요 원인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라균을 죽이는 작용을 한다. 위가 약한 사람이 옻닭을 먹으면 위가 좋아지며 면역력도 증가해 장운동이 활발하지 못한 사람에게 좋은 약재라고 한다. 또한, 따뜻한 성질을 갖고 있어 여성들의 생리통이나 생리불순, 무월경, 변비 등에도 좋다. 옻나무에 많이 함유돼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