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11월 24일 전남 완도군 내 넙치 육상양식장을 방문하여 완도군의 저수온 상황 등 양식업 현황을 점검하고,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식어가의 애로사항도 청취하였다. 조 장관은 현장에서 최근 어려워진 대내외 여건에도 불구하고 국민에게 싱싱한 수산물을 제공하고 있는 어가의 노력을 격려하는 한편, 어업인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고충에 귀를 기울였다. 조 장관은 이 자리에서 “급격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지속적인 전기요금 상승이 육상양식장을 운영하는 어가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에 공감한다.”라며, “양식업 경영비용 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주영창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주재로 11월 24일(금) 오전 10시 성공적 글로벌 R&D 추진을 위한 연구관리 전문기관장 간담회(이하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글로벌R&D사업을 기획‧관리하는 5개 연구관리 전문기관장 등*이 참석하여, 내년부터 신규로 추진하는 주요 글로벌 R&D사업 등의 준비현황을 공유하고 성공적 글로벌 협력을 위한 사업 추진 방향과 제도적 지원방안을 논의하였다. * 한국연구재단(이광복 이사장), 한국산업기술진흥원(민병주 원장), 한국과학기술평가원(정병선 원장),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김영신 원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김현철 연구개발혁신본부장) 과기정통부는 내년부터 확대되는 국제공동연구사업이 체계적으로 관리‧수행될 수 있도록 전문기관 및 분야별 전문가로 작업반을 구성하여 협약‧계약, 지식재산권 귀속, 연구개발비 등 연구단계별로 현장에서 필요한 주요항목을 중심으로 국제공동연구 종합안내서(매뉴얼)를 마련 중으로, 향후 관계부처 등 의견수렴을 거쳐 내년 사업 추진 시 반영할 수 있도록 연구현장에 안내할 예정이다. 주영창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글로벌 R&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디지털서비스 개방 일환으로 국민은행 KB스타뱅킹 내 ‘국민지갑’에서 국립수목원 입장을 한번에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11월 23일에 개통하였다. 국립수목원 누리집에서만 이루어지던 예약 서비스는 지난 6월 네이버와 KB페이 등 민간앱을 통한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이번 디지털서비스 추가 개방에서는 KB스타뱅킹을 이용한 예약서비스를 포함시켜 국민들에게 높은 편의성을 제공하게 되었다. KB스타뱅킹 이용자는 별도의 인증절차 없이 국민지갑에서 국립수목원 방문 예약하고 즉시 결제까지 마칠 수 있다. 또한, 빠른 길 조회 서비스를 통해 가는 길 검색 및 열차 예매까지 한번에 진행할 수 있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디지털서비스 개방으로 인해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 광릉숲에 위치한 국립수목원을 보다 쉽게 예약할 수 있게 되어 많은 국민이 방문해 줄 것을 기대한다.”며 “국민들에게 손쉽게 국립수목원을 찾을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콘텐츠를 끊임없이 개발하겠다.”고 하였다.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원장 류임철, 이하 자치인재원)은 24일 자치인재원 대강당에서 2023년 장기교육과정을 이수한 361명 교육생들의 합동 수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지방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지자체 중간관리자 이상을 대상으로 고위정책(39명), 고급리더(113명), 중견리더(122명), 글로벌리더(25명), 여성리더(62명) 등 총 5개 과정이 운영되었으며, 국정과제의 실행력 제고와 리더십 함양에 중점을 두고 직급별 역할·책임에 따른 필수역량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는 행정환경 변화에 대한 유연한 대응과 문제해결 역량 제고를 위해 AI, 자율주행, 탄소중립 등 미래산업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한 미래대응 역량교육을 강화하고, 리더십 스피치, 이미지 메이킹 등 참여형 교육을 통해 디지털 미디어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였다. 특히, 지방시대 구현, 자유시장경제 등 핵심 국정철학에 대한 이해와 지자체 차원의 국정성과 창출 지원 도모를 위한 개인연구, 집단지성을 활용한 분임과제를 제시하여 광역·지역 단위, 국내외 선진사례 연구를 수행하는 등 이론과 현장 연계 학습도 중점 실시하였다. 한편, 이번 과정을 우수한
산림청(청장 남성현)과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한준)는 2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지역본부에서 목재 이용 및 도시숲 조성을 통해 생활 속 탄소중립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원, 공공건축물 등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시설의 국산 목재 이용을 확대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업지구 내 하천, 유보지 등 유휴부지에 도시숲을 조성하기로 하였다. 또한, 국산 목재 제품 기술개발과 이용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에도 협력하기로 하였다.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에서 탄소저장고로 인정하는 국산 목재는 철근·콘크리트 등 건축자재와 달리 제조과정에서 탄소를 배출하지 않고, 나무가 자라면서 흡수한 탄소를 저장하고 있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도시 실현에 이바지할 수 있다. 또한, 도시 내 남는 땅에 도시숲을 조성하면 도시환경이 개선됨과 동시에 나무가 자라면서 탄소를 흡수하는 효과도 거두게 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목재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생활 속의 숲”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목재 이용과 도시숲을 국민이 생활 속에서 느껴보고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11월 24일(금) 국내 최초로 전남 완도군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에 조성된 완도 해양치유센터의 개관식을 개최한다. 해양치유란 갯벌, 소금, 해조류, 바다경관 등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한 각종 요법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시키는 활동으로, 국내 의료진과 연구기관 등을 통해 그 효과성이 입증되고 있다. * 해수를 이용한 수중 재활 운동의 보행능력 개선 효과, 해변(바다모래) 운동의 근육강화 효과, 피트팩(퇴적물)의 무릎 관절염 통증 완화 효과 등 해양수산부는 해양치유산업을 성장 잠재력이 높은 해양신산업으로 보고 바다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2017년부터 해양치유자원 효능 연구를 추진하였으며, 이후 「해양치유자원의 관리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제정, 제1차 기본계획(2022~2026) 수립, 관련 인력 양성 등을 통해 관련 제도적 기반을 체계적으로 마련해 왔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해양치유 활성화를 위한 지역 거점으로 5개 지역*에 해양치유센터 개발을 추진해 왔으며, 그 중 완도 해양치유센터가 가장 먼저 문을 열고 국민들에게 통합적인 해양치유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 전남 완도(2023. 11. 24. 준공),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11월 23일(목)부터 이틀간 경기도 킨텍스에서 ‘새로운 세대를 위한 변화의 물결’이라는 주제로 ‘제16회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 어업인이 자율적으로 공동체를 결성하고 자체규약을 제정, 수산자원을 보존‧관리‧이용하는 어업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는 전국의 자율관리어업 공동체들이 모여 그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를 공유하며 교류하고 협력하는 자리이다. 올해 기념식에는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김동연 경기도지사, 자율관리어업 공동체 참여 어업인 등 1,6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기념식에서는 자율관리어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 수여식, 자율관리어업 우수사례 및 발전 방향 발표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유공자 포상은 폐어구 수거 등을 통해 자율관리어업 정착에 기여한 황기연 씨(대통령 표창) 등 총 9명*에게 수여한다. 아울러, 올해 자율관리어업 공동체 평가에서 최우수 공동체로 선정된 인천 마시안 공동체가 우수사례**를, 한국수산회가 자율관리어업 발전 방안을 각각 발표할 계획이다. * 정부포상 5점(대통령표창2, 국무총리표창3), 장관표창 2점, 경기도지사표창 2점 ** 조업 금지기간 확대 및 어장 휴식년제 등 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11월 23일(목) 오후 2시,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기술영향평가 공개토론회’(이하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과학기술 및 인문사회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기술영향평가위원회’와 일반시민들로 구성된 ‘시민포럼’에서「양자과학기술」의 파급효과와 정책제언에 대해 그간 논의1)한 내용을 발표하고,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1) 기술영향평가위원회 및 시민포럼 제1~4차 회의 실시(’23.7~9월) 기술영향평가(이하 ‘평가’)는 경제·사회적인 파급효과가 큰 미래 신기술을 매년 선정2)하여 사회에 미치는 다양한 측면의 영향들을 사전에 논의하고, 우리 사회가 앞으로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3)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기술의 활용범위 및 파급효과가 매우 커서 국제적인 개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과기정통부에서도 국가전략기술4) 중 하나로 선정하기도 한 ‘양자과학기술’에 대해 평가를 실시하였다. 2) 대상기술선정위원회, 시민 설문조사, 정부부처 선호도 조사 등을 종합하여 선정 3) 금년에는 경제·사회적 영향뿐만 아니라 외교·안보 측면 파급효과와 정책제언도 제시 4) 국가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제16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 공기업(준시장형) 부문과 대한민국디지털콘텐츠대상 영상콘텐츠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방송통신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후원하는 소통, 마케팅 시상식이다. 약 3,000명의 전문위원들이 디지털 소통효과를 측정하는 콘텐츠경쟁력지수*와 소통지수**에 대한 세부평가지표를 평가해 수상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 콘텐츠경쟁력지수: 빅데이터 분석으로 고객반응도, 고객활용도 등을 정량평가 ** 소통지수: 블로그, 카카오채널, 인스타그램, 유튜브, 소셜프로모션, 소통마케팅효과 등 공단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카카오채널을 운영해 국민과 소통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채널별 콘텐츠 구성과 내용을 단순화하는 등 국민 중심의 소통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유명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국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해양환경을 이해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공익성 향상에도 기여했다. 박한식 기획조정실장은 “다양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콘텐츠를 통해서 국민과의 소통을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 노력에 동참하고자 아시아-중남미 지역의 맹그로브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맹그로브 조성과 관련된 산림협력과제를 발굴하는 국제세미나를 22일 서울시 관악구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세미나에는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등 국제기구에서 참석하여 아시아, 중남미 지역의 맹그로브 현황, 정책 및 사업추진현황 등을 발표하였다. 또한, 인도네시아, 베트남, 미얀마의 맹그로브 관련 기관의 담당자들이 참석하여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산림청은 인도네시아, 베트남에서 맹그로브 복원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4년부터는 중남미, 태평양도서국 등으로 맹그로브를 통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산림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임상섭 차장은 “이번 국제세미나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맹그로브협력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면서, 맹그로브 협력과제를 통해 국제사회의 기후위기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주는 범정부적으로 공적개발원조와 관련된 행사를 개최하는 2023년 개발협력주간으로 ‘맹그로브숲 조성을 통한 기후복원력 강화’ 국제세미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