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6월 1일(목)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첨단산업 글로벌 클러스터 전략회의(제5차 수출전략회의)에서 「첨단산업 글로벌 클러스터 육성 방안」을 통해 ‘디지털바이오 인프라 조성방안’을 발표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 시 개최된 ‘MIT 디지털바이오 석학과의 대화’에서 논의되었던 내용을 정책으로 구체화하여 발표한 것이다. 【디지털바이오 7대 R&D 선도프로젝트 추진】 최근 바이오가 첨단 디지털기술과 융합하여 진화하면서 이전에 없던 새로운 기술과 산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대전환이 일어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디지털바이오 7대 선도프로젝트를 통해 기존의 바이오연구와 산업이 가진 한계를 뛰어넘는 성공사례 창출을 지원한다. 선도프로젝트는 ①차세대 신약을 신속하게 설계하는 ‘항체설계 AI’, ②단백질의 3차원 구조와 복합단백질 결합을 예측하는 AI ‘DeepFold’, ③치매환자, 자폐환자 등을 인공지능으로 진단·모니터링 하는 ‘마이닥터24’, ④희귀질환·암 등을 유전자검사를 통해 예측·관리하는 ‘닥터앤서 3.0’, ⑤GPT 등 첨단 디지털기술을 활용하여 일상생활 속 우울, 스트레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원장 오운열), 조선대학교(총장 민영돈)과 함께 6월 2일(금) 광주 조선대학교에서 ‘찾아가는 해양수산 청년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 * 예비창업자가 창업기획자 및 창업기업 선배를 만나 창업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2018~)로, 지난해 3개사가 이 행사를 통해 창업에 성공 올해는 청년층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창업동아리, 대학(원)생,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창업특강, 창업선배 발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창업특강에서는 해양수산 분야 청년창업 우수사례를 토대로 창업 전반에 걸친 구체적인 방법들과 초기 창업기업의 자금조달에 관한 투자 등 정보를 제공한다. 창업선배 발표에서는 친환경 전기추진선박 기업으로 지난해 165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한 ‘빈센’과, 생태계 교란어종인 ‘배스’를 활용한 반려동물 사료로 연매출 33억 원을 이뤄낸 ‘밸리스’의 대표들이 창업경험담 등을 나눌 예정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역의 역량 있는 청년 예비창업자들이 설명회에서 얻은 생생한 창업 정보를 활용하여 성공적인 창업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라며, “창업 이후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6월 2일(금) 경기도 용인시에서 수산식품 이력제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기업들과의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인근 마트를 찾아 이력 관리 절차와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실태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먼저, 새롭게 개편한 수산식품 이력제의 정착과 확산을 위한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유통기업인 이마트, NS홈쇼핑, GS리테일, 더파이러츠, 가공기업인 부일, 세동상사, 경양수산, 해청수산, 생산기업인 정일산업, 이력제 사업수행기관인 한국수산회가 참여한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5월 이력 정보 입력단계를 4단계에서 2단계로 줄여* 참여하는 기업의 편의성을 높이고,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이력 정보를 생산자, 생산시기, 생산장소 등 필수적으로 확인하고자 내용만으로 단순화**하여 불필요한 정보를 선별하는 불편함이 없도록 이력제도를 개편하였다. * (정보 입력단계) 위판장·중도매인·가공기업·판매기업→ 위판장·가공기업 ** (시현 정보) 33종(시스템상 관리)→ 4종(생산자, 생산시기, 생산장소, 가공기업) 조 장관은 협약식에서 “수산식품 이력제도는 수산식품 안전관리의 주요한 수단이다”라며, “이력제 참여기업에 대한 적극 지원을 통해 이력제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23년 6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강원 춘천에서 지역 특산물인 잣을 활용하여 가공·판매하는 김은실(만49세, 농업회사법인 하늘비)씨를 선정했다. 김은실 대표는 17년 전 귀산촌한 이후 임산물생산·가공·유통을 통해 고소득을 올리는 성공한 여성임업인이다. 김 대표는 1차 산업으로 인식되는 임업에서 고부가가치사업으로 육성·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고, 2017년부터 임산물(잣) 유통·가공시설 설치, 마을특화작목사업 추진(마을작목반 개설), 체험상품의 개발·육성 등 적극적인 임업 활동을 통해 청정임산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잣을 채취하여 수요처에 판매하는 수동적인 판매방식을 개선하여 지역주민들이 생산한 잣을 직접 수매하여 가공하고, 안정적인 판로를 개척하는 등 마을주민의 지속적인 매출 상승을 주도하여 지역 발전에 앞장섰다. 김 대표는 앞으로도 잣나무숲의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관광상품의 개발을 통해 마을 주민들이 꾸준한 소득을 얻도록 도움을 주는 임업인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심상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김은실 대표처럼 임산물을 활용하여 다양한 가공상품 및 체험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고소득을 올리는 임업인이 많이 나올 수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산림문화 중 후대에 물려줄 가치가 있는 유·무형의 자산을 국가 산림문화자산(산림 내 숲, 나무, 자연물, 유적지 등)으로 지정하고 있으며, 올해 산림문화자산 지정을 위한 대상지를 ’23.6.9.(금)까지 신청·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산림청 소관 국유림은 관할 지방산림청에, 산림청 소관 이외의 국·공·사유림은 각 시·도의 산림관련 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된 내용은 현지조사와 심사과정을 거쳐 올해 12월에 최종 결정된다. 최종적으로 국가 산림문화자산으로 선정되면 입간판 설치 예산 등이 지원된다. * (신청·접수) ~6.9 → (현지조사) 7~9월 → (심사) 11월 → (지정·고시) 12월 → (입간판 설치 및 홍보) ’24~ 산림청은 ’22년 말 기준 총 87개의 국가 산림문화자산을 관리하고 있으며, 관련 자료는 산림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휴양복지-산림문화-국가산림문화자산 산림청 장영신 산림휴양등산과장은 “산림과 관련해 생태적, 경관적, 학술적으로 보전가치가 높은 숨겨진 유·무형 자산을 많이 발굴하여 우리문화 전통을 계승하고 국민에게 다양한 산
① 이달의 수산물 – 재첩, 병어 재첩 병어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가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6월 이달의 수산물로 재첩과 병어를 선정하였다. 재첩은 4월부터 10월까지 섬진강 일대에서 주로 잡히는 민물조개로, 크기는 작지만 단백질과 무기질 등 영양은 풍부하다. 특유의 감칠맛을 내는 재첩은 사골국물처럼 뽀얗고 시원한 맛이 일품인 재첩국으로 주로 먹으며, 회무침, 전, 덮밥 등으로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은빛을 띄는 마름모꼴 모양의 병어는 작은 눈과 앙증맞은 입이 특징이다.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고, 지방이 적어 담백하고 고소하여 구이, 조림, 찜으로 주로 먹으며, 살이 연해 부드러운 식감이 느껴지는 회로도 즐길 수 있다. 이달의 수산물인 재첩과 병어를 비롯한 수산물 관련 정보는 어식백세(https://blog.naver.com/korfish01?proxyReferer=)에서 확인할 수 있다. ② 이달의 어촌 안심 여행지 – 제주 서귀포시 위미1리마을, 전남 강진군 백사마을 위미1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한-태평양 도서국 정상회의 개최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조치로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과 함께 토지황폐화 중립 정책 역량배양 연수회(워크숍)를 5.31부터 6.2까지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트야드 남대문 호텔에서 개최되는 이번 연수회에는 태평양 도서국가 12개국 30여 명과 태평양공동체 사무국 등 파트너 기관까지 약45명이 참석한다. *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 기후변화협약, 생물다양성협약과 더불어 유엔 3대 환경협약으로 1994년 협약 체결, 현재 197개 회원국 산림청이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을 통해 지원하고 있는 건조지 녹화 사업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아프리카, 아시아, 중남미 등 16개국에서 이행되고 있다. 조림을 통해 황폐화된 토지를 복구하고 취약한 산림경관을 복원하는 등 개발도상국의 사막화 방지와 산림조성, 지역주민 소득향상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 16개 대상국 : 튀니지, 가나, 모로코, 에티오피아, 베냉, 토고, 니제르, 부르키나파소,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카자흐스탄, 몽골, 아르메니아, 벨라루스, 에콰도르, 페루 이번 연수회는 지난 2월, 산림청 임상섭 차장의 유엔사막화방지협약(U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마리나선박 이용률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6월 한 달간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여름철은 마리나선박 운항 증가로 충돌, 기관고장 등 안전사고가 잦아지는 시기이며, 태풍·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도 발생할 수 있어 더욱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점검은 마리나선박 대여업, 보관·계류업, 정비업 등 총 242개 사업장과 257척의 선박을 대상으로 하며, 전국 11개 지방해양수산청을 중심으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수상레저안전협회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마리나 사업장과 선박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선박 안전설비 및 구명장비 비치 상태, 종사자 인명구조요원 자격보유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기상악화에 대비한 피항계획 및 재난보험가입 여부 등도 함께 확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안전한 선박 운항을 위해 해양수산부가 제작한 ‘바다 내비게이션 앱*’의 사용을 독려하고, 출항 전 안전점검 사항과 레저선박의 주요 사고사례를 담은 홍보자료도 제작하여 종사자에게 배포할 계획이다. * 선박의 충돌‧좌초 경보, 실시간 전자해도, 기상‧항행정보 등을 선박에 제공하는 지능형 해상교통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지난 24일 「외래 흰개미 범정부 합동 역학조사」 결과 발표에 따른 후속 조치로 오늘부터 6월 15일까지 산림청 소관 목조건축물에 대한 흰개미 피해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국립자연휴양림, 산림복지시설, 국가수목원 등 산림청 및 소속 기관이 관리하는 목조건축물이며, 흰개미 피해 조사요령과 참고할 사항 등을 배포하여 목재 피해 유형 및 정도, 유사 피해 사례 등을 수집해 실태를 파악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른 피해 의심 건축물은 국립산림과학원과 함께 정밀 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며, 지방자치단체에 외래 흰개미 목조건축물 실태조사 요령을 배포하여 목재문화체험장 등 지자체 소관 목조건축물에 대한 자체 조사 및 피해 신고를 독려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신규로 발견된 외래 흰개미는 국내 미기록종인 마른나무흰개미(가칭)(Cryptotermes domesticus)로 열대 지방을 중심으로 전 세계에 분포하며, 기존 흰개미와 달리 마른 목재를 가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명관 산림청 산림병해충방제과장은 “현재까지 신규 외래 흰개미 발생 범위 외에 주변 확산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산림청이 관리하는 목조건축물에 대한
행정안전부는 재난안전분야 업무를 수행하는 공직자들의 과학 기술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제2회 사회재난 아카데미’ 교육을 5월 30일(화) 15시에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회재난 아카데미는 사회재난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해 2018년 처음 시행하여, 감염병, 미세먼지 등 주요 사회재난을 주제로 매년 실시해 왔다. 이번 교육은 ‘4차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재난안전관리’를 주제로 하여 인공지능(AI)·빅데이터·Chat GPT* 등의 신기술을 활용한 국내·외 재난안전관리 적용사례를 다룬다. * Chat GPT(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 :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 주요 교육 내용은 4차산업혁명 기술의 개념과 이를 활용한 국내·외 재난안전관리 사례, Chat GPT 활용 방법 소개, 재난안전 관리체계의 발전 방향 등이다. - 특히 4차산업혁명 기술의 활용 사례와 활용 방법 등은 교육생들의 과학 기술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강의자로 나선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정한민 교수는 한국공학한림원이 선정한 ‘2025년, 대한민국을 이끌 미래 100대 기술 주역’으로, 2023년 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