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단장 전우진)은 2. 24.(금) 07시 50분경 독도 남동방 약 95해리 해상인 동해중간수역 일본 EEZ 근접 해역에서 표류 중인 근해자망어선 T호(29톤, F.R.P, 울산선적, 승선원 9명)를 구조해 예인하였다고 밝혔다. 근해자망어선 T호는 2. 23.(목) 16시경 조업 중 부유물 감김으로 자력 항해가 불가능해지자 일본 EEZ 경계선으로 표류 중이라며 구조요청을 하였다. 동해어업관리단은 인근 해상에서 어선 안전 조업을 지도하던 무궁화30호를 급파하여 어선과 선원의 안전을 확인한 후 표류 중인 T호를 안전하게 구조 예인하여 24일 13시경 일본 EEZ 해역을 벗어난 안전한 해역에서 동해해경 경비함정 1510함 측에 인계할 예정이다. 전우진 동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나라 연근해에서 조업하는 우리 어선의 안전조업지도는 물론, 해상에서 발생하는 해난사고에 적극 대처하여 우리 어업인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가상융합세계(메타버스) 시대를 선도할 석·박사급 고급인력 확보를 위해 ’23년도 가상융합세계 연구실(메타버스 랩) 지원사업을 2월 24일(금) 공고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에 석·박사 과정생 중심으로 구성된 ‘가상융합세계 연구실(메타버스 랩)’*을 구축하여 모든 산업분야에서 적용 가능한 가상융합세계(메타버스) 특화 서비스 및 콘텐츠를 개발하고 창업·사업화까지 연계하는 융합형 고급인력 양성 지원사업이다. * 메타버스 랩(METAVERSE Lab.) : 석·박사 과정생을 중심으로 가상융합세계 기반 기술을 활용하여 가상세계와 현실세계의 경제·사회·문화 활동이 상호 연결되는 서비스·콘텐츠를 개발하는 연구실 올해는 신규 3개 ‘가상융합세계 연구실’(6억원 규모)을 포함하여 총 12개 ‘가상융합세계 연구실’(계속지원 9개 포함, 총 240명 지원, 28.55억원)을 운영하고 향후 ’27년까지 17개로 확대하여 총 1,600여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가상융합세계(메타버스) 등 디지털 신기술 분야 석·박사급 인재양성 규모는 ‘21년 기준 1.7만명 수준으로, 향후 5년간(’22~’26년) 수요 전망치인 12.8만명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 소속기관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센터장 정현아)는 오는 27일부터 유·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023년도 찾아가는 해양환경 이동교실’ 교육 신청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해양환경 이동교실은 전국 4개 권역(남해권·수도권·서해권·동해권)에 배치된 차량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해양환경 체험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화상교육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교육도 병행하고 있으며, 학교와 학생의 편의 및 교육 여건에 따라 신청할 수 있다. 해양환경 이동교실은 1일 1학교를 원칙으로 하루 최대 3학급까지 교육이 가능하며, 유·초등학교 교사 및 동아리 교사 등이 한 학급 단위로(최대 20명 내외) 신청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기존 교육 대상인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만 4세 이상의 유아까지 대상을 확대해 운영한다. ‘2023년도 찾아가는 해양환경 이동교실’ 신청은 권역별 선착순 마감되며, 자세한 사항은 국가해양환경 온라인 교육센터(https://edu.mert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2월 23일(목)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개최된 “제4차 수출전략회의”에서 “국가 수출물류 지원 및 해양수산 수출 확대 전략”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수출증진은 정부의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윤 대통령의 방침에 따라 해양수산분야 수출 전략을 마련한 것이다. 현재 복합 위기와 보호 무역주의 강화 등으로 세계 경제 침체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의 수출 여건도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러한 세계 경제 여건에도 안정적인 국가 수출물류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수산식품 등 전통 해양수산업의 수출 확대를 추진하고, 크루즈, 스마트항만장비, 수산연관산업 등 유망 해양산업의 육성을 통해 수출 신성장동력을 확보한다. < 국가 수출물류 지원 전략 > ➊ 5대양 6대주로 뻗어나가는 대한민국 해운 먼저 해운산업은 국가 수출입 화물의 99.7%를 담당하고 있는 국가 기간산업임과 동시에, 작년 역대 최대 실적인 383억불의 서비스 수출을 달성한 우리나라 7위 수출산업*이기도 하다. * ①반도체(1,292), ②석유제품(629), ③석유화학(543), ④자동차(541), ⑤일반기계(511), ⑥철강(384)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원태, 이하 ‘KISA’)은 인공지능 기반의 보안 기업을 육성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지능화·고도화 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고 국내 정보보호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1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보안 제품·서비스를 개발하는 보안 기업을 단계별로 집중 육성하는 사업이다. 사업 첫 해(’21년) 시제품 개발 15개 과제를 지원한 것에 이어, 작년에는 신규 시제품 개발 10개 과제(총 30억 규모)와 함께 사업화 지원 5개 과제(총 19억 규모)를 지원했다. 사업화 지원 사업에 참여한 △ 디비엔텍, △ 씨티아이랩, △ 트웰브랩스, △ 인피니그루, △ 가이온이 개발한 제품의 기술가치평가액은 약 72.8억 원이며 이는 정부 지원금(총 19억)의 약 3.8배에 이른다. 또한 약 231억원 규모의 투자유치(트웰브랩스 220억원, 씨티아이랩 11억원), 구매 계약 체결 6건 이상, 지재권 13건 출원 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22년 인공지능 보안 제품 및 서비스 사업화 지원 사업 참여 기업 및 과제 내용> 기업명 과제 내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혼획 및 서식지 훼손 등으로 보호가 시급한 참돌고래(Delphinus delphis), 낫돌고래(Lagenorhynchus obliquidens), 해마(Hippocampus haema) 등 3종을 해양보호생물로 신규 지정하여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해양생태계법’) 시행규칙」을 개정하고 2월 22일(수)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해양생태계법」에 따라 ▲우리나라 고유종, ▲개체수가 현저하게 감소하고 있는 종, ▲학술적‧경제적 가치가 높은 종, ▲국제적으로 보호가치가 높은 종 등을 “해양보호생물”로 지정하여 보호‧관리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해양포유류 19종, 무척추동물 36종, 해조‧해초류 7종, 파충류 5종, 어류 5종, 조류 16종 등 총 88종이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되어 있다. 이번에 새롭게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된 “참돌고래”와 “낫돌고래”는 우리나라 동해와 남해동부 연안에서 관찰할 수 있는 대표적인 해양포유동물로,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적색목록(Red List)* 중 “관심필요” 등급에 해당된다. 또한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에 등재된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3.8)’의 선거기간이 2월 23일부터 시작됨에 따라 2.21.(화), 정부대전청사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림조합중앙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공명선거 추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조합장 선거는 2015년, 2019년에 이어 세 번째로 실시되는 전국단위 동시선거로 산림조합, 농·축협, 수협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에 선거사무를 위탁해 실시하며, 후보자들의 선거운동 기간은 2월 23일부터 3월 7일까지이다. 이번 선거에서는 142개 산림조합장을 선출하게 된다. 산림청은 ‘돈 선거’를 근절하고, 정확하고 공정한 선거사무 이행으로 부정선거 시비를 최소화하는 등 투명한 선거문화를 정착하기 위하여 유관기관과 공조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금품 등을 제공받은 사람이 자수하는 경우에는 과태료 감면이 가능하며, 기부행위를 비롯한 각종 선거범죄 신고자에 대해서는 최고 3억 원의 포상금이 지급되므로 산림조합원 및 관계자의 적극적인 제보를 요청할 계획이다. 선거범죄 신고 및 자수 : 1390(직통전화) 또는 가까운 시군구선거관리위원회 방문 특히 금품을 제공한 자뿐 아니라 받은 자에게도 최고 50배의 과태료가 부과되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2월 22일(수)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차 수산식품 수출 대책회의’를 주재하였다. 이번 회의에는 수협중앙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수산회, 한국 수산무역협회,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 5개 수산식품 수출지원기관, 해외 현지에서 수산식품 수출을 지원하는 현지 무역지원센터, 그리고 해양수산부의 수출 관련 정책부서가 현장과 영상회의로 참석하였다. 수산식품 수출은 지난해 역대 최고액인 31억 6천만 달러를 달성하였으나,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위축 등으로 인해 성장이 둔화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어려운 대외여건 속에서도 2023년 수산식품 수출 목표 ‘35억 달러’ 달성을 위해「수산식품 수출 원팀」을 구성하는 한편, 수출 동향을 점검하고, 수출 확대 방안 논의 등 유관기관의 수출 지원 역량을 총 집결하기 위해 이번 회의를 개최하였다. 조 장관은 이 자리에서 “수출 위기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정부와 수출지원기관이 원팀이 되어 우리 수산식품 수출기업의 애로 사항을 발굴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와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3월 3일(금)부터 5일(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제1전시관)와 김포시 아라마리나 일원에서 ‘2023년 경기국제보트쇼’를 개최한다. 올해 제16회를 맞이하는 경기국제보트쇼는 요트·보트 등 레저선박, 장비·기자재 등 다양한 국내외 제품을 분야별로 고루 접할 수 있는 국내 최대규모의 해양레저산업 종합 전시전으로 해양수산부와 경기도는 2016년부터 해양레저 산업계 판로 확대와 수도권 해양레저 수요층의 정보 및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해오고 있다. 3년 만에 재개된 작년 행사(’22.3)에 5만 5천여 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방문하고, 참여기업의 계약 상담 금액이 835억 원에 이르는 등 높은 호응과 성과를 기록한 데 힘입어, 올해는 행사장 규모를 늘리고, 낚시·캠핑용품으로 전시 범위를 넓혀 양질의 관람 기회와 기업 간 교류의 장을 준비하였다. 작년 대비 1.5배 넓게 확보한 32,157㎡(약 9,720평) 규모의 고양시 킨텍스 실내 전시장에서는 세일링요트·고무보트·서프보드 등 150여 척의 레저선박, 엔진·부속·차량용 견인장치 등 장비·용품과 카라반·캠핑카 등 해양레저관광과 접목한 아웃도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지난 2월 7일부터 17일까지 에콰도르에서 개최된 남태평양지역수산관리기구(SPRFMO * ) 제11차 총회에서 올해 우리나라 전갱이 쿼터가 전년 대비 약 10.5%(1,213톤) 증가한 12,753톤으로 설정되었다고 밝혔다. 남태평양지역수산관리기구는 우리나라, 미국, EU, 에콰도르, 칠레 등 총 16개 국가가 가입한 국제수산기구로 남태평양 공해상의 전갱이, 대왕오징어 등의 자원 보호 및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해 2012년에 설립되었다. * SPRFMO(South Pacific Regional Fisheries Management Organization) 각 회원국의 남태평양 전갱이 쿼터는 남태평양지역수산관리기구에서 매년 실시하는 전갱이 자원평가 결과와 국가별 할당 비율에 따라 결정된다. 이번 전갱이 쿼터 증가는 해당 수역의 자원평가 결과가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도 긍정적으로 도출된 것에 따른 것이다. 이는 모든 회원국이 전갱이 자원량을 지속 생산이 가능한 상태로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로 평가된다. 또한 올해 처음 조업제한 조치가 합의되어 국가별로 쿼터가 배분된 대왕오징어의 경우, 우리나라는 최대 50척(45,773톤)까지로 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