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와 극지연구소(소장 강성호)는 청소년 북극연구체험단*인 ‘21C 다산주니어’ 4명이 30일(일)부터 6박 8일간 북극연구체험을 떠난다고 밝혔다. * 해양수산부는 청소년들이 미래 극지과학자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2005년부터 북극연구체험단을 운영, 현재까지 총 104명의 청소년 선발 올해 북극연구체험단은 극지연구소에서 진행한 공개선발전형 합격자 3인과 지난해 개최한 ‘제13회 청소년 극지논술공모전’의 대상 수상자 1인으로 구성됐다. 공개선발 전형에는 415명이 지원해 1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서류심사와 극지과학퀴즈,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북극연구체험단은 3박 4일간 노르웨이 스발바르군도에 위치한 우리나라의 ‘북극다산과학기지’에 머물면서 최근 기후변화로 녹아내리고 있는 북극 육지와 바다의 빙하, 그리고 영구동토*층을 관찰한다. 또한 북극식물을 채집하고 조류가 서식하는 곳을 현장조사하며 북극의 생태계를 생생하게 체험할 예정이다. * 2년 이상 모든 계절동안 결빙 온도 이하로 유지되는 땅 체험단원 중 한 명인 천원영 양(현대청운고 3)은 “이번 북극체험을 과학과 사회를 연결하는 교량으로 삼아 극지에서 보고 들은 것들을 주변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 박윤규 제2차관은 인공지능 윤리·신뢰성 강화를 위한 산업분야별 대표기업 연속 현장방문의 일환으로 7월 28일(금) ㈜이스트소프트에 방문하여 인공지능 윤리·신뢰성 준수 현황을 파악하고 적극적 이행을 독려했다. ㈜이스트소프트는 실사 기반의 인공지능(AI) 휴먼(인공지능 기반 가상인물)을 생성하여 방송·금융·교육 등과 관련한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는 기업으로서 자체적으로 수립한 5대 인공지능(AI) 윤리강령*을 인공지능(AI) 휴먼 개발 및 활용 과정에 적용하고 있다. * ▲ 인간을 존중하는 AI, ▲ 사회에 공헌하는 AI, ▲ 공정한 AI, ▲ 윤리적 AI, ▲ 안전한 AI. ㈜이스트소프트 정상원 대표는 인공지능(AI) 휴먼 개발에 챗 지피티(GPT)를 활용하여 고객과 실시간 질의응답이 가능하도록 하되, 환각(Hallucination)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신문기사와 뉴스 등 사실에 입각한 데이터를 활용하고, 인공지능(AI) 휴먼이 사람으로 오인되지 않도록 이용자들에게 인공지능(AI) 휴먼과 대화하고 있음을 표시하고 나아가 생성형 인공지능이 딥페이크 등에 활용되어 사회적 문제를 양산할 수 있는 우려에 대응하여 인공지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어린이안전교육관리시스템 구축·운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의 「어린이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어린이안전법」) 개정안이 7월 27일(목)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그간 시행령에서 규정되었던 시스템 구축·운영 근거를 법률로 상향하고 개인정보 수집근거와 타기관 시스템* 연계 근거를 마련하여 어린이안전교육관리시스템을 보다 효율적으로 구축·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그 의의가 있다. * 보육정보시스템(「영유아보육법」), 유아교육정보시스템(「유아교육법」), 교육정보시스템(「초·중등교육법」) 등 「어린이안전법」에 따라 어린이안전교육이 의무화*되었지만, 그동안 교육관리시스템의 부재로 교육 실적을 연 1회 수기로 집계함에 따라, 교육 진척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 「어린이안전법」에 따라 학원‧어린이집 등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는 심폐소생술(CPR)을 포함한 응급처치 교육을 매년 4시간(이론2시간+실습2시간) 이상 받아야 함 향후 시스템이 구축*되면 교육 대상자는 시스템에서 교육기관 검색, 교육 신청, 결과 등록을 편리하게 할 수 있고, 행정기관은 실시간으로 교육 현황을 파악 후 이수를 독려함으로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성만)는 올해 새롭게 등록된 산림 신품종 39종을 포함하여 총 334품종이 수록된 ‘2023 산림 신품종 해설집’을 발간하였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신품종으로는 열매의 색이 검은색인 감나무 ‘블랙킹1호’, 황금색 잎을 가진 곰솔 ‘우림황금11호’, 남부지방의 정원수로 유명한 굴거리나무 ‘금이’, 약복숭아라고 불리는 산복사나무 ‘도도향’ 등 각양각색의 특징을 지닌 수종들이 포함되었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새롭게 등록된 산림 신품종의 사진과 주요 특성을 정리하여 매년 ‘산림 신품종 해설집’을 발간·배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신품종을 널리 홍보해 산업화 및 육종가의 보호권 실시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발간 책자는 산림청 누리집과 센터 자료실에도 게시되어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고*, 국가 및 지자체 연구기관과 산림분야 단체, 그리고 신품종 개발에 관심이 있는 개인 육종가에게 책자로 배포할 예정이다. *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알림마당-전자책-해설집으로 검색-pdf 파일 내려받기 가능 김성만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산림 신품종은 미래의 종자시장을 선도해나갈 중요한 산림식물자원이자 생명자원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신품종 개발 및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국립수산과학원의 17개 해역에 대한 고수온 주의보 발표에 따라 7월 28일(금) 11시부로 고수온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하였다. ※ 국립수산과학원의 고수온 ‘특보 발표’에 따라 해양수산부가 고수온 ‘위기경보를 발령’하는 시스템 <고수온 특보(국립수산과학원 발표)> (예비주의보) 주의보 발표 약 7일 전 → (주의보) 수온 28℃ 도달 → (경보) 수온 28℃ 3일 이상 지속 <고수온 위기경보(해양수산부 발령)> 관심 → 주의 → 경계 → 심각* * 심각: 고수온 주의보가 15개 해역 이상일 때, 고수온 경보가 8개 해역 이상일 때, 고수온 특보기간 중 수산생물 피해가 발생했을 때 발령 국립수산과학원은 서·남해, 제주 등 17개 해역의 수온이 28℃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7월 28일(금) 11시부로 고수온 주의보를 발표하였다. * 고수온 특보 발표 현황(2023. 7. 28. 기준) - 예비주의보: 함평만·도암만·득량만·여자만·가막만(7. 6.), 제주(7. 21.),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수산물 할인행사를 연말까지 상시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번 확대 조치는 윤석열 대통령이 부산 자갈치시장 방문 시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명절 등 특별한 시기에만 적용하던 전통시장 수산물 할인 판매를 연말까지 상시 적용하라는 지시에 따른 것이다. 또한, 국민들이 누구나 쉽게 수산시장에서 싱싱한 수산물을 맛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와 중소기업벤처부는 노량진수산시장, 가락시장 등 수산물 도매시장의 소매상까지 온누리상품권 사용처를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그간 수산물 도매시장은 시장이라는 명칭에도 불구하고, 관련 법에 따른 전통시장이 아니어서 도매시장내 소매상과 식당 등에서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을 할 수 없어 소비자가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없었다. * 수산물도매시장은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개설된 도매시장으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의한 전통시장이 아님 해양수산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전통시장 법상의 “골목형 상점가” 제도를 활용하여 도매시장의 온누리상품권 사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하였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2023년 2분기 전국 무역항에서 전년 동기(3억 7,933만 톤)보다 1.6% 감소한 총 3억 7,316만 톤(수출입화물 3억 1,695만 톤, 연안화물 5,622만 톤)의 물량을 처리하였다고 밝혔다. 2023년 2분기 수출입 물동량은 전년 동기(3억 1,849만 톤) 대비 0.5% 감소한 3억 1,695만 톤으로 집계되었으며, 연안 물동량은 전년 동기(6,084만 톤) 대비 7.6% 감소한 5,622만 톤이었다. 항만별로 보면 광양항은 전년 동기보다 2.1% 증가하였고 부산항, 인천항, 울산항, 평택당진항은 각각 0.1%, 3.8%, 0.9%, 4.4% 감소하였다. [ 전국 무역항 항만 물동량(2023년 2분기) ] (단위 : 만 톤, 전년동기대비%) 구 분 ’20년 2분기 ’21년 2분기 ’22년 2분기 ’23년 4월 5월 6월 2분기 총물동량 36,045 39,417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서성일)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박주옥)은 어린이와 함께 전파로 이루어지는 디지털 미래를 알아보고 체험하는 ‘신비한 전자파 이야기’ 특강을 7월 28일(금) 도서관 강당(4층)에서 개최한다. 디지털 혁신시대 우리 생활의 연결고리인 전자파를 어린이와 전문가가 함께 이야기하여 생활 속에서 전파를 안심하고 마음껏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전파기반 디지털 사회에서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어린이·청소년들의 미래인재 성장에 도움을 주는 도서·첨단기술 체험기반의 다양한 독서문화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립전파연구원은 이러한 체험 강좌의 경험과 인적네트워크를 공유하여 올바른 전자파 정보를 전달하는 국민소통의 저변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국립전파연구원은 어린이의 전파에 대한 과학적인 공감대를 넓히고 미래인재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전자파를 이해하고 느낄 수 있는 이야기와 체험 특강을 준비했다. 이번 특강은 한국과학기술원 유종원 교수와 어린이가 전파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전파가 도대체 무엇이고 어디에 활용되는지”를 이야기하고, 조선대학교 오순수 교수와 보이지 않는 전파
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은 7월 28일 민간의 역대 대통령 기념사업 단체를 대상으로 재난 피해 기록물의 응급복원 방법을 교육하고 필요한 기록물 복원키트도 지원한다고 밝혔다. 민간에서 운영 중인 역대 대통령 기념사업 단체들은 그동안 재난 피해를 입어도 제때 기록물을 복구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호소해 왔다. 이들 단체들은 각 대통령과 가족의 종이기록, 사진, 박물 등 역사적 가치가 있는 기록물을 다수 소장하고 있으나 보존전문 인력이 없어 기록물이 열악한 상태에 있는 경우가 많았다. 일례로 2011년 이승만 대통령의 사저인 이화장(서울 종로구 소재, 사적 제497호)이 집중호우와 산사태로 소장품이 매몰되었고 이를 대통령기록관 등에서 10년에 걸쳐 1,156건 복원처리를 지원한 바 있다. 이번 교육은 기념사업 단체들의 기록관리 응급복원 과정을 통해 위급한 상황에 자체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역량을 향상하고 대통령기록관과 협력적 관계망(네트워크)을 만들기 위해 기획되었다. 역대 대통령(이승만~이명박) 기념사업 단체 15개를 대상으로 교육 참여 수요조사를 한 결과, 이승만, 박정희, 김영삼 대통령 관련 3개 단체*가 신청했다. * (사)이승만 건국대통령 기념사업회, (재)박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제주도 산림생물다양성의 보고인 곶자왈(용암숲)의 지속가능한 보전·관리를 위하여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에서 26일(수)「제1차 곶자왈보전연구협의회」를 개최하였다. 곶자왈보전연구협의회는 곶자왈 지역전문가(한라산생태문화연구소, 제주생물자원), 산림조합장(서귀포 산림조합), 환경단체(곶자왈사람들), 주민대표(조천읍 선흘1리장, 한경면 저지리장)로 구성된 지역사회 기반의 연구협의체이다. 이번 연구협의회에서는 현재까지 수행한 곶자왈 연구를 공유하고 향후 수행될 연구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였다. 또한, 매년 1~2회 정기적으로 개최될 곶자왈보전연구협의회의 역할과 운영방식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2012년부터 심층적인 곶자왈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1단계(2012-2018)에서는 곶자왈의 다양한 희귀 동식물을 조사·분석하였고 2단계(2019-2023)는 곶자왈뿐만 아니라 제주도 산림생태계에서만 볼 수 있는 특이한 산림생태계(오름, 용암함몰구 등)까지 연구 영역을 확장하였다. 내년부터 시작하는 3단계(2024-2028)에서는 지역주민을 비롯하여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곶자왈 현장에 맞는 산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