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지난 4월 방미 성과의 종합적인 후속조치를 논의하기 위해 한-미 양국 간 과학기술협력 대표 협의체(장관급)인 ‘제11차 한-미 과학기술공동위원회(이하 ‘과기공동위’)’를 2023년 5월 19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기공동위는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과 아라티 프라바카(Arati Prabhakar) 미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장을 수석대표로 하여, 한국 측에서는 외교부, 산업부, 해수부, 기상청 등 관계부처와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극지연구소,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나노종합기술원, 한국연구재단 등 유관기관이 참석하고, 미국 측에서는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OSTP), 국무부(DOS), 해양대기청(NOAA), 국립과학재단(NSF), 에너지부(DOE),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 주한미국대사관 등의 고위급 인사들이 대규모(양측 총 100여명)로 참석한다. 과기공동위는 ‘한국-미국 과학기술협력 협정’에 의거하여 개최되는 정부 간 정례 회의로 제1차 과기공동위(‘93.12월)을 시작으로 양국 간 과학기술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들이 논의되어 왔다
반지하·주차장 침수 방지를 위한 물막이판·개폐형 방범창을 지난해까지는 민간에서 자비로 설치했으나, 올해부터는 지자체가 민간 공동주택과 재해취약주택을 대상으로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또한 재해로 주택이 전파됐을 때 면적과 관계없이 1천6백만 원을 지원하던 규정을 상향 조정하여 올해부터 면적별로 2천만 원에서 3천6백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행정안전부는 오늘(19일) 정부 합동으로 여름철 자연재난(풍수해, 폭염) 대책을 수립하고 자연재난 대책 기간*동안 하천변·지하차도·둔치주차장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5,397개소를 집중관리 등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한다고 밝혔다. * 풍수해(호우·태풍) : 5.15~10.15, 폭염 : 5.20~9.30 정부는 일상화된 기후변화에 따라 자연재난 대책의 최우선 목표를 ‘국민생명 보호’로 설정하고 인명 보호를 위한 풍수해신속한 사전통제·대피와 폭염3대 취약 분야* 집중관리를 추진한다. * 고령 농업인, 현장 근로자(공사장 등),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1 풍수해(호우·태풍) 주요 대책 올해부터 극단적인 호우* 가 발생한 경우, 이를 가장 먼저 관측하는 기상청이 해당 지역 주민에게 직접 재난
정부는 5.19(금) 11:00 정부서울청사에서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과 유국희 전문가 현장 시찰단 단장이 브리핑을 갖고 후쿠시마 제1원전에 파견할 ‘전문가 현장 시찰단’의 방일 활동계획을 발표하였다. < 1. 총괄 > 한일 양국 정부는 2023년 5월 7일 한일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바에 따라,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관리 현황점검을 위해 우리 전문가 시찰단을 5.21(일)-5.26(금) 일정으로 파견하기로 하였다. 총 나흘에 걸쳐 이루어질 실제 점검기간 중 첫날인 5.22(월)에는 일본 관계기관과 기술 회의 및 질의응답을 한 후, 5.23(화) ∼ 5.24(수) 양일간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관리 실태 등을 확인하고, 5.25(목)에는 현장점검 내용을 바탕으로 일본 관계기관과 심층 기술 회의와 질의응답으로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 2. 현장시찰단 개요 > 이번 시찰 활동을 통해 일본의 오염수 정화 및 방류시설 전반의 운영 상황과 방사성 물질 분석역량 등을 직접 확인하고, 우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더 필요한 조치를 도출할 계획이다. 이번 전문가 시찰단은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고, 지금까지 오염수 방류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과 함께 6월 30일(금)까지 산림과학기술 연구과제 발굴을 위한 ‘제5회 산림과학기술 국민 참여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산림과학기술 국민 참여 아이디어 공모전’은 산림·임업분야 현장에서 겪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국민의 창의적인 의견을 수렴하는 공모전으로, 선정된 아이디어는 산림과학기술 신규 연구과제로 반영해 추진한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산림·임업 전 분야에 대한 기술’로, 분야를 제한하지 않고 폭넓은 분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수할 예정이며, 산림·임업 분야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접수기한 : 6월30일(금)까지, 접수 방법 : 전자우편(forestrnd@kofpi.or.kr)으로 제안서 접수 제안된 아이디어는 중복성 검토와 1차 심사를 거쳐 20편을 선정하고, 이후 국민투표와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결정하며, 시상식은 8월 말에 개최할 예정이다. * 시상 규모: 총 600만 원(대상 200, 우수상 3점 각 100만 원, 장려상 10점 각 10만 원) 산림청 전덕하 산림정책과장은 “이번 공모전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현장에서 필요로
행정안전부는 센다이 프레임워크*(2015~2030) 이행 시기 중간을 맞아 개최되는 ‘국제연합 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 고위급 회의(5.18. ~ 19., 뉴욕 국제연합 본부)’에 정부대표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 국제연합 재난위험경감사무국이 채택한 2015~2030년 재난위험경감 기본전략 ** (대표단) 최명규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정책관 등 5명 국제연합(UN) 총회와 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전 세계 190여 개국에서 정상급을 포함한 재난관리기관 고위인사와 국제기구 수장 등이 참석하여, - ‘회복력 있는 미래를 위한 위험경감 협력(Working Together to Reduce Risk for a Resilient Future)’을 주제로 국제사회 재난위험경감 기본전략의 완전한 이행을 재약속한다. 정부대표로 참석하는 최명규 단장은 5월 18일(현지시각) 각국의 대표들과 함께 ‘국제연합 총회(Plenary Segment)’에 참여하여 우리 정부의 국제 재난위험경감 기본전략 이행 성과를 발표하고, 재난위험 조기경보 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력을 약속한다. 2022년 세계기상의 날(3.23.) 연설에서 안토니우 쿠테흐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어업인의 업무상 질병‧손상 현황을 파악하고 예방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한 ‘2021년 어업인의 업무상 질병 및 손상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어업인의 질병 발생률(1일/1년 이상 휴업)은 평균 5.8%로 전년보다 0.2%p 증가하였다. 주로 발생하는 질병은 근골격계 질환이 46.9%로 가장 많았고, 근골격계 질환 부위는 손·손목이 19.1%, 허리가 19.0%로 가장 많았다. 업무상 질병을 일으키거나 악화시키는 원인으로는 과도한 힘이나 중량물 취급(22.7%)이 꼽혔다. 다음으로, 어업인의 업무상 손상 발생률(1일/1년 이상 휴업)은 평균 2.4%로 전년보다 0.5%p 감소하였고, 주로 발생하는 손상 유형은 작업 중 미끄러짐, 넘어짐 사고가 71.5%로 가장 많았다. 어업인의 업무상 질병 및 손상조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가통계포털 누리집(www.kosi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해양수산부는 해상, 갯벌 등 특수한 작업환경에 있는 어업인의 건강관리를 위해 어업안전보건센터* 등을 통한 정기 건강검진과 질환 예방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지난 15일 와덴해 3국(독일·네덜란드·덴마크)과 지속가능한 갯벌 보전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다시 새롭게 체결하였다. 와덴해는 독일·네덜란드·덴마크 등 3개국에 인접한 해역으로, 지난 2009년에 갯벌로는 세계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되었다. 갯벌면적은 우리나라(2,550㎢)의 약 3배인 7,500㎢에 이르며, 3개국이 갯벌 보존을 위해 공동 관리하여 연간 최대 10조 원의 관광 수입을 올리는 세계적인 생태관광지로 거듭났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008년 10월 우리나라에서 열린 람사르총회 중 와덴해 측 대표단과 면담을 갖고 양측의 경험 교류와 협력 증진 등을 권고하는 결의문을 이끌어냈으며, 이를 통해 2009년 3월 와덴해 3국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측은 이후 갯벌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해 교류해 왔으며, 2021년 7월 「한국의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됨에 따라 세계유산으로서의 갯벌 관리, 기후변화 등 최신 여건을 반영하여 양해각서를 다시 새롭게 체결하게 되었다. 이번 양해각서 갱신 체결에 따라 양측은 세계유산인 갯벌과 관련된 공동과학조사, 교육·학술 워크숍, 심포지엄 개최, 전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22년도 하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수와 시장점유율을 발표하였다. 매 반기별로 발표되는 유료방송 가입자 수는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가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IPTV)・종합유선방송(SO)・위성방송 사업자별 가입자 수 검증을 위한 실무조사를 실시하여 검증 결과를 과기정통부에 제출하고, 과기정통부는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전문심의회에서 검증 결과를 심의‧의결하여 확정한다. ※ (법령 근거) 방송법 제8조 및 동법 시행령 제4조의2・3,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사업법 제13조 및 동법 시행령 제11조의2・3, 유료방송사업 가입자 수 검증에 관한 고시(과기정통부고시) < ’22년 하반기 평균 유료방송 가입자 수 및 시장점유율 > ◇ 전체 가입자 수에서 영업 외 목적 무료 가입자, 도서‧산간 등 위성방송 수신만 가능한 지역의 가입자를 제외하고, 방송 공동수신설비 유지보수 계약을 통한 방송채널 시청에 대해 세대별 동의서를 제출한 이용자 수를 포함한 6개월 월평균 가입자 수 유료방송 시장점유율 산정 기준에 따른 ‘22년 하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수는 36,248,397 가입자(6개월 평균)로 집계
행정안전부는 전국에서 활동 중인 안전보안관*의 역량 강화를 위하여 재난안전이론 및 실습 교육이 포함된 재난안전체험교육을 지난 5월 10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연 4회(상·하반기 / 연간 100명) 진행한다고 밝혔다. * 지자체장이 위촉하여 안전 공익 신고 및 점검 등 주민이 직접 안전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입(′18.5.)된 제도로 전국 1만여 명 활동 중 이번 교육은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23.1.27., 행안부) 추진 전략 중 ‘국민의 자발적 참여에 기반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세부 과제의 후속 조치로 추진하게 되었다. 지난 10일에는 충청남도와 세종시 소속 안전보안관 23명을 대상으로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찾아가는 재난안전체험교육’을 진행하였다. 참석자들은 재난 시 행동 요령,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익히며 현장 대응 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오는 17일에는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에서 전국 시·도 안전보안관 대표 20명을 대상으로 재난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한다. 4D 재난영상체험, 연기탈출체험, 지진체험, 완강기체험 등 실제 재난 상황을 직접 체험해보며 위급 상황 시 국민을 구조할 수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5월 17일(수)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글로벌 시장 선도 K‧블루푸드 수출 전략’을 발표했다. 수산식품은 최근 ‘블루푸드(Bluefood)’로 재정의되며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미래 식량자원으로 주목받고 있고 소비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 수산식품의 해외시장 진출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최초로 수출 30억 불(2022년 31.5억 불)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이에 정부는 블루푸드 선도국가 도약과 2027년 수산식품 수출 45억 불 달성을 목표로 우리 수산식품의 경제 영토를 넓히고 글로벌 수산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먼저, 1억 불 이상 수출 ’스타품목‘을 확대하기 위해 기존 김‧참치 등 핵심품목의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는 한편, 굴, 전복 등 유망품목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예비품목을 새롭게 선정하여 육성한다. 또한, 간편식, 건강기능성 식품 등 고부가가치 수산식품을 개발하고, 수산기업 전용펀드 등의 지원을 통해 천만 불 수출 강소기업 100개 사 육성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해조류 기반 대체육, 수산물 세포 배양식품과 같은 미래식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