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지난 2월에 있었던 K-디지털 해외진출 현장 간담회(2차관 주재) 후속의 일환으로 2023년 3월 23일(목)과 24일(금) 양일간 방송장비산업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 기반의 ⸢방송장비산업 발전협의회⸥를 발족하여 수출확대 등을 위한 업계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대통령께서도 지난 2월에 열린 제4차 수출전략회의에서 글로벌 경기 둔화와 반도체 가격하락 등의 이유로 전문가들이 수출 감소를 전망하고 있지만, 작년보다 목표를 높이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 전 부처가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을 강조한 바 있다. 대부분 중소기업 위주의 방송장비산업은 품목이 다양하고, 분야별 사용기술이 상이하면서 높은 전문성을 가지고 있어, 각 분야별 이해관계자의 협력을 통한 산업 경쟁력 강화가 어느 분야보다 요구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방송용 장비 수출액은 7천4백만불*로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해 전년대비 87%나 감소되었다. * 출처 : 2022년 ICT수출입통계,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이에, 과기정통부는 방송장비산업 발전협의회를 통해 기업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정책 지원방안을 도출하는 한편, 업계가 협업과 정보공유를 통해 건전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2022년에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수행한 ‘해양생명자원조사’ 사업을 통해 동해에서 새로운 해양생명자원 100종을 포함한 총 950종(2,571점)의 해양생명자원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양양, 강동 등 동해 6개 연안 해역과 울릉도, 왕돌초 등 2개 섬 해역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해양척추동물 103종, 해양무척추동물 551종, 해양식물 155종, 해양원생생물 65종, 해양미생물 76종 등 총 950종 2,571점의 해양생명자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 중 100종은 그 간 국내에서 확보하지 못한 새로운 자원이며, 엑사칸토마이시스류(Exacanthomysis sp.) 등 37종은 전 세계 최초로 확보한 종으로 학계 보고를 통해 신종으로 등록하여 우리나라 해양생명자원의 주권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해양미세조류*의 일종인 오돈텔라 아우리타(Odontella aurita)는 오메가-3** 등 기능성 소재를 생산하는 것으로 확인되어 특허를 출원하였고, 염도 변화에 내성이 높은 버클리야 루틸란스(Berkeleya rutilans) 등 향후 생리학적 연구나 산업적으로 활용 가능한 자원도 다수 확보하였다. * 대부분
정부는 3월 21일(화) 「제1차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23~’42)」(이하 ‘기본계획’) 정부안*을 발표하고,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18년 대비 40% 감축) 달성을 위한 세부 이행방안을 발표하였다. * 미확정안으로, 향후 공청회 등을 통해 의견 수렴 후 보완 예정 국제사회에 약속한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충실히 준수하기 위해, 경제・사회 여건과 실행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부문별・연도별 감축목표와 수단 등 합리적 이행방안을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 한덕수 국무총리, 김상협 카이스트 부총장, 이하 ‘탄녹위’)와 환경부는 공동으로 탄소중립・녹색성장 국가전략과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2030 NDC*) 및 정책방안 등이 포함된 기본계획 정부안에 대한 대국민 공청회**를 3월 22일(수)에 개최한다. * 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 : 국가별로 설정하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 ** (공청회 개요) ‘23. 3. 22(수) 14시, 한국과학기술회관 / 상세내용은 <붙임4> 참고 기본계획은 ‘탄소중립기본법’ 제정(’22.3월 시행)에 따라 최초
우리 기업의 중동지역 해외항만개발 수주 확대를 위해 뛰고 있는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난 사우디아라비아(3.11. ~ 12.)에 이어 3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라크를 방문하여 정부 고위급 인사들과 면담을 통해 이라크 알포(Al Faw)신항* 관련 사업에 우리 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하고 건설 현장을 방문하여 근로자들을 격려하였다. * 2041년까지 알포항을 세계 12대 항만으로 개발하기 위해 이라크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점 사업으로, 컨테이터 터미널 50선석, 벌크부두, 원유수출터미널 등으로 구성 먼저, 조 장관은 3월 14일(화) 이라크 바스라에서 알포신항 개발사업 건설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진행 상황 등을 확인하고, 이라크의 오랜 내전 등으로 어렵고 위험한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알포신항 개발 공사를 수행하고 있는 대우건설 임직원들을 만나 노고를 격려하였다. 조 장관은 “타지의 낯설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 열정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대우건설 직원분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면서 “정부가 고위급 채널 등을 통해 우리 기업이 이라크에서 원활히 사업을 수행하고 후속 사업도 수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 1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지난 18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전국에서 ‘산불예방 계도활동’을 실시한다. 산림조합중앙회와 전국 142개 회원조합 임직원은 산불특별대책기간(2023.03.06.~04.30) 동안 전국 산지 인근 민가와 마을회관, 노인정 등을 방문해 △산림과 가까운 곳의 논·밭두렁 및 영농부산물 등 소각금지 안내 △산불 발견 시 신고요령과 신고할 행정기관 안내 △산불 관련 처벌규정 안내 △산불예방 현수막 및 포스터 부착, 리플릿 배부 등을 진행한다. 또한 산림조합중앙회는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산불예방 집중홍보기간을 운영하고 산림청 및 산림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방송매체 등을 통한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최근 봄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강원·전남·경북 등에 연달아 산불이 발생하고 있고, 대부분의 산불 발생 원인이 입산자 실화, 불법소각으로 알려져 산불예방을 위한 전 국민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한 상황이다. 앞으로도 산림조합중앙회는 산림 분야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산불방지지원본부’를 운영하며 산불예방·진화·피해지 복구 과정에 산불진화 인력 및 장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전국 산림조합은 산림청 및 유관기관과 힘을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산림청과 관계기관의 지속되는 홍보에도 불구하고 영농부산물 등 소각에 의한 산불이 빈발함에 따라 18일 산림청장이 직접 충청북도 옥천지역으로 산불방지를 위한 기동 단속에 나섰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전국에 산불은 265건이 발생(3.16.까지)하여 지난 10년 평균(176건)의 약 1.5배가 발생하였고, 이 중 논·밭두렁과 쓰레기 등 소각에 의한 산불이 77건 발생하여 전체 산불의 약 30%를 차지한다. 특히, 본격적인 영농 준비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논·밭두렁, 고춧대 등 영농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행위가 잦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현장에서의 집중적인 단속과 계도 활동이 필요하다. 남 청장은 3월 18일(토) 충북 옥천지역을 찾아 일일 산불감시원 역할을 맡아 마을회관 등을 방문하여 농산촌 주민을 직접 만나 현장 중심의 산불방지 활동을 하였다. 신흥1리 다목적마을회관, 원동1구 마을회관 등을 방문하여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 우려에 대해 설명하고, 소각금지 포스터와 홍보물 등을 배부하면서 산불방지를 위한 계도와 홍보에 힘쓰는 한편, 옥천묘목시장을 찾아 방문객을 상대로 산불 조심 캠페인을 펼쳤다. 산림청은 지난 3월 6일부터 4월 30일까지를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16일 서산시 대산읍 웅도리 모개섬 인근에서 웅도 갯벌생태계 복원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여기동 해양보전본부장, 이완섭 서산시장,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제1, 2유두교의 해수유통 차단, 주변 갯벌의 침·퇴적 변화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웅도 갯벌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공단은 지난 2019년 서산시로부터 복원사업을 위탁받아 사업계획 수립 및 승인,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제1, 2유두교(약 200m, 300m) 철거 ▲해수유통교량 2개소(165m, 265m) 설치 ▲갯벌조성 ▲해양환경 모니터링 등을 실시하게 된다. 완공 이후에는 5년간 갯벌 생태계 모니터링을 지속해 그 효과성을 확인해 나갈 계획이다. 여기동 해양보전본부장 “공단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웅도 갯벌생태계 복원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3월 16일(목) 오후 2시, 마루180(서울 강남구 역삼로)에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혁신제품 서비스 아이디어(Biz Profect) 공모전 최종대회를 개최하여 연구개발을 지원받을 8개 수상팀을 선정하였다. 과기정통부는 민간이 창의성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연구개발 지원방식을 확대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 단기 사업화가 가능한 제품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연구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 벤처기업 및 법인창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공모전을 통해서 ‘정보통신(ICT) 기반 개방형 혁신 제품 서비스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도 신규과제 선정을 위해 작년 11월 8일부터 12월 19일까지 ‘아이디어 Biz Project 공모전’공모를 실시하여 총 355건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후 1차(전문가, 대국민 선호도 조사) 및 2차(대면)심사를 진행하였다. 이번에 개최된 최종대회는 44: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정된 8개 아이디어에 대해 투자유치 발표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산업계 인사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사업화를 위한 보완사항 등 컨설팅을 병행하였다. 창의성, 사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어선안전조업법」하위법령 일부개정안을 마련하여 2023년 3월 17일(금)부터 2023년 4월 26일(수)까지 40일간 입법예고한다. 주요 개정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지난해 10월 18일 개정된「어선안전조업법」의 후속 조치로 구명조끼 착용의무가 확대되고, 기상특보 발효 시 조업이 제한된다. 기존에는 태풍ㆍ풍랑 특보 또는 예비특보 발효 중에 외부에 노출된 갑판에 있는 경우에만 구명조끼 착용의무가 있었다. 우선 소규모 조업 어선원의 인명피해를 저감하기 위해 어선에 승선하는 인원이 2명 이하인 경우에는 구명조끼 또는 구명의를 상시 착용해야 한다. 또한, 어선의 선장은 어선에 승선하는 사람에게 구명조끼 또는 구명의를 착용하게 해야 한다. 한편, 신고기관*의 장은 기상특보 발효 시 어선의 출항만 제한할 수 있었으나, 기상특보 발효 전 출항한 어선의 조업도 제한할 수 있다. * 어선의 출입항 신고업무를 담당하는 해양경찰서 소속 파출소, 출장소 등 둘째, 어업인의 민원 편의성이 제고된다. 어선의 소유자가 수협중앙회 어선안전조업본부에 교신가입 신청 시 무선국 허가증 등 교신가입 첨부서류를 제출해야 했으나,「전자정부법」에 따른 행정정보 공동이용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 소속기관 해양환경조사연구원(원장 고병설)은 해양환경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한 목요 공개 특강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3월부터 10월까지 총 6회 진행되며,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등 부산 소재 해양관련 공공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해양환경 및 해양생태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단은 ▲생물종 기반 계통적 다양성 평가 및 활용 방안 ▲일상생활 속의 방사선 ▲국내 해양환경 중 미세플라스틱 오염현황 등의 주제로 강의한다. 고병설 해양환경조사연구원장은 “최근 해양환경에 대한 중요성과 국민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전문가들의 지식을 활용하여 해양환경 및 해양생태 업무 역량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