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2023년 디지털(ICT)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해보다 약 500억원이 늘어난 4,537억원을 투자하여 총 5.2만명을 양성한다. 특히 지난해 발표한 ‘디지털 인재양성 종합방안(’22.8)’과 ‘사이버보안 10만 인재양성 대책(’22.7)‘의 본격적인 이행에 나서면서 사업 신설과 기존 교육 과정 확대 등을 통해 연간 양성 규모를 지난해 대비 약 1만명 이상 확대할 예정이다. 우선, 민간이 디지털 인재양성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직접 양성하고 채용으로 연계하는 ‘캠퍼스·연결망형 소프트웨어아카데미’는 지난해 대비 650명 늘어난 1,250명 양성에 나서며 기업과 대학, 지자체가 함께 힘을 모은다. 이와 함께 민·관 디지털 인재양성의 협력 구심점으로 지난해 10월 출범한 ‘디지털인재 얼라이언스’(이하 얼라이언스)는 운영위원회와 분과 구성을 통해 활동을 본격화하며 온·오프라인 채용관 운영과 공동 교육과정 개발, 디지털 배지 확산 등을 추진한다. 특히 얼라이언스에서는 기업의 자발적 인재양성 활동을 격려하고 확산하기 위해 우수 기업을 ‘디지털 리더스 클럽’으로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설을 맞아 1월 20일부터 1월24일까지 무료로 개방되는 전국 공공주차장 정보를 「공유누리(www.eshare.go.kr)」와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 민간포털 등을 통해 1월 20일(금)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 공유누리 :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이 개방하는 회의실, 체육시설, 주차장, 물품 등을 검색‧예약할 수 있는 공공자원 개방‧공유 통합 플랫폼 (’20.3월부터 서비스 제공 중) 이번 설 연휴 기간에 무료로 개방되는 전국의 공공주차장은 행정기관․공공기관․교육청이 운영하는 주민센터, 학교 등 15,300개이다. 《 권역별 무료개방 공공주차장 수(1.18.기준) 》 서울·경기·인천 대전·세종·충청 광주·전라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강원 제주 4,389 2,346 1,344 2,497 3,238 1,232 254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산림 데이터 전면 개방의 하나로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소나무, 단풍나무 등 41종의 나무껍질 데이터를 개방한다고 18일 밝혔다. 41종의 나무껍질 데이터는 108,964건의 가공된 사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편리한 이용을 위해 공개에이피아이(오픈API*) 형태로 개방된다. * 오픈API(Application Program Interface) :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프로그래밍해 외부 소프트웨어 개발자나 사용자들과 공유하는 프로그램 나무껍질 데이터는 공공데이터 포털(www.data.go.kr)에 접속하여 ‘나무껍질’ 또는 ‘수피’로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나무껍질은 나무마다 고유한 특성이 있어 나무를 분류할 수 있는 중요한 인자가 된다. 특히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에서는 초겨울과 이른 봄까지는 나무의 꽃과 잎이 없어 나무 종류를 식별하기 어렵다. 산림청에서는 이러한 점에 착안하여 소셜미디어의 데이터 분석을 통해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고 국민의 관심도가 높은 소나무, 단풍나무 등 41종의 나무를 선정해 작년 12월까지 나무껍질 이미지데이터를 구축하였다. 산림청 이선미 산림빅데이터팀장은 “나무껍질 데이터는 등산, 수목도감 등의 앱 개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제2기 ‘해양공간계획평가 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전문기관은 「해양공간계획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양공간적합성 검토 ▲해양공간계획 수립‧변경 지원 ▲해양공간특성평가 지원 ▲해양공간정보체계 구축‧운영 지원 ▲국제협력 지원 등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장관이 지정한다. 공단은 유사 사업 수행실적, 인력 구성 및 운영계획 적절성 등 수행 능력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전문기관으로 선정됐다. 앞으로 3년간 해양수산부의 해양공간계획 및 평가와 관련된 지원 업무를 전담하게 되며, 해양공간의 이용‧개발계획 수립 등에 대한 입지적합성 여부, 시‧도별 해양공간관리계획 및 해양용도구역이 당초 계획대로 이행‧관리되는지를 중점적으로 검토하게 된다. 또한 해양공간적합성협의 제도 개선, 해양용도구역 관리 세분화, 해양공간특성평가 개선 등 해양공간 관리제도 개선 등의 업무도 수행할 예정이다. 나선철 해양사업본부장은 “제2기 전문기관에 우리 공단이 단독으로 지정되어 역할과 책임이 커졌다”며, “해양공간 관리정책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21년부터 2년간 추진해 온 ‘컨테이너 IoT(사물 인터넷) 장비 보급’ 시범사업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컨테이너 IoT 장비보급 시범사업*은 컨테이너의 외부에 IoT 장비를 설치하여 운송사가 컨테이너의 상태정보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게 하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2년간 총 4,160개를 국적선사에 보급하였다. * IoT 단말기(개당 약 50만원, 설치비 포함) 가액의 30%(약 개당 15만원)와 운영체제(솔루션)를 지원 동 사업으로 물류분야의 최접점인 컨테이너가 디지털화되면 선사들은 화물의 위치, 상태 등에 대한 다양한 데이터를 확보하여 새로운 서비스, 부가가치 창출, 사업관리가 가능하게 된다. 예를 들면, 선사들은 IoT 장비를 활용하여 화주에게 주기적으로 화물위치, 상태정보 및 온도조절 서비스 등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그동안 컨테이너는 위치 파악이 어려워 자산으로의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였지만, IoT 장비를 통해 위치추적이 가능해짐에 따라 선사들이 추가적인 자산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 * 해외항만 등에 소재하는 선사 소유의 컨테이너 위치가 파악이 되지 않으면, 컨테이너의 존재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은 설 명절을 앞두고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약 1천만 원 상당의 한돈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11월 공개된 디지털 영상 콘텐츠 ‘돈돈돈’ 영상 시청 및 캠페인 참여 수에 따라 조성된 것으로, 보육원·아동센터·장애인 보호시설·노약자 운영시설 등 전국 비영리 단체 총 53곳에 한돈 1,052kg을 전달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돈돈돈 캠페인에 보내주신 뜨거운 호응 덕분에 설날을 앞두고 다시 한 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할 수 있어 매우 뜻 깊다”며, “이번 나눔이 따뜻한 설날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돈이 세상에서 사라졌다’는 콘셉트를 활용해 한돈이 지닌 가치와 중요성을 기발한 상상력으로 풀어낸 ‘돈돈돈’ 캠페인은 총 1만 6천여명의 소비자가 참여했으며, 총 1백만 회 이상 영상 조회 수를 달성했다.
산림청(청장 남성현)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2022년 숲치유 지원사업 추진 결과’를 통해 지난해 코로나19 방역과 대형산불 대응에 헌신한 의료진과 방역 인력, 산불진화 인력 등 총 3,885명이 산림치유 혜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의료진 및 방역 인력의 소진관리와 회복을 돕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작년 경북‧강원지역에 대형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산불진화대, 경찰, 소방 등 재난대응 인력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현재까지 약 8,378명이 참여해 지원을 받았다. 2020년 2,469명, 2021년 2,024명, 2022년 3,885명 참여 2022년 지원사업의 수혜자는 감염병 대응 의료진 1,219명, 방역 인력 1,005명, 산불진화 인력 683명, 사회복지종사자* 978명 등이다. 사회복지종사자 : 서울시, 충남, 강원 사회서비스원에 속한 사회복지전문가 등 지원 지난해 숲치유에 참여한 사람들의 체험 전후 비교 결과에 따르면, 참여자들은 정서 안정 및 스트레스 개선 분야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대응 인력, 사회복지종사자 1,077명의 숲치유 체험 전후를 비교한 결과 정서안정 점수가 18.6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산림에 특화된 사업 모형과 주민공동체를 발굴·육성하는 산림일자리발전소 6기 그루매니저(민간활동가)* 15명을 2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그루매니저는 산림자원과 지역 기반을 이용하여 창업을 희망하는 그루경영체(주민공동체)를 발굴하고, 역량에 맞추어 견학, 전문가 자문, 교육훈련, 시제품의 시장조사, 사업계획 수립, 법인화 등을 지원하는 민간활동가로서 기본자질을 갖췄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6기 그루매니저는 4월부터 앞으로 3년간 활동하게 되는데 지역의 자원조사, 사업계획 수립, 사업 모형 개발 등의 창업지원 역량강화 교육을 받고 현장에서 밀착 지원한다. 6기 그루매니저 모집은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하며, 전문분야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 * (접수) 2.13.∼2.20 → (서류심사) 3.2.∼3.3. → (면접) 3.14∼3.15. → (최종발표) 3.21. 주민공동체 발굴·육성 사업은 연간 전국 45개 시·군·구에서 진행되는데 올해는 이미 그루매니저가 배치된 30개 지역과 사업이 종료된 30개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이 선발 대상이다. 그루매니저 지원
정부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귀성․귀경길 교통사고와, 음식 장만 등으로 화기 사용이 많아지는 만큼 화재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하였다. 설 명절에는 대중교통 이용이 늘고 가족 단위 이동이 많아지며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대체로 감소하지만 인명 피해는 오히려 많아진다. ※ 교통사고 100건당 인명피해 : 최근 5년 전체 149명, 설 연휴 180명(1.2배 증가) 도로교통공단의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설 명절 전후로 교통사고 발생이 가장 많은 시기는 연휴 시작 전날로 평소 589건(최근 5년 일평균)보다 1.3배 정도 많은 748건이 발생하였고, 시간대는 18시경에 가장 많았다. 설 연휴에 발생하는 교통사고의 55.3%(총 8,064건 중 4,457건)는 도로교통법상 안전의무 불이행*이 가장 많았고, 그 외 신호위반 13.1%, 안전거리 미확보 9.3% 등의 법규위반 순이었다. * 도로교통법 제48조(안전운전 및 친환경 경제운전의 의무) 특히, 명절에는 음주 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와 인명피해 비율도 평소보다 높아, 음주를 했다면 반드시 술을 깬 후에 운전을 하도록 한다. 아울러, 올 설 연휴(1.21.~24.)가 포함된 1월은 도로에 눈이나 서리 등이 얼어붙으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제2기 ‘해양공간계획평가 전문기관(이하 ‘전문기관’)‘으로 해양환경공단을 지정·고시한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12월 19일부터 올해 1월2일까지 공모를 진행하고, 유사 사업 수행실적, 인력구성 및 운영계획 적절성 등 수행 능력을 평가하여 해양환경공단을 전문기관으로 최종 선정하였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018년 「해양공간계획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해양공간계획법‘)을 제정하고, 전 해역을 어업활동보호구역, 골재·광물자원개발구역, 에너지개발구역 등 9개의 용도구역으로 구분·지정하고, 해양공간 적합성 협의 절차를 도입하는 등 해양공간의 통합관리 체계를 마련하였다. 제1기 전문기관은 해양환경공단,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수산자원공단 등 4개 기관이 2019년 8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공동으로 운영하였다. 제1기 전문기관은 11개 시·도의 해양공간관리계획 수립 및 운영을 위한 해양공간 정보의 수집, 조사 및 관리를 담당하고, 해양용도구역 설정을 위한 해양공간 특성평가를 수행하였다. 이번에 전문기관으로 지정된 해양환경공단은 향후 3년간 해양공간 이용·개발계획 수립 시 반드시 거쳐야 하는 해양공간 적합성 협의 및